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동묘라고 지었을까?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하루는 어머니랑 같이 버스타고 가다가 물어본 적이 있어요. 왜 동묘일까 하고요. 이것저것 궁금한게 있으면 어머니한테 바로 물어보는 편이거든요. 유명한 사람의 묘인가 보다 하시더군요.
그러다가 정말 우연하게 티비에서 동묘의 유래라고 나오는 거에요.
청나라 장군들이 우상시하는 인물이 바로 관우인데요. 병자호란이 끝나고 청나라가 우리 민족에게 관우를 기리는 묘를 만들라고 했다네요. 그것이 바로 동묘라고 합니다. 결국, 관우를 기리는 묘가 동묘라고 합니다.
첫댓글 우와. 처음알았네요. 하나 배우고 갑니다.
관우 짱짱맨
처음 알았네요
그렇군요. 저도 첨 알았습니다. 감사^_^
어린시절 이 근처에서 살았는데
동네 어른들이 여씨가 이곳에 들어가며 피를 토하고 죽는다고 해서
너무 무서웠어요.
난 여씨도 아닌데.ㅎㅎㅎㅎ
동묘와 청나라는 관련이 없는 것 아닌가요....^^
민족문화대백과사전을 보면,
"중국의 관우의 제사를 지내는 묘로서 임진왜란 뒤인 1601년에 세워졌다. 정식명칭은 동관왕묘이며, 조선 말 관왕을 관제(關帝)로 숭상하여 관제묘라고도 하였다.
관왕묘는 공자를 모시는 문묘(文廟)에 대하여 무장을 모시는 무묘(武廟)라고도 할 수 있다. 조선시대는 동관왕묘 외에 1598년 남관왕묘, 1883년(고종 20) 북묘, 1902년에 서묘가 세워졌으나 현재는 동묘만이 남아 있다.
관왕묘의 설치에 대하여는 세종 때 무묘를 설치하자는 건의가 있었으나 실현되지 못하다가 임진왜란 뒤 비로소 세워졌다...그 뒤 명나라 사람에 의하여 동대문 밖에 동묘가 세워졌다"
동묘는 자세히 모르겠고 남해안에는 관왕묘 사상이 많이 있었습니다.
관우를 신으로 모시는 사당들 말입니다. 이순신, 최영장군보다 관우 사당이 더 많은데 요즘은 거의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가 지자체 차원에서 전통 문화유산 보존 차원에서 관리를 하는데도 있고 아직 방치되어 있는데도 있습니다.
기독교가 섬지역에 파고 들면서 지역발전위원이나 이장등이 주로 기독교인들이 많아 개발이라는 이유로 관왕묘등이 훼손 1순위 입니다. 보존되어지고 지켜져야할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신앙이었습니다.
오호 이런 뜻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