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 大제전] 특별공연 후기
공명정대 (公明正大) ...
이는 올바른 역사(歷史)의 탑(塔)을 쌓기 위한 근간(根幹)이 될 것입니다.
첫 출발을 한 <예술문화 대제전>에서도 관련 전문가 그룹의 심사위원 풀(POOL)제도 시행과
현장 추첨방식으로 심사위원을 결정하는 투명한 선정 절차를 앞세워서 경연을 펼치고,
그 결과를 도출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공명정대함이 빛났다는 후문(後聞)입니다.
하철경 한국예총 회장(대제전 위원장), 황의철 한국예총 사무총장 등
리더(Leader)의 아름다운 철학이 이런 훌륭한 행사를 만들고,
밝은 미래의 문화예술 정책이 실현되어 가는 듯합니다.
예술계에는 예술문화 대제전이 탄생했고, 체육계는 전국체전(전국체육대회)이 있습니다.
예술계를 통합하는 전국 규모의 종합예술 경연대회가 출범했습니다.
국악(國樂) ... 우리 고유(固有)의 기원(起源)을 담은 국악분야의 경연으로 시작되었고,
전국체전과 동시에 개최하여 모든 문화예술경연의 영역으로 확대해 갑니다.
나종민 문체부 1차관을 비롯해, 김송일 전북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전국의 예총회장단,
경연 참가자 등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박광신 방송인 사회로
제1회 예술문화 대제전(국악분야)의 시상식과 전통의상 패션쇼를 진행하고,
솜리문화예술회관 야외에 준비된 뷔페에서 저녁식사를 한 이후에
<제35차 한국예총 전국 대표자 대회>에서 공로상 등의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역사적인 순간에 소프라노 민은홍의 특별공연무대가 이어졌습니다.
2018년 10월 16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무엇보다도 대한민국 문화예술계를 왕성하게 이끄시는 전국의 예총 대표자분들이
모인 자리에서 공연을 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습니다.
전주에 사시는 고모 부부께서 점심으로 40년 역사의 전주 최고 맛집,
참게마을에서 참게장 요리를 사주시고, 행사장에 오셔서 공연도 감상하시고,
새로 이사한 집을 방문해 맛있는 과일도 즐겁게 먹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숙소인 전주 라마다(RAMADA)호텔에 다시 도착해서는 스카이라운지에서
한국예총 회장 및 사무총장, 대제전(大祭典)을 준비하며 애쓰신 대표자분들이 모여
아담한 맥주파티를 벌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전주시 음악협회 회원인 바이올린 황지수와 오르간 구국회의
연주음악을 즐길 수 있었고,
즉석에서 소프라노 민은홍과 함께 협연을 하기도 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조촐한 자리이지만, 모두가 흥겨워하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대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장에서 수많은 지원을 하며 애쓰신
전주음악협회 김성택 회장께서 자축(自祝)하는 의미로 특별히 준비한 무대였습니다.
이틀 연속, 맛있는 전주 막걸리에 고추장 돼지불고기를 앞에 두고...
밤늦도록 갖게 된 친교(親交)의 시간에서도 너무도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황의철 총장께서는 한국예총의 운영철학을 감동적으로 펼치시며,
“나 하나만으로는 살 수 없다 (孤掌難鳴).
융화하는 삶, 어우러지는 삶을 살아야한다 (有無相生)" 라는 지혜로움도 안겨주시고 ...
한국예총이 연구기관으로서 거듭나야한다는 신념을 피력(披瀝)습니다.
임동창 대제전 심사위원장은 작곡가로, 풍류 피아니스트로,
우리 음악의 멋과 풍류를 온몸으로 표현하시며 들려주신 가락에서도
명인(名人)의 아름다운 삶을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김상휘 한국예총 대외협력위원장은 중견소설가로서 한마디 한마디에 문학적 깊이가 있고,
구수한 사투리에 위트까지 넘쳐서 대화에 즐거움이 너무도 컸습니다.
자주 뵙고 싶은 분이 되었답니다.
박광신 MC의 기분 좋은 친화력에, 임승오 포천예총회장은 조각가로, 중절모의 멋쟁이로...
추억에 남을 만한 어울림의 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예술문화 대제전은 하철경 운영위원장(한국예총회장), 황의철 한국예총 사무총장,
이재한 집행위원(강원예총회장), 선기현 집행위원장(전북예총회장),
김영규 부집행위원장(익산예총회장), 김종성 집행위원(대구예총회장),
홍성덕 운영위원(한국 국악협회 이사장) 등 성공개최를 향해 함께 하신 분들이 많답니다.
<제1회 예술문화 대제전 심사결과>
(제1회 대한민국 예술대전)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1,500만원) : 경북 대표단(김천국악협회) ...
우수상(한국예총 회장상, 상금 1,000만원) : 경기도 대표단(경기도 전통문화예술단 ...
전북 도의회 의장상 : 전북 대표단(타악공화국 흙소리) ...
하철경 한국예총 회장은 <2019년 제2회 예술문화 대제전>은
전국체전 100주년과 연계하여 서울에서 평양대표팀을 특별히 초청하고,
남북 공동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태리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유학시절,
소프라노 민은홍과 4년간 함께 공부했던 현재 북한 최고의 소프라노 황은미와
같은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로 10년 만에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한국예총의 <예술문화 대제전>은
명실상부(名實相符)한 대한민국 최고의 경연대회(競演大會)로서, 예술분야를 총망라(總網羅)해서
미래를 이끌 “차세대 예술인 발굴”의 대명사(代名詞)가 될 것을 믿습니다.
교각살우(矯角殺牛)의 가르침에 아쉬운 일도 있었지만,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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