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보시는.. 분들 혹시 저희 게시판에 맛집을 추천하신다면..
글 올리실때 '찾아가는길/추천메뉴/가격/소감'등은 대충이라도 올려주세여 (뭐 약간 틀려도 상관없고, 아는거까지만.. 적어주셔도 감사하죠)
맛집추천글에.. 찾아가는 길이 없으면 좀 당황하죠.. 침만 넘어가게 만든거 같아서.. 그리고 자신의 브랜드 잊지마시고여.. 위의 공지글 한번 봐주세여~
저는 거의 이 집을 친구들과 저녁 먹으러 갔었으니까여..
이 곳을 갈때 마다 울 어머니가 해주신거 아닌가.. 하는 착각을 하죠ㅋㅋ 근데 울 어머니 아니시더군여~ㅎㅎ
1.찾아가는 길: 신촌역에서 연세대 방향으로 가다보면.. 거의 연대 가까이 오면 대학약국 반대편에 큰 교회 있고, 그 대학약국 골목으로 들어가셔서.. 골목내 첫번째 삼거리의 미다래2층 입니다.(아래 약도 참고하세요)
2.메뉴:
정식5000원(정말 싸죠)
(위의 사진은.. 세명이 먹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저기 2층밥이 제 밥이죠~)
-우선 정말 싸죠.. 근데 음식점 분위기나, 나오는 그릇등으로 인해 한정식이란 말보다는 푸짐한 백반이란 말이 더 어울립니다.(이상하게 울나라의 한정식하면..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비싼 가격이 당연한 것처럼 되어버려서.. 하여간 정말 좋아여,,ㅋㅋ)
-보통 흑미밥(남자는 밥 무지 많이 주십니다.. ㅎㅎ 전 이 밥을 2층밥이라 합니다. 아래 사진 보이시죠 2층의 밥..ㅋㅋ),찌개(일인당 하나씩.. 양이 조금 작죠),그리고 반찬 평균19가지정도(푸짐하게 나온..제육볶음도 있고, 계절과, 기타등등에 따라 약간씩 변경되는 기타 반찬들)
저는 여기서 먹을땐 꼭 반찬 하나까지 다 비웁니다. 남기면 죄송할거 같아서, 그래서 반찬 하나씩 비우면서 접시 쌓죠..ㅋㅋ 19개정도의 접시를 쌓아보세여 나중엔 이 매력에 빠지죠(사소한 것에 집착하는 단순남..ㅋㅋ)
-맛은 우선 깔끔하며 평균이상입니다.(위에서 설명해서 할말 없는데..) 먹다보면 정말 가정식 백반이란 무엇인지 알거 같아여(바로 모범사례죠ㅎㅎ).. 바로 이런 집의 음식을 어머니가 해주신 밥 같다하죠~
(*정말 늘 이런 맛소개 글 쓰며 힘든 점이.. 제가 언어의 마술사도 아니고, 그 집의 맛을..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말로 그 맛과 분위기를 설명하는게 정말 어려운거 같음당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인지... 앞으론 밥심 길러서 좀 더 유창한 글솜씨로 올린 곳 꼭 찾아 가도록 해야지ㅋㅋ)
3.분위기
맨아래 있는 사진 보이죠.. 이 곳은 저가 한정식집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맛을 좀 더 저렴한 값에 제공하기 위해서 인테리어에서 비용을 좀 줄인듯, 그리고 2층입니다.
그래도 친구랑 편하게 식사하기는 참 좋습니다.
(좀 편한 연인 사이면.. 이 곳에서의 식사도 좋죠..) 아 그리고 이 곳은 방만 있는게 아니라, 테이블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있죠ㅎㅎ) 아 그리고 이 곳은 분위기 약간 다방스타일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 당부 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제가 추천하는 집 일부러 찾아가지는 마세여. 다만 신촌에 가셨다면 당연히 가셔야죠 ㅋㅋ
사람마다 취향이 틀려서, 그래서 저도 대체적으로 가격/인지도/접근성/맛/분위기등을 대체적으로 고려해서 추천하지만 어렵습니다.
첫댓글 제가 좋아하는 한정식이에요~ 여기 가볼래요~~~ 오늘 신촌에서 소중한 사람만나기로 했거든요^^* 물론 애인은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