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80년대 이후 가장 강력한 통화긴축으로 미국 경기의 향방이 불확실해지고 있어 `22년 동향을 점검하고 `23년 경기 방향성 및 주요 변수들을 평가
ㅁ [`22년 동향] 상반기 기술적 경기침체 불구 팬데믹 시기의 초과저축 등에 힘입어 소비 회복력이 유지되면서 하반기에는 성장률이 반등
ㅁ [`23년 전망] 연준의 고강도 통화긴축 영향이 가시화되면서 성장세가 대폭 둔화되는 가운데 내년 중반 이후 완만한 경기침체 가능성 잠재 ※ 주요 가정: 통화정책은 `23년 상반기중 정점(5.00~5.25%) 도달, 인플레이션은 임금 하방 경직성 불구 재화가격 하락 및 주거비 둔화로 정점 통과, 러우전쟁 현상 유지 혹은 개선 ㅇ (급속한 성장 둔화 불가피) 통화긴축의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성장률은 내년 큰 폭 둔화될 전망이며, 일각에서는 연간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도 제기 ㅇ (내년 중반 이후 경기침체 가능성 잠재) 주요 IB들의 평균치를 볼 때 연간 플러스 성장을 유지해도 `23.2분기부터 2분기 이상 역성장하는 공식(NBER 판정)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 ㅇ (경기침체 강도는 ‘완만’할 것이라는 시각이 중론) `23년 중반 이후 경기침체가 불가피 하더라도 완만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시각이 다수의견
ㅁ [관전 포인트] 상하방 위험 공존으로 경기 향방의 불확실성이 상당한 만큼 인플레이션, 통화긴축, 소비 회복력, 재정리스크(부채한도) 등 4대 관전 포인트의 추이를 주시할 필요 ㅇ (인플레이션 둔화 여부) 재화가격 하락 속 주거비도 하반기 이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주거비 외 근원서비스 추이는 노동시장이 좌우하기 때문에 불확실성 상당 ㅇ (통화긴축 향방) 연준의 정책금리는 내년 상반기 정점 도달 이후 일정기간 동결될 것으로 보이나 물가 상방위험이 재연될 경우 금리인상 재개로 경기둔화 폭이 확대될 우려 ㅇ (소비 회복력 유지 여부) 서비스 회복 지속, 견조한 가계 재무여건 등이 소비를 뒷받침하나, 부동산가격 하락 본격화, 노동시장 둔화, 내년 중반 이후 초과저축 소진 가능성 등은 부정적 ㅇ (재정리스크) 중간선거 결과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탈환하면서 재정정책 추진력이 약화된 한편 내년 하반기 부채한도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경기하강폭이 확대될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