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17 서상훈 독후감 [난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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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이 책은 1970년대의 우리나라가 한참 발달할 때의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내용을 일깨워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란 책을 처음 읽은것은 2학년 학기말에 읽었었다. 한국 단편에 대해서 여러권 모아놓은 그중에 있던 책인데 읽은지 오래 되기어서 기억이 잘 나지 않기도 했고 독후감을 쓰려면 어짜피 한번 더 읽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번엔 학급문고가 아닌 내가 책을 사서 읽어 보았다.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의 줄거리는 힘 없는 아버지가 세상을 살아 나가는 이야기를 주제로 삼고 있다. 낙원구 행복동에 살고 있는 힘없는 아버지와 어머니. 이들이 살고 있는 집에 철고장이 날라온다. 가족은 내심 걱정하면서 어짜피 받아야 할 것중에 하나를 받았다고 마음 편하게 생각 하지만 그게 안되나 보다. 어머니는 입주권이 있으나 입주비가 없어 입주권을 타른 사람에게 팔기를 결정한다. 입주권은 17만원에서 시세가 급등하면서 25만원에 난장이네 가족 입주권은 팔린다. 이들은 이돈의 15만원은 전세비를 갚고, 나머지 돈으로 이사를 가려고한다. 이 때 영희만 자기 가족들의 입주권을 되돌려 받으려고 입주권을 산 사람에게 몸을 판다. 언젠가 입주권을 받을 생각으로. 영희는 결구 입주권 빼앗어서 집으로 돌아가지만 이미 집은 다 헐린후고 가족역시 성남으로 이사를 갔다. 난장이 아버지는 벽돌공장 굴뚝에서 떨어져 죽었다. 아버지는 죽고, 영희는 아파트에 입주한다. 난 이때 돈이 사람을 울리던 그러시대인것 같다. 이렇게 좋은 시대에 태어 났는데 공부좀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이 있다. "스웨덴의 수상이었던 악셀 옥센스티르나는 자기 아들에게 말핬다. "예야, 세계가 얼마나 지혜롭지 않게 통지되고 있지 아느냐?" 사태는 옥센스티르나의 시대 이래 별로 개선되지 않았다./지도자가 넉넉한 생활을 하게 되면 인간의 고통을 잊어 버리게 된다. 따라서 그들의 희생이라는 말은 전혀 위선으로 변한다. 나는 과거의 착취와 야만이 오히려 정직하였다고 생각한다./햄릿을 읽고 모자르트의 음악을 들어면서 눈물을 흘리는[교육받은]사람들이 이웃집에서 받고있는 인간적 절망에 대해 눈물짓는 능력은 마비당하고, 또 상실당한 것은 아닐까?/세대와 세기가 우리에게는 쓸모도 없이 지나갔다. 세계로부터 고립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세계에 무엇하나 주지 못했고, 가르치지도 못했다. 우리는 인류의 사상에 아무것도 참가하지 못했고…… 남의 사상으로부터는 오직 기만적인 겉껍질과 쓸모 없는 가장자리 장식만을 취했을뿐 이다./ 지배한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무엇인가 할 일을 준다는 것, 그들로 하여금 그들의 문명을 받아들이게 할 수 있는 일, 그들이 목적없이 공허하고 항량한 삶의 주위를 방황하지 않게 할 어떤 일을 준다는 것이다." 내가 이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이 이유가 있다. 이 부분에서는 무었보다도, 우리 나라의 황금 만능주의 그리고 우리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외 받아가면서 살아가던 사람들의 힘듬. 배우고 싶지만 돈이 없거나 다른 사정의 이유가 있어서 배우지 못하는 사람들. 나는 이 부분에서도 특히 햄릿을 읽고 모자르트의 음악을 들어면선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 이웃집에서 받고 있는 인간적 절망에 대해 눈물짓는 능력은 마비가 되었다. 라는 부분이 상당히 기억에 남는다. 난 이부분은 절대로 잊지 못할 것이다. 햄릿을 읽고 모자르트의 음악을 들을정도로 배우고 돈이 있는 사람들이 이웃집에서 받고 있는 절망에 대해 눈물짓는 부분은 마비가 될 정도로 마비가 되고 . 왜 배우고 돈이 있는 사람들이 바로 이웃에 절망에 허덕이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지못할까. 오히려 내 생각으로는 없는 사람끼리 더 나누어 살아 가는것 같다. 이렇게 배운사람과 배우지 못한사람의 차이. 내 생각으로는 배운사람은 자신들 끼리모여서 놀아 가난을 모르는거 같은데,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면 바로 자신의 이웃이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걸 알수 있을텐데. 아쉽다. 난 이책을 읽으면서 많은것을 느꼈다. 그리고 마음에 남는 한 문장도 만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가 있는 사람은 잘살고 없는 사람은 못사는 . 그런 빈부격차가 큰 사회였다는것. 지금 일군 사회는 그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때문인것. 그래서 난 이 사회에서 그들이 일군 노력이 헛되지 않게 많는 노력을 해서 없는 나의 이웃을 도우면서 살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