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두들 기쁜 성탄 보내셨는지요?
올해 최고의 소망을 가진 저로선 솔직히 놀아도 노는게 아니더군요 ㅎㅎ;
길을 걸어가면서도 밥을 먹으면서도 친구들과 술을 마시면서도
생각은 늘 면접 결과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회사측에서는 친절하시게도 지원자들에게 맘편히 크리스마스 맞으라는 뜻에서
발표날을 오늘로 정하셨다고 하셨는데...
전 오히려 더 마음 졸였던거 같네요
워낙에 뛰어난 지원자분들이 많아서 1차면접까지 간것만 해도
제겐 참 영광이었지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또....
올해 지나면 나이도 더 먹게 되고 졸업년도도 한 해 더 올라가버려
여러모로 다른 지원자들보다 나이먹은 저로서는 걱정이 많이 앞서는건 사실입니다 ^^;
다들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제게 기회가 돌아오지 않더라도 기분나빠하지 않고
부족한 자신에게 책임 돌리며 더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발표시간은 그때 6시 정도로 될거라고 하셨는데 이제 4시간 남짓 남았네요~
잡생각 안하려면 컴터끄고 나가서 소일거리라도 찾아봐야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GOOD LUCK~ ^^
첫댓글 저도 제바알 ㅠㅠ 꼭 30일날에 뵈어요^^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