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데... 하지 못하고-
해야 하는데... 하지 않아서-
그래서... 그래서 우는 거구나.
만약 내가 죽는다면 10th
“이제 괜찮을 게다”
“감사해요, 선생님”
“너는 어디 아픈데 없느냐?”
주치의 김박사는 그녀의 손목을 흘끔 바라보았다. 시선을 눈치챈 마리는 그늘진 미소로 괜찮
다고 대답한다. 그러나 그녀의 대답을 듣는 김박사의 얼굴은 그다지 밝지 않았다.
「죽게 내버려 두지!!! 죽게 내버려 두지!!! 왜 살렸어요!! 왜요!!!」
처음 본 마리의 모습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꽤나 자유분방하게 자란 마리였다. 물론 진리에
비해서. 진리는 처음부터 골드 메이플의 차기 후계자로서 보통의 아이들과는 다른 노선을 걸
어왔으니까. 하지만 마리 역시 골드 메이플의 일원- 김박사는 진리 만큼은 아니어도 잘 길러
서 정략 결혼용으로 쓰이겠거니.. 했었다. 헌데- 친한 친구인 그가 보아도 명균의 마리 사랑
은 장난이 아니었다. 그녀가 하는 모든 것이 용서 되던 아이. 그래서 더욱 올곧게 자라던 아
이. 그런 점이 무척이나 사랑스러웠던 아이. 한번도 화를 내거나, 떼를 쓰거나 하지 않았던
그녀였다. 그녀가 원하는 무엇이든- 어렵지 않게 손에 넣었으니까. 그런데 그녀가 원하는 사
랑은 그게 안되더라. 죽어버리면 사랑해 준다니- 마리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세상에 그런 남
자는 없다. 형체도 없는 사람을 그리워해줄 사람은 없다. 인간이란 원체 혼자 태어나는 외로
운 동물이라- 그 곁에 누군가가 있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것이다.
그 때 마리의 모든 것을 용서해 주던 김박사 자신도 후회스러워 견딜 수가 없었다. 자신이
명균에게 있어서, 또 진리에게 있어서 어떤 존재인지 잘 아는 녀석이- 그렇게 무책임한 행동
으로 주변을 놀라게 만들줄은 전혀 예상할 수 없었다. 솔직히 한번도 떼를 쓴 녀석이 아니라
서 더더욱 놀랐는지도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사람을 살리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김박사가 죽게 내버려 두라는 마리의 말을 들었
을 때 느낀 실망감은.. 아마 그가 죽을 때까지 계속 껄끄러운 앙금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죄송해요, 선생님”
“뭐가 말이냐”
“저 깨어나던 날. 너무 함부로 말했죠?”
김박사는 마리의 얼굴을 바라보다 이내 섭섭함을 감추지 않고 솔직히 말했다. 이상도 하지,
저 아이의 눈을 보면 거짓말 같은게 잘 안되니.
“알고 있다니, 이제 좀 정신 차린 모양이구나”
“정말 죄송해요”
“그래, 몸은? 손목은 좀 괜찮으냐?”
“네. 괜찮아요”
“저 사람이.. 그렇게 좋으냐?”
마리는 대답하지 않는다. 하지만 살짝 드리워진 미소로 김박사는 대답을 알고 있었다.
“감기 몸살에 스트레스 때문에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다. 생강 좀 꿀에 절여 먹게 하고”
“그렇게 할게요”
“그럼 네 건강도 챙기고”
“바쁘신데 오라가라 해서 죄송해요”
김박사는 포근하게 웃으며 마리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그의 직업이 양씨집안 주치의인데 오
라면 오고, 가라면 가야되는게 정상이지 않는가. 물론 빈말이라면 김박사도 인사만 하고 나
왔겠지만 마리의 말이 진심이란걸 알기에 그는 그녀에게 작게 보답을 한것이다.
배웅을 마친 마리는 식은 물수건을 따뜻한 물에 푹 담궜다가 꺼내 다시 그의 이마에 올려놓
고는 부엌에서 도마를 가져와 티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생강을 저미기 시작했다. 제대로 장
에 가서 확인해서 사오고 싶었지만 행여나 그새 혼자 깨서 고생할까봐 인터넷으로 배달을 시
켰는데 완전히 만족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괜찮은 물건이 와줘서 안심한 그녀였다.
‘매운 냄새..’
재훈은 살며시 눈을 뜬다. 보이는 것은 거실의 천정- 아직 거실에 누워있는 건가. 그는 천천
히 고개를 움직여 주변을 다시 살핀다. 몇 시쯤이나 된거지..
“일어났어?”
생강은 꽤 매웠다. 유난히 매운 생강이었나보다. 껍질하나 남아 있지 않도록 공을 들여 깎느
라 꽤 많은 시간을 들였는데도 아직 남아 있었다. 생강의 매운맛 때문에 눈가가 시려 촉촉
이 젖어 있는 마리의 얼굴은 어딘지 무척 초라하지만 그래도....
“뭐.. 하고 있는... 거?”
“응? 생강 다듬어. 감기에 좋다고 해서. 목.. 안아프니?”
“지금.. 몇시야?”
“오후 2시 좀 다되가. 뭐 좀 먹을래? 먹을 수 있겠어?”
“.....................”
재훈은 힘이 없는 듯 눈만을 깜박였다.
이상하지. 이런일- 죽어도 겪어보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무슨 죽 좋아해?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일단은 할 줄 아는 죽은 다 해봤는데. 죽도 못 먹
을 만큼 목 아프면 미음 끓여 줄까?”
“뭐.. 하는 거야...?”
그의 목소리엔 힘이 없었다. 깨어나자 마자 물었던 질문을 다시 하자 마리는 의아스러운 듯
재훈의 곁으로 다가갔다. 물론 일정한 거리는 유지한 채로.
“넌 지금 많이 아파. 몸살이래. 그래서 난 지금 네가 먹을 생강 꿀절임을 만들고 있어”
“졸려... 아프고..”
“약맞았는걸. 당연히 아프지. 게다가 약 맞으면 졸립데. 화장실 가고 싶거나 하면 말해”
“...배도 고파..”
“응, 응. 죽먹을래?”
마리의 목소리가 조금 떨렸다. 재훈은 지금 마리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있었다. 작은 소년처
럼, 아기처럼. 아프다고, 힘들다고.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언제나 차갑고 피하
는게 고작이었던 그의 시선이 마리의 시선에 맞춰진채로 그렇게 한 마디, 한 마디.. 말하고
있었다.
그녀는 가슴이 벅차 올라서, 떨려서- 애써 미소를 지어야만 했다. 눈물을 보이면 안되니까.
눈물로 사랑을 구걸할 수는 없으니까, 애초에 눈물로 통하는 상대는 아니니까.
“그럼 전복죽 같다 줄까?”
“....응...”
“그래, 응”
그는 눈을 다시 감았다. 분명 양마리인데, 지긋 지긋한 그 여자인데. 새삼 그녀가 곁에 있었
기 때문에 이렇게 바보처럼 안심이 되는건 무슨 이유에서인지. 한번도 이렇게 까지 안심해본
적이 없었던 그로서는 이런 감정에 놀라움보다는 당황스러움이 먼저 느껴졌다. 그런데 싫지
않아서 더 당황스럽다.
마리는 따뜻하게 데운 전복죽을 가지고 거실로 나왔다. 재훈이 혼자 힘으로 앉지 못하자 그
의 팔에 팔짱을 끼고 그를 일으켜준다. 아마 행복해서 죽을 수 있다면.. 그녀는 오늘 당장이
라도 죽을지도 모르지.
**
“곽재훈 부장이 아프다고?”
“네, 아가씨께서 직접 전화를 거셨습니다”
“흥, 어제까지 쌩쌩하게 혼자 버려두고 간 놈이.. 그럼 마리는 그 놈이랑 둘이 집에 있데?”
“네, 아침에 김박사님께서 가셔서 진찰하고 오셨답니다. 정말로 몸이 안좋답니다”
“가난뱅이라 몸뚱이 하나는 자신 있을 줄 알았더니”
진리의 말은 곱지 않았다. 어제 마리를 혼자 버려두고 간 일로 파티를 여는 내내 화제에 오
른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게다가 마리마저 중간에 돌아가버리는 바람에 일은 더더욱 꼬여
당분간 상류층 스캔들엔 심심치 않게 등장하게 생기셨다.
“이사님, 연변호사님 오셨습니다”
“들어오라고 해”
“네”
승민은 푸른빛이 도는 정장을 입고 약간 흐트러진 머리를 하고 있었다. 항상 깔끔하게 셋팅
된 머리만 보다가 흐트러진 모습을 보니 진리는 웃음이 난다. 뒷머리가 뻗쳐 있었다.
“늦잠이라도 잔건가?”
“아, 본격적인 일 모드일때는 머리에 신경 안씁니다. 중간에 일이 안풀리면 머리도 한 번
긁어 줘야 하는데 셋팅된 머리를 그랬다간 꼴이 더 우스워 질테니까요”
“난 또, 어제 마리에게 차인게 억울해서 잠 설친줄 알았는데”
“훗- 아, 차 한잔 주시겠습니까?”
“허~ 이것봐라? 감히 골드 메이플 이사 양진리 사무실이 무슨 스타 벅슨줄 알아?”
“소문은 익히 들었습니다. 골드 메이플 호텔 이사 양진리 사무실의 원두가 최고급이라던데요?”
“내 참”
진리는 황당하지만 싫지는 않은 듯 커피 두잔을 시켜 놓고는 그가 가지고 온 서류를 확인하
고 있었다. 경영상태 파악겸 해서 넘겨진 서류를 벌써 가지고 오다니- 정말 얕볼 남자는 아
니구나, 싶다.
“마리씨, 그렇게 안봤는데 정말 강하던데요”
“마리가?”
“솔직히 바람 불면 날아가줄 그런 인상이잖아요? 몰아붙이면 눈물 글썽이면서 알았다고 포
기할 사람이라고 그래서 보담아 주는 것도, 또 마음 돌리는 것도 쉬울줄 알았어요”
“내 동생을 너무 과소 평가 했군”
“네. 인정합니다. 그래서, 더 좋아져 버렸어요”
“호오.. 꽤 냉정하게 차인 것 같던데”
“제가 자존심이 없어서 그런지 자존심 강한 여자, 멋지잖아요”
“하, 연승민씨가 자존심이 없다고?”
“모르십니까? 전 자존심이 아예 없어서 아무런 충격도 받지 않습니다. 자존심이 없는 만큼 질기죠”
“정말 싫은 남자야”
“하하하”
두 남자는 시원하게 웃었다. 보면 볼 수록 괜찮은 남자 연승민. 정말로 마리의 마음을 손에
넣을 수만 있다면...
“그래서, 처음의 마음가짐을 좀 바꿔야겠어요”
“응?”
“도와주세요. 도움이 필요해요”
웃으며 말하는 승민을 보며 진리는 커피를 한 모금 들이켰다. 양씨집안의 최고 수재답게 무
척이나 지금의 상황과, 그 후의 상황을 계산하고 있는 거겠지.
“좋아. 하지만 1억으로 바꿀래. 내가 도움준건 그 정도는 가치는 되겠지”
“둘째가라면 서운할 정도로 많이 가지고 계시면서 너무 인색하신데요?”
“손해 보는 장사는 안하는게 사업가 아닌가?”
“네. 인정하죠. 하지만 1억분의 도움은 확실히 주셔야 합니다”
“Deal-”
승민은 살짝 웃고는 남은 커피를 다 마셨다. 커피 매니아인 그에게도 진리 사무실용 커피는
착 달라붙었다.
이런 대화가 오고 가는 줄은 꿈에도 모르는 마리는 그저 행복할 뿐이다. 재훈이 그녀가 만
든 전복죽을 다 먹고 또 다시 거실에서 잠든 것이다.
거실...
이 공간은 마리에게 있어서 무척 특별한 공간이었다. 왜냐하면 재훈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니까. 언제나 봉인된 재훈만의 방이 아니라- 함께 하고 있는 공간이니까.
“다 됐다”
마리는 싱긋 웃으며 생강을 얇게 저며 꿀에 절여 놓은 것을 투명한 유리병에 넣은 것을 만족
스럽게 바라보았다. 일어나면 뜨겁게 한 잔 타줘야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녀는 많이 편해진 안색의 재훈을 보면서 곱게 미소짓는다. 자신도 어머니가 없어 간호를
받아 본적은 없지만 처음부터 가족이 없었던 그와는 상황이 다르니까. 아직까지 간절하게 말
하던 그의 목소리가 귓가에서 울리는 것 같아 행복하다.
그가 다시 깨기 전에 또 전복죽을 만들어 놔야 할 것 같다. 감기 때문에 입맛이 없을 텐데
도 한 그릇 반이나 먹어주었으니까.
재훈은 다시 눈을 떴다. 이렇게 까지 몸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적은 없었는데 어째서 이다
지도 잘 자고, 잘 먹고 있는 건지 그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었다. 몸은 한결 가벼웠다. 아
직까지 팔에는 치렁 치렁 무언가가 매달려 있지만. 아직 수액은 남아 있었고 빼면 아플것 같
기도 해서 그냥 일어났다. 무언가 맛있는 냄새가 그의 후각을 자극한다.
뒷모습...
그는 퉁명스레 그녀의 이름을 부르려다 그러지 못했다. 왜인지는 그도 모른다. 어제와 오
늘, 재훈은 ‘왜’라는 물음에 계속 대답을 못했으니까. 이런 감정의 혼란은 그가 싫어하는
것중에 하나였지만... 마리의 뒷모습을 말없이 바라보는 것이 싫지 않아서-그는 또 ‘왜’라
는 물음에 대답하지 못했다-그냥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마리의 가는 어깨와... 흘러내린 갈색빛의 머리카락까지...
야홋~ 오늘은 좀 일찍 찾아 왔죠? 어제 숙제를 좀 많이 끝내놔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았답니다^^
으흐흐~~~
제가 살고 있는 곳은요 오늘도 비가 내려요. 바람과 천둥 번개는 옵션입니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비가오면 무릎이 아파서 비오는거 싫어하는데.. 오늘은 유난히 싫네요.
홈스테이 파더가 오늘 생일이시거든요. 그거 준비하는 모습이.. 뭐랄까, 부모님이 그립고,
좀 그랬어요..^^;;; 전 요리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요리는 토벤이 잘하는 편..ㅋㅋ) 도와
드리진 않고 줏어먹고만 있지만.. 참 부럽네요.
다른건 몰라도 외로움에만은 지지 말자 했는데.. 역시 보기 힘든 곳에 혼자 사는건..
역시 좀 외로운 일인가봐요. 갑자기 친구들 얼굴도 많이 보고 싶고.. 그러네요.
물론 여기서 친구 사귀기는 했지만.. 아직은 한국에 있는 친구들만큼 그렇게 많은 위로가 되거나
하지는 않거든요.
이게 다 비때문입니다!! 자!!! 모두들 기운을 담아 캐나다 방면으로 쏘아주세요!!!
비야 그쳐랏~!!!
카페 게시글
로맨스 소설 1.
[ 중편 ]
만약 내가 죽는다면 *10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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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진짜 재밌어요>_<
오오처음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완전재밌어요^^ 열심히써주세요 마리재훈 화이팅
11편은 언제~~~ㅠ0ㅠ비야 그쳐라~~워워워~~
재훈이 자기 감정도 모르고...바보-_-~~~ㅋㅋ 승민이는 그에비해 감정을 넘 잘아는군요~ㅋㅋ 승민이 짱>ㅁ< 님 건필하세요~~ㅎ
비그쳤으면 좋겠네요 ㅎ ㅋㅋ 악 ~ 벌써다음편이기대된다는 두근두근
앗 얼마나 기다렸는지ㅜㅜㅎ 이번껏도 역시 멋져요!!!!ㅎㅎ 정말정말 재밌어요ㅜㅜ
와~ 정말 일찍 오셨네요^^ 재미있게 보고갑니다^^
비가 오면 기분이 가라앉는 경향이 있죠... 기운을 내세요. 재훈이 변화되기 시작한건가요?
이제 슬슬 재훈의 감정이...담편 기대할께용~!!!!!!
> _<드디어 재훈이 . . 변하네요 ㅠ 진작에 그러지 . . 어쨌든 . . 마리랑 재훈이랑 잘됐으면 좋겠어요 ㅋ
재밌어요!
재훈이가 드디어 변하기 시작하네요 ㅎㅎ
재훈이의 달라진 모습.. 정말 좋아요,.. 그리고.. 마리랑 재훈이랑 잘 됬음 좋겠어요..
zz잼있어요...~
잘읽고가요~~
재훈이가 아프더니..감정의 변화가 생기나봐요...뭐..이번 일을 계기로 마리를 대하는게 조금은 달라지길..^^ 그나저나 기운내세요~ 날씨가 궂으면 괜히 사람이 더 쳐지잖아요~^^; 한 주 잘 보내시구~ 담주에 뵈요~^^
마그나님 수고 하세요 기를 쏘아 보내드리지요! 힘내세요
오예~~ 재훈이가 변하고 있군요 캬캬캬. 승민이 처음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점점 미워지려고T_T..~~
마그나님이 기운이 없으시니까 갑자기 저도 기분이 가라앉는 느낌이.. ㅠㅠ 마그나님 힘내세요~ ♡♡
전 금방 첨부터 다봤습니다.ㅋㅋ 마그나님 소설이 이렇게 다시 올라와있어서 너무 기뻐요!!ㅋㅋ 이제 마리가 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저도 첨엔 승민이 좋았는데 점점 재훈에게 끌리네요.ㅋ)
히히 재훈이가 정신을 차리고 있는것 같은데 그게 왜 이렇게 배아픈지ㅜㅜ 승민이랑 마리랑 잘됐으면 좋겠는뎁ㅜㅜ 그나저나 기운없으셔서 어떡해요ㅜㅜ 제 팔팔한 기를 불어드릴게요... 얍!!!! <- 큼큼.. 죄송해요ㅜㅜ 힘내세요!!
아- 혹시나 해서 와봤는데.. 소설올라와 있네요~ㅋㅋ
원래가 비라는것이 사람감정 센치하게 만들죠~ 저아는 선배도 영국으로 유학가서 비올때마다..한 근6개월은 외로움,향수병땜에 힘들었다구 그러더군요..그래도 잘이겨내시고요...열씨미 하시고 좋은결과 만드세요~그리고 아쉽지만..담주를 기대하며...이만..^^*
재훈이랑 승민이... 에휴 …. 전 모르겠어요 이제 ㅠㅠ... 마그나님이 알아서 잘 해주실거라고 믿어요 . 헤헤... 마그나님... 힘내세요 ! 아자아자 > <
이제 슬슬 지혜라는 악녀가 나올때가 됬군요..마리하고 재훈이 사이 좋아질라는 기색만 보임 나오잖아요.. 재훈아!!! 마리 뺏기기전에 간수잘하렴!!
너무 재밌어요~~!! > < ㅋㅋ
아씨,, 아쉽다, 오늘도,, 여기까지 밖에,, 못봐서,,,,ㅠ,ㅠ
ㅜㅜㅜ 더보고 싶은데 얼른 올려 주세요ㅠㅠㅋㅋㅋㅋ
어제보고 오늘 또보고ㅎㅎ 기분좋네요, 다음편도 힘내세요,!
다음편도~~~~~~~우아.힘네세용.
힘내세요^^ 외국생활 많이 외롭잖아요 홈씩!!! 그래도 잘 견디고 멋지게 생활하세요 좋은 친구 많이 사귀시구요
홈스테이...그래도 재밋겟네여.. 힘내세여 !! ㅋㅋ
홈스테이...그래도 재밋겟네여.. 힘내세여 !! ㅋㅋ
너무재밌어요~~~~~~~~~~~~~~~~~~!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0= 생일 말씀해 주시면 택배로 제가 날라..<-퍽 응컁컁컁=,.=* 홧팅입니다!!!!!!!!!!!
진짜재밌어요ㅜ다음편원츄♡
왜거기가셧서염ㅠㅠ 눈치보면서컴터못하는건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