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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419혁명이란?
탈춤추는 축제 전쟁 난 날. 독립한 날 사점십구 혁명 전두환 대통령 시절에 광주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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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아 일베요? 역사교육이 부족한 애들이 어케되는지 보여주는 아주 확실한 예죠
BEST 반헌법세력이네요. 헌법책으로 두들겨 패야할듯
BEST 하나더 추가하자면 진짜로 폭동으로 알고있는사람도 많습니다;
이승만 개개끼
하나더 추가하자면 진짜로 폭동으로 알고있는사람도 많습니다;
반헌법세력이네요. 헌법책으로 두들겨 패야할듯 00:38 추천 수 : 17
아 일베요? 역사교육이 부족한 애들이 어케되는지 보여주는 아주 확실한 예죠 00:39 추천 수 : 19
사점일구일 이라고 안하면 다행이지
[황모씨/대학생 : 사일구…독립 날 아닌가요?]
[김모씨/대학생 : 전두환 대통령 시절에 광주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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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에게 물어보고 다음엔 대학생인데...
대학생...;; 00:41 추천 수 : 1
같은 대학생으로서 참으로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최소한 저희 때에는(참고로 저는 88년생입니다.) 초등학교 수업 시간때 자지만 않았다면 5.18이랑 4.19가 뭔지 기본 개념은 알았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습니다. 00:42 추천 수 : 6
대학생이라.. 좀 심한데 -_- 01:40 추천 수 : 1
근데 초딩은 잘몰르면 배우면 되는데 배웠을만한놈들이 모르면 답이 안나오는디~
-_-;;
그러게요.
보통은 흥미삼아서라도 국사책 한번쯤은 읽어볼법도 한데...;; 00:41 추천 수 : 3
그러니까! 수능과목에 국사까지 기본과목으로 포함시키라고. 국사를 선택과목으로 해놓고 애들보고 모룬다하면 어쩌라는거야
그럼 이과 애들은 국사 탐구시간에 치라는 건가요? 00:46 추천 수 : 0
국어랑 같이 국사도 기본과목으로 하자는 겁니다. 이과라고 국사못하는건 아니죠. 00:59 추천 수 : 1
애초에 국사를 선택과목으로 돌린것부터 웃긴거죠
국어=나라말
국사=나라의 역사
원래 하나로 묶어놓고 수업해도 모자를판에 01:06 추천 수 : 3
한심하다 진짜....에휴....근현대사 학교에서 안가르치나?
사실 국사 배울때도 대충 넘어가긴 하지만 대개는 상식으로 자연스럽게 알게 되지 않나
이젠 시험보지 않으면 안봐요 ㅡㅡ 참.....나 00:42 추천 수 : 3
이게다 다수가 누구와 누구 뽑아준 덕이죠. 00:43 추천 수 : 3
그러고 보면 각 시대별 세세한 부분은 모르더라도 4.19, 5.18, 6월 항쟁 같은 굵직굵직한 것들은 상식으로 알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00:43 추천 수 : 3
윗분말에 공감. 세부디테일은 자세히 몰라도 솔까 숫자만 들으면 대강 떠오르는 정도는 아닌가.. 지금 대학생이어도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매년마다 4월 19일만 되면 맨날 TV에서 4.19 어쩌고 틀어주던게 한번이라도 못봣을리가 없고.. 00:50 추천 수 : 4
전두환 대통령 시절에 광주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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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 다른 대답들은 완전히 쌩뚱맞게 틀린거지만 이건 뭔가 신선하다
4.13 호헌 조치에 의해 발발한 6.10 민주화 운동을 헷갈려서 말한거다.....
일리가 없겠죠.;; 00:47 추천 수 : 2
서비스 업이다보니 종종 기념일 까먹을때는 있기는 한데
그래도 저정도는 아닌데. 최소 3.1절 8.15는 알아야지;
.................................아니....이해가 안되는 내가 이상하건가?...
이건 최근의 문제가 아니에요 10여년 전 제가초중고 다닐때고 근대사 배울때쯤에는 학기가 끝나거나 기말고사에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았죠
제가 볼땐 높은자리에 계신분들은 젊은이들이 근현대사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걸 싫어 하는것 같아요.
가르쳐주지않으면 관심이 없어지고 혐오감이 생기게 되겠죠 그리고 투표를 멀리하고 누가 이상황에서 더 이득을 볼까요?
원래 대한민국 초기때는 학생들 정치 참여도 자유로웠는데.
높으신 분들이 싫어해서 학생들의 정치 참여를 금했죠.
또한 점점 정치 교육이 입시교육에 밀리고 사라지는데도
그걸 방조한 기성세대들 또한 책임 있지만 20대 개X끼론으로
뒤로 회피중 00:53 추천 수 : 3
그래서 학생인권 조례에 발광 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는것 같아여
근현대사를 배우지 않으니 그들이 만드는 언어에 이리저리 휘둘려지는 경우가 많죠
어쩌면 높으신 분들이 가장두려워 하는 사람들은 보수진보 보다
역사와 상식, 철학을 가지게될 청소년 들일지도 모르겠네요 00:59 추천 수 : 5
교육의 목적이 대학과 취업이 아니라
올바른 자신의 신념과 철학을 가질수 있는 교육으로 바뀌면 좋겠습니다 01:02 추천 수 : 5
GAGAGA3G//공감합니다. 01:05 추천 수 : 1
독립한날이라니...
초등학교때는 4.19안배울껄요
큰거는배우겠지만 6.25 5.18(이건 초딩때배우는지 잘모름) 8.15 정도
근데 대학생이 모르면 뭐~ 배워야지 ㅋㅋㅋㅋ
우리땐 저런거 모르면 븅신취급했는데
419를 누가 시작했는지.. 어른들이 시작한 혁명이 아닌데...
동감. 00:54 추천 수 : 4
전 조카나 주변 중고등학생들에게 꼭 이 이야기 해주죠. 니들 나이는 이미 혁명을 일으키는 나이라고.. 01:00 추천 수 : 4
자기 나라 역사를 너무도 모르는 국민들로 구성된 나라가 과연 언제까지 살아남을수 있을까..?
ㅠㅠ 00:59 추천 수 : 1
8.15랑 4.19 둘다 모르는거네 ㅋ
국사 선택화시킨 놈들이 종북만큼 아니 더 해로운 놈들이지
나중에 재내들이 부모가 되어서 아이가 4.19가 뭐냐고 물어보면 간첩들이 선동해서 반정부시위 한거라고 할 기세네...
4.19가 대접받지 못하는 것은 대한민국은 정체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다
정체성이 있긴 하다 헌법에서 언급하고 있다는 임시정부의 법통이 아니라
미군에 의해 해방되었고 미군의 후견 아래 건국하였으며 미국의 후원으로 경제를 발전시켰다는
부끄러운 정체성 말이다
기득권들이 자신들의 치부를 가리기 위해 근현대사를 숨기거나 왜곡 하는 시점에서 그냥 게임셋이죠.
하여간 역사 과목 선택으로 바꾸자는건 어떤놈 머리에서 나온 발상인건지.
어찌보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국영수보다 역사,윤리,사회 이런것들이 훨씬 중요한데 이런것들이 천대 받는 대한민국의 현실.
일베충 새퀴들은 진짜 개뿔 아는것도 없는놈이 태반임
지금의 국사 교육체제가 가지는 문제가 많긴 한데 하나를 꼽자면, '흥미'를 주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역사를 흥미로만 접근하면 그것도 문제긴 하지만, 적어도 일반인 수준에서 역사를 재밌게 인식하는게 사실 역사를 알아가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되지요. 그런데 위에서도 말했듯이 지금의 국사책은 그런 흥미를 만들래야 만들 수가 없습니다.
예를 하나 들지요. 국사책에서 가리키는 직지심체요절은 비록 짧은 문장이나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이라고 언급하면서 당시 고려시대 후기의 위대한 과학적인 문화가 꽃피었다고 은연중에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테크니컬한 측면에서 조명하며 구텐베르크보다 먼저 발명한 것이라는 인식을 남기고 그것은 국사를 배우는 사람들의 머리에도 남겠지요.
그런데 중요한 면은, 직지심체요절로부터 시작한 한국의 금속활자가 당시 사회에 어떠한 파장을 일으켰냐는 것을 가르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구텐베르크가 직지보다 늦게 만들어졌음에도 역사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그것이 종교 개혁, 지식에 대한 욕구 등과 맞물려 사회를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국사책에는 직지가 과연 고려 사회, 나아가 조선 사회를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술적으로 몇년도에 만들어졌다. 최초의 금속활자본이다. 라는 식으로만 언급하고 끝나지요.
비단 직지나 금속활자만이 아닙니다. 국사책 전반을 보면 테크니컬한 측면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숫자로서 표기되는 연도에 대한 히스테릭적인 집착이 엄청나죠. 그렇기에 국사가 일반인들의 재미를 끌지 못한다는 겁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인 제도나 기술, 사건 등이 어떻게 생겨났으며, 왜 발생한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사회를 바꾸어나갔는지를 스토리텔링에 기반하여 설명하기 보다는 어느날에는 무슨 일이 있었고. 어떤 왕이 이러이러한 제도를 만들었다. 어떤 사건이 발생했고 무엇무엇에 영향을 끼쳤다고 소략에 가깝게 기술하니 흥미를 붙일 수가 있겠습니까? 사실 역사란 굉장히 재미있는 학문입니다. 제가 역사를 전공한 이유도 역사가 재밌기 때문에 전공으로 선택한 것이죠.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몰라도, 제 개인적으로 봤을 때 국정교과서랍시고 찍어낸 국사책들 보면 재미가 없습니다. 하물며 일반인들은 어떻겠습니까? 이미 거기서부터 국사가 일반인들에게 멀어지는 것은 예정된 결과지요.
대한민국 역사교육에서 가장 중요한건 연표라는 우스갯 소리도 있죠.
역사적 사건이 서로 어떻한 연관이 있는지 그런걸 구체적으로 풀어서 이해를 시키는 방식으로 교육을 시켜야 하는데 몇년도에 어떤일이 있었고 이런식의 암기위주의 교육으로 흘러가다보니 애들이 금방 흥미를 잃게 되는것. 01:05 추천 수 : 6
캐공감. 국사교육은 진짜 단편적으로 축소해서 짜부시킨 내용들만 주입하고 있음.
말그대로 이해시키는게 아니라 주입..
왜 4.19가 일어났는가를 설명안하고
'1960년에 그런일이 일어났다는것만 알아둬ㅋ' 이런식.. 01:07 추천 수 : 5
역사의 년도 위인의 이름을 외우는 교육위주죠 재미도 없고 흥미도 안나게됨
시간이 걸리더라도 역사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내거나 토론을 하는 수업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도 늘어나고 학생수고 줄었는대 교육은70~80년대 방식에서 멈춰있죠 바뀐게 있다면 분필이 마카로 칠판옆에 티비 컴퓨터 생긴정도죠 01:10 추천 수 : 5
좀 유기적으로 역어야 하는데....
완조 따로 각 왕조때 일어난 일 따로 완전 따로..정리하기 힘들었죠.
좀 유기적으로 역어야 하는데 그걸 못하니 더더욱 재미 없어지고.--; 01:19 추천 수 : 5
좋은 말씀입니다.
연표만큼이나 역사적 사건의 원인과 과정, 결과를 탐구하는게 중요한것이고 그에따른 교훈이나 깨달음을 얻는게 중요한건데... 01:27 추천 수 : 1
연도를 외우는 것으로 시작하고 그것으로서 끝나는 국사는 죽은 국사에 불과하죠. 연도는 손에 들린 스마트폰으로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물론 중요한 몇몇 일들은 상식 차원에서 외워야 하겠지만 말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봤을 때, 국사는 전면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한국사에서 몇몇 중요했던 전환점을 뽑아서 스토리텔링에 기반해 가르쳐야 합니다. 기존의 역사가 무수히 많은 작은 돌들을 줍는 것이었다면, 앞으로의 교육은 큰 바위들을 주워야 한다는 말입니다. 01:27 추천 수 : 2
쓸데없고 방대한 것들을 다 외울 필요 없이, 한국사에서 의미가 큰 전환점들만 배우면 되니 일반인들에게 접근성도 높아지고, 기존의 국사가 의도했듯이 '국가와 민족 통합', '바람직한 민주/세계 시민 양성'이라는 인식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사물을 보다 섬세하고 다양하게 보는 관점을 익혀줄 수도 있지요. 물론 이것이 완벽하다고는 말할 순 없지만 적어도 지금의 국사교육의 대안 중 하나라고 사료됩니다. 01:29 추천 수 : 2
너무 늦은 나이에 철학과 역사에 대한 인식을 하게 된것이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물론 내가 못난 탓이고 핑계거리 일뿐이지만 초중고교육을 조금 원망했었습니다. 01:34 추천 수 : 2
당연 다 짜집기지 심각성 보여줄라구 그냥 모르는 애들만 편집한거이
그러네. 독립한 날이라고 하는 애들은 815도 모른다는 뜻이되겠네
그리고 기억이 가물가물한테 김주열 학생 눈에 박힌 최루탄 얘기는 초등학교때 들었던 것 같은데... 그리고 꼭 국사교육 아니어도 TV보다보면 KBS1에서 4.19혁명은 자주 등장하지않나? 내가 TV에서만 본게 2,3번인 것 같은데.
ㅇㅇ
전 어릴때 아버지가 자주 이야기도 해주셨고 책도 사주셨음. 01:26 추천 수 : 1
어쩃든 시험에 나오면 공부합니다. 문제는 시험에서 빼려고 하는데 ... 근 현대사는 가르치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들이 계속 대통령을 하고 있는게 정말 큰일이죠...-_-;
주입식교육을 받은 학생이 선생이되고 다시 주입식교육을 하는 챗바퀴 같은 구조
높으신 분들은 이런 단순 심플하게 돌아가는 구조를 원하시겠죠
바꾸시려는 분들도 많더라도 하지만 전교조다, 예산이 부족하다, 현실적이지않다는등 다양한 이유로 견재당하거나 멈춰지죠
해결방법은 시스탬을 바꾸는것이고 이것을 바꾸기위해서는 어느위치사람이든 없이 더욱많은이들이 문제를 인식하고 바꿔야된다는 생각을 가지는것이죠
.......
[삭제된 댓글의 답글] 서울수복기념일이죠 여기서 많은 분들이 알수있게 설명좀 부탁 드려요^^ 01:42 추천 수 : 0
역사의 의미를 국민들이 알아가는 것을 두려워 하는 자들이 대한민국의 권력을 쥐고 있기 때문이죠....
한국사회에서 독서량 최악이란게 정말이다. 나만해도 조선왕조실록 500년이나 고려사 관련 서적같은거 서점에서 챙겨사서 보고 배우니까 이만큼알지 요즘애들은 스마트폰에 미쳐서 책은 아예 놔버렸네 ㅉㅉ
독서에 관련된 교육도 늘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책이란 시험 공부를위한 문제가 적힌 종이에 불과하거든요.
지금의 교육과정은 독서습관과 정반대 라고 생각합니다. 독서는 왜 읽어야 하는가가 출발인대 지금의 교육과정은 왜해야하는지는 아주 짧게 하고 진도 빼기에 바쁘죠
왜? 해야하는지 보단.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가 더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죠 03:15 추천 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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