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더쿠
고3 내내 둘이 공부도 같이하고
데이트도 하면서 꽁냥꽁냥 잘지냄

그런데 ㄹㅇ 아무말 없이
카톡도 안읽고 학교도 안오고
흔적도 없이 사라짐
그러다가 여자는 대학생이 됐고
심지어 대학교 4학년이 됨
남자들도 들이대고 그랬지만
여자는 계속해서 고딩때 남친을 잊지 못한 상태였음
그
런
데
친구들과 간 음식점에서 우연히 만남
(이와중에 남자애는 모르는 척^^..)
이래저래 다시 사귀게 됨
꽁냥꽁냥22222
(보는 내가 다 불안했음ㅠ)
역시는 역시 싸이언스
갑자기 또 연락 안받음
잠수 또 탐
미쳐 진짜
여자가 남자 알바하는 곳 앞에서
계속 기다리다가 겨우 만남 ㅅㅂ
해명하는데
“세상 뻔한 얘기야. 아버지 사업 망하고
그 와중에 수능도 망치고 연락할 틈도 없었어” 등등
대충 이렇게 풀리고 잘 사귀는 듯 했음
여친이랑 학교사람들이 남친 알바하는 곳에감
(남친이랑 선배 사이에 기싸움? 같은게 있었음)
취업, 인턴십 웅앵웅 들었던건지
학교선배 때문에 자격지심이 퍽.발.
“그냥 너(여친)는 너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살~아~”
“너도 좀 솔직해져봐 내가 부끄럽잖아”
그냥 계속 이러고 있는 중^^…
연락이라도 하고 잠수를 타던지, 그냥 헤어진다고 하던지
이분 뇌 구조가 어떻게 됐는지 알려주실 분 ♀

첫댓글 비겁한 xx...... 세상 지 감정만 중요한 인간. 저런 류는 보통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줄 알아서 무슨 말을 해도 안통함. 다 환경 탓이고 다 불행탓임. 창피해? 지레짐작해서 혼자 상처받아놓고 사랑하는 사람 상처주는거 그게 진짜 쪽팔린거예요
2222 잠수타는 사람들 정말 비열해요.
333333
본인이 쓰레기짓해놓고 왜 남한테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뭔 사정이 있던간에 잠수는 이기적인 행동임. 결국은 지 힘들다고 남 생각 안하는 거잖아요. 그래놓고 본인 합리화는 오지게 시킴.
댓글들이 다 공감가네요 ..
그래서 진짜 이유가 뭐에요??
내용이 짤린건가??;; 너도 내가 부끄럽잖아 끝??
결론...이후로도 잘 사귀는 듯했지만...남친이 친구 결혼식후에 10년지기(?)친구들이랑 여행간다고 함
그러나 사실은 본인 결혼식이였고, 신혼여행임....
사실알고 따지니....멍멍이소리 시전.....;;;;;;;;;;;;;;;;;;;;;
이것보다 더한걸 오늘 연애에참견 유투브로 봤다. 남친이 해외출장간다고 해서 주말에 만날려고 전화하니 남친이 친구결횐시 왔다고 전화를 작게 받았는데 알고보니 본이 결혼식. 나중에 여친이 알아서 따지니 파워당당...https://youtu.be/-_QTASCn8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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