삼천리 금수강산을 발이 걸을 수 있을때까지 흐느적 흐느적 주유천하 하리다.
오늘 서해랑길은 8월 더위 피해 한달 쉬고 짱건.오공.청농 서이서 09시에 오이도역서 만나 지닌번 종료 지점인 구봉도유원지서 걷기 시작하였네요.
대부도 바닷가 거닐다가 HUA까페서 커피 한잔 놓고 멍때리다가 오곡이 익어가는 농촌 들길을 걷고 또 거닐다가 포도밭에서 짱건님이 씻어준 포도도 맛보고 대부도 면사무소선 상동횟집에서 특급 회덮밥에 소주 한잔으로 즐거움을 만끽하고 다음을 기대하며 하루를 마칩니다.
그저 하루종일 주머니에 들어온 거 없어도 뭔가 푸짐하게 남은 거 같네요.
대부 해솔길 2코스와 겹쳐서
쉬면서 물도 한모금 마시고
산속에서 우릴 반기는 노란 안내리본
인적 없는 산속 길도 걷고
내리막 계단
해안 모래도 밟아보고
가을하늘이런가?
하늘색이?
가을하늘의 뭉개구름도 보고
시원한 냉커피
농촌 들길의 포도밭서
장승도 나그네를 반기네요
수확한 참깨
아직 수확 못한 포도밭
탐스런 오가피나무
대부면 사무소앞 상동횟집
특급 회덮밥에 소주 한잔
카페 게시글
걷기방
♂️♀️23/09/21일(목) 서해랑길 제16회 "서해랑길 91구간 나머지"
청농 권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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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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