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를 들었다가
에취,
아직 춥다고
나오지 말라고
그런데도 나왔다고
찬바람이
쪼옥ㅡ
수선화 노란 코를
잡아당겼다
우산 고치는 청개구리. 2018. 푸른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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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수선화 코 (하미경)
떡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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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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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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