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달말 홍콩에서의 근무를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게 됩니다. 그런데 한가지 고민이 약 10만 홍콩달러정도를 남겨서 돌아가게 되는데 이돈을 어떻게 가져가야 가장 손해를 보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물론 제일 쉬운 방법은 이곳 은행(HSBC)에서 한국 제 계좌로 송금하거나 또는 은행에서 현금(홍콩달러) 인출후 한국에서 이를 환전하는 것일텐데요 아무래도 환전에 따른 수수료가 걱정입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까요? 어떤 분은 미화로 바꾸어서 한국에서 미화를 원화로 환전하여 입금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하는데 맞는지 궁금합니다 - 미화의 경우 홍콩에서는 정액의 환전비용만 내면되어서 유리하고, 한국에서 환전시 홍콩달러보다는 미화가 스프레드폭이 좁아서 비용이 덜든다고 하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귀중한 정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제 경험상으론 본인의 한국 외환계좌로 송금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Transaction당 수수료만 내면 되니까요(미화기준 만불이 넘는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 급여라 설명하시고 증빙서류 필요하다고하면 회사와의 계약서나 월급 명세서 보내시면 됩니다). 그리고 직접 매도하세요. 매도하는 방법은 (신용도가 괜찮으시면)인터넷뱅킹보다 은행 창구에 가셔서 직접하시는게 조금 더 유리합니다. 점마다 매월 환전관련 별도의 목표가 있어서 실적에 반영된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홍콩달러가 필요한데... 저하고 맞바꾸실래요 은행 기준율로... 불법같기도 하지만... 개인끼리 그 정도는 괜찮지않을까요...??
바로 윗분처럼 한인중에 홍콩달러가 필요하신분과 매매기준율로 환전하는게 가장 유리한 방법이겠네요.
폴님 방법이 제일인듯하네요. 같은 의견 남길려다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