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오전 9시쯤 부산 사상구의 문재인 대표 사무실에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흉기를 들고 난입했하여 2층 사무실 창간에 “문재인 문현동 금괴 사건 문재인을 구속하라” 는 플래카드를 걸었다.
이 사람은 부산시 문현동 거창산업 지하에 일본이 패망하기 전에 중국과 한국에서 약탈한 금괴 1천여톤을 숨겨둔 사실을 알고 파다가 사기꾼 누명을 뒤집어 쓰고 3년 8개월간 투옥된 정충재씨의 남동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7분쯤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무실에 6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입하여 문 대표의 특보 최모씨를 청테이프로 결박하고 바닥에 시너를 뿌리고 소화기를 건물 밖으로 던지면서 1시간 넘게 난동을 부렸다고 보도하였으나 왜 이런 난동을 부렸는지에 대하여는 보도하지 않았다.

언론인 스털링 시그레이브가 저술한 ‘일본인도 모르는 천황의 얼굴’이란 책을 보면 흥미로운 대목이 나온다. 일명 ‘황금백합’ 작전. 이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중에 아시아 각국에서 금,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각종 보물과 유물을 조직적으로 약탈한 작전을 일컫는다. 작전을 주도한 인물은 히로히토 천황의 동생인 치치부 왕자로 소개돼 있다. 1970년대 필리핀 마르코스 정부가 인양한 보물선 나지이호도 치치부 왕자가 숨긴 172개 비밀벙커와 보물의 일부라는 것이다.
일본은 패망 직전인 1945년 5월초부터 6월까지 자국의 전후 재건사업을 위해 중국에서 집중적으로 약탈한 보물을 잠수함 26척을 동원해 부산항 군용 우암역 근처로 옮겨놓았지만, 연합군의 해상장악으로 일본 본토로 운반하기 어려워지자 엄청난 양의 보물을 부산에 그대로 숨겨놓았다고 한다.
그로부터 60년이 지난 현재, 이 황금백합 작전에서 비롯된 소송이 부산에서 벌어지고 있다. 물론 소설이 아닌 실제상황이다. 문제의 발단은 부산 남구 문현동에 있는 건축폐기물업체 거창산업 부지,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거창산업 지하다.

일본 재건 위한 ‘황금백합’ 작전
동굴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전직 다큐멘터리 작가 정충제씨(57). 1993년 정씨는 영화 ‘효자동 이발사’ 주인공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박모씨(68)씨와 함께 문현동 모처에서 보물발굴에 나섰다. 수년간 박씨와 함께 일을 벌이던 정씨는 본격적으로 탐사작업에 돌입하기 직전 박씨와 결별하고 말았다. 공사기법을 놓고 견해차가 너무 큰 탓이었다.
박씨와 틀어진 직후 독자적으로 발굴작업을 벌이던 정씨는 ‘보물전문가’인 백모씨(48) 등을 만날 수 있었다. 보물 발굴작업은 그때부터 활기를 띠었고, 마침내 2002년 3월 이들은 거창산업 부지 지하 16m 지점에서 거대한 수평굴을 발견했다.
“조사결과 지하굴 입구에는 일본식 한자 세 글자로 안내판이 표시돼 있었고 굴 내부에는 가로 50㎝, 세로 20㎝ 크기의 황색 포대가 5층 높이로 황금색 금괴가 차곡차곡 쌓여 있었다.”
정씨 말에 따르면 문제의 시작은 황금이 발견된 때 부터였다. 이때부터 지하굴의 최초 발견자인 정씨와 발굴팀을 이끌던 백씨 등이 발굴된 엄청난 양의 금괴의 처리를 놓고 이견을 빚었다는 것이다.
정씨는 “2002년 3월 20일 지하굴 발견 이후 백씨 등이 100일간만 먼저 도굴하자고 제안했다가 내가 이를 거절하자 그때부터 나만 ‘왕따’시키면서 현장접근까지 막았다”면서 “그로부터 한 달 뒤 백씨 일당이 사유지였던 해당 부지를 매입하면서 치밀하게 도굴 계획을 꾸몄다”고 말했다.
현행 매장물 관련법에 따르면 일반인이 매장물을 발견했을 경우 우선 관할 경찰서에 신고한 뒤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하도록 돼 있다. 경찰은 매장물 발견 신고가 접수되면 공고를 통해 통상적으로 1년간 주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그래도 소유주가 나타나지 않으면 그때 비로소 최초 발견자가 소유권을 갖도록 규정하고 있다.
자신이 발견한 굴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자 정씨는 같은 해 5월 20일 부산지법에 지하굴에 대한 이용및접근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하지만 백씨 등은 정씨가 가처분신청을 받아낸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정씨의 접근을 막았고 같은해 9월이 돼서야 지하굴을 공개하겠다고 나섰고 정충재씨는 사기꾼 누명을 뒤집어 쓰고 3년 8개월간 구속되는 수모를 겪었다.
지하 16m지점에서 수평굴 발견
부산 지역 기자 등이 모인 이 자리에서 백씨 등은 지하굴에 묻혀 있던 것은 금이 아니라 잡석이었을 뿐이며 포대도 일본산이 아니라 15㎏들이 국산 한주소금 포대였다고 밝혔다. 즉 지하굴이 60여년 전 건설된 일본굴이 아니라 정씨가 ‘효자동 이발사’ 박씨와 함께 파다가 그만둔 바로 그 굴이었다는 주장. 잔뜩 호기심을 품고 현장에 나온 기자들은 실망한 채 돌아갔다.
정충재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나를 현장에 출입하지 못하게 막아놓은 뒤 이미 엄청난 양의 금을 다른 데로 옮겼다” 고 주장한 뒤 “그렇지 않고서야 몇 달 동안 법원의 가처분신청까지 받아놓은 나를 못 들어오게 할 이유가 어디 있겠느냐” 며 분개했다.
정충제 동생은 노무현 정부가 어뢰공장의 진실을 숨겼으며 당시 2인자인 문재인 대표가 금괴사건에 깊이 관여됬다는 것이다.
경찰은 검거된 정충제 동생이 정신 질환을 앓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지만 금괴 발굴에 직접 개입한 정충재씨의 동생이 인질극까지 벌이며 문재인 대표의 관련성을 제기하였으므로 철저히 조사하여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