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경, 신앙(거창제일교회) 25-9, 권사님 댁 방문
권사님들과 데이트 하기로 했는데, 날씨 관계로 권사님 댁에 초대받아 방문했다.
빈손으로 가기 뭐해 따뜻한 커피와 모닝빵을 준비해 갔다.
“강자경 씨 어서 와요. 우리 집은 처음이죠?”
“와, 집 좋네요. 강자경 집도 좋은데, 권사님 집은 더 크고 좋네요.”
“강자경 씨도 더 좋은 곳으로 이사 가면 되죠?”
“좋은 데로 이사 갈까예.”
“강자경 씨 그 집에서 오래 살았죠?”
“네, 오래 살았어예”
이곳저곳 구경하느라 바쁘다.
권사님은 수박을 썰어 내어왔다.
“강자경 씨 그만 구경하고 수박 먹어요.”
“권사님, 이거 뭐예요?”
“강자경 씨, 골프할 줄 알아요?”
“자경이가 한번 해봐도 돼요?”
“네, 자세 잡아 한 번 쳐봐요.”
자세는 엉성하지만, 제법 골프공을 구멍에 잘 넣는다.
“권사님, 이렇게 하면 되지예.”
“네, 강자경 씨 골프 잘 치네요.”
하하하, 호호호.
한참을 치더니 팔이 아프다며 책상에 앉는다.
“권사님, 이름 적어줘요. 공부하게.”
집에 가서 공부한다니 권사님 이름과 아들, 딸 이름까지 적어줬다.
한참 빈 공책에 적더니 과일을 먹는다.
날씨 관계로 드라이브는 못 했지만, 권사님 댁에 방문해 골프도 쳐보고, 집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25년 6월 14일 토요일, 송숙희
댁으로 초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궂은 날씨 덕분에 권사님 댁에 방문했군요. 취소하지 않고 댁으로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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