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바이오캅 윙고 오프닝바이오캅 윙고 오프닝www.youtube.com
1998년 MBC에서 방영.
당시 삼성이 엔터테이먼트 사업에 뛰어든적이 있는데
1990년대 초반엔 스타맥스라는 이름으로 영화 수입,배급을 하다가
1995년 삼성영상사업단을 출범하며 국내 영화 투자 제작
을 하기도 했고, 대표적인 작품이 '쉬리' 이다.
삼성 영상 사업단 산하 제일기획 ,삼성뮤직이 있다.
1998년에 방영한 바이오캅 윙고는 당시 화두였던
환경문제를 소재로한 윙고와 친구들의 모험 이야기 .
오프닝곡은 당시 최고의 인기였던 뿌요뿌요 의 up가
불렀고 지금 들어도 참 명곡이다.
본인은 개인적으로 이시기를 한국애니 제2의 도전기 라고 생각하는데 이 시기에 나온 국산애니들이 투자도 과감했고
나름 공들인 작품들이 많았다.
영혼기병 라젠카,녹색전차 해모수,레스톨 특수구조대 ,스피드왕 번개 등등
삼성은 오랫동안 엔터테이먼트 사업에 공을 들였는데
이는 이건희 회장이 일본에서 보고 느낀 믹스미디어의
힘과 생활가전의 결합을 시도하려 했던것이다.
예로 삼성전자는 생각보다 오랜시간 콘솔 게임사업을 했다.
1988년 세가의 마스터시스템을 라이센스 생산 하였는데
이름은
삼성 겜보이 였다.
당시에 12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 하였으며
별도로 3D안경과 광선총이 판매 되었다.
이후에 슈퍼겜보이, 알라딘 보이, 알라딘 보이2로
이어지다 유아용 콘솔게임기를 내놓는다.
피코 이다. 당시에 엄청나고 획기적인 책형태의 카트리지슬롯(게임팩) 으로 책의 스토리에 따라
진행 되는 방식이고 유아 교육용 컨텐츠들이라
타블렛같은 터치패드에 팬으로 클릭을하고 그림을
그리는등 신박한 콘솔이였다.
그렇게 세가 와 같은 길을 가던 삼성은
짜쟌~ 1996년 세가세턴을 삼성세턴으로 발매 한다.
이를 마지막으로 1997년 게임사업을 접는다.
이미 콘솔게임기 시장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대부분 넘어간 상태 였고 당시 닌텐도 역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던 때라 삼성은 생각보다 오래
사업을 유지한 샘이다.
게임기와 함께 소프트웨어 타이틀 의 힘을 본 삼성전자는
영상사업단에서 애니도 만들고 그게 흥하면 게임으로도
만들어 해당 콘솔 타이틀로 만들 생각까지 했으나
생각만큼 쉽지 않았던것.
결국 언청난 적자를 내던 영상사업단은 1999년 해체
하여 제일기획만이 남아
네.....
운영중....
그시절 겜보이 사주셨던 부모님... 감사합니다ㅠ
친구네 집에서 피코 엄청 했는데 ㅋㅋㅋ
당시 삼성에서 내놓은 게임 중에 하나가 짱구는 못말려
와 피코 있었던 기억나요 ㄷㄷㄷㄷ
피코 아직도 집에있음ㅋㅋ
그리고 당시 현대전자(지금의 SK하이닉스)가 닌텐토 패미콤(패밀리), 슈퍼패미콤 수입해서 컴보이, 슈퍼컴보이로 팔기도 했었음
오 이게 삼성에서 만근 애니였구나 어릴적에 재밌게 봤는데
혹시 동그란 모니터 코보 기억나는 분 있나요?
ㅋㅋㅋ 대우 코보요??? ㅋㅋ 그걸 기억 하심미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