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담배
건강관련 내용과 관련된 의견들 보면
사람들의 술과 담배에 대한 생각들이 무척 다양하다는걸 알게 됩니다.
건강이 이미 악화되신 분들이라서 바른 분별을 위하여 생각이 많아질수밖에요.
그래서 저도 그러한 의견들 중 한차원으로 가볍게 서술해 봅니다.
술은 각기 장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콜이라는 성분이 있기 때문이죠.
사람이 기분이 좋을때엔 엔돌핀 및 세르토닌이 분비되기에 왠만한 음식들을 먹어도 약이 됩니다.
알콜성분이 있는 약간의 술 역시도 이럴땐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기분을 업시키고요.
그래서 저는 여럿이 즐겁게 마시는 술은 조금 마십니다.
그럼에도 건강이 안좋으신 분들은 되도록 안드시는게 좋겠으나
혈관이 안좋으신 경우에는 알콜 성분이 살짝 도움도 될듯 합니다.
알콜은 혈행의 흐름을 빠르게 진행되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또는 뚜껑을 딴 후 몇시간이상 놔둬서 알콜성분을 상당히 날려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는걸 본적 있습니다.
그리고 동의보감에는 술을 약의 일환으로 보기도 했으며
술에 담군 약초들의 성분을 뽑아내어서 좋은 약성을 지닌 약주를 만들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알콜은 약 성분들을 혈액에 잘 투입시키고 빠르게 공급되어지도록 돕기도 하죠.
지금의 합성첨가제 덩어리와 알콜만의 결합인 술은 이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기분이 안좋고 슬프거나 분노할때엔
우리 몸에선 스트레스가 발생하며 여러가지 강산화 물질들이 분비되면서
왠만한 음식들도 독을 만들기도 하고, 특히 이때에 먹는 술은 치명타입니다.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혼술과 슬플때 먹는 술은 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담배는 사실상 거의 백해무익하죠.
옛날의 천연약초 담배들은 좋을수도 있으며,
요즈음 개인적으로 이러한 담배들을 구현하여 수제담배 피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담배는 타르,니코틴, 라돈 등등 발암물질이 어마어마 하죠.
담배를 피울때 내뿜는 연기는 당사자보다는 주변인들에게 더 많은 피해를 입힌다는 연구결과들이 있고요.
그래서 저는 담배를 한번도 피워본적은 없습니다.
어릴적 간접흡연을 많이 해서 담배연기 자체를 싫어하기도 하기에요.
예전에 상담하며 암이 되신 분들의 사연을 엄청 많이 듣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분들의 공통점은 이러합니다.
사업적으로 안풀리거나 사람관계의 실연 등의 고통으로 인하여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그 고통을 잊고자 거의 매일 "술과 담배, 그리고 탄고기"(보통 술 먹을때 많이들 먹죠)들을 먹고 살다가
몇년이 지나고 나면 어느순간 자신이 암환자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 첨부 : 탄고기엔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 있습니다.
술,담배,탄고기는 대표적인 발암물질들로 세가지가 한번에 이뤄질때 많이들 암 걸리는걸 보게 됩니다.
늘 즐겁고 근심,걱정이 거의 없으신 낙천적인 분들은 무얼 해도 건강에 큰 문제가 안됩니다.
라면만 먹거나, 담배만 피워대고도 백살 근처까지 가신 기인들도 간혹 계시긴 하니깐요.
그러나 99.99%의 대다수 보통 사람들은 저러한 경우가 될수가 없기 때문에
진짜 건강을 위한다면 되도록 술과 담배는 안하는 것이 좋다는게 결론입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신입입니다..청명님께 상담받고싶습니다만 어떤방법이 편하실는지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