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독서토론논술이 구베이에 이어 금수강남에 개설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으로 한우리를 믿고 귀 자녀를 맡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힘을 길러 자기주장을 주저 없이 쓸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모집대상 : 초, 중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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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교과서 개정 내용 및 교과 학습 대비법
올해부터 초등학교 5, 6학년 교과서를 전면개편 하면서 전 학년 교과서 개편이 완료 되었습니다. 또한 중학교 2학년 교과서 개편으로 학생들은 15 ~ 20종의 교과서 중에서 선택된 교과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서의 가장 큰 변화는 자율성과 창의적 학습에 중점을 둔 점입니다. 각 과목 교과서내용은 단순 지식만 전달하는 주입식 활동에서 벗어나 체험·토론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는 비단초등학교 교과서뿐만 아니라 중, 고등학교 전제 과목의 내용이 개편되는 큰 변화입니다. 이론·암기중심에서 탐구·체험 중심의 교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방법을 도입해서 자율 적이고 창의적인 수업활동으로 재편되었습니다.
초등5,6학년과 중학교2학년 학생들 경우는 올해 개정된 교과서로 수업 받기 때문에 생소학고 낯선 수업방식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교과서 개정에 대한 대비책을 준비하고 목적에 맞는 맞춤형 학습이 필요합니다.
자기주도학습에 의한 다양한 글 읽기와 통합적 사고 요구
올해 교과서는 단순히 답을 도출해내는 것이 아니라 ‘왜 ,어떻게, 무슨 방법으로’답을 구했는지 과정을 묻는 문제가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를 보인 것은 과학ㆍ사회ㆍ수학 교과로 조사방법의 선택이유와 그 결과까지 서서술하도록 합니다. 이런 변화는 결과를 이해하고 근거를 들어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글쓰기 능력을 요구합니다. 답을 외워 쓰는 수동적 학습이 아니라 과정을 탐구하는 자기주도 학습이 가장 중요한 공부방법이 될 것이라는 점을 의미합니다.
개정 교과 학습 대비 전략
국어 교과서의 경우 듣기 지문의 길이가 길어졌고 언어 환경 변화에 맞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글들이 수록되었습니다. 중등 과정에서 다뤄지는 문학 작품이 나오는 등 지문난이도가 높아졌으며,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초대 글, 요청, 제안하는 글이 많기 때문에 꾸준히 읽기를 통해 다양한 글감을 접해 보는 혼련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개정된 교화시를 전면적으로 살펴볼 때 국어의 경우는 많은 독서량을 통해 배경 지식을 넓히고 평소 책을 읽거나 듣고 요점을 정리하는 훈련이 강화돼야 합니다.
수학 교과서의 가장 큰 변화는 활동 중심의 학습 전개와 학습 후 이를 토론 하고 말이나 글로 표현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주변 생활과 연계된 많은 활동을 직접 해보며 유추 가능한 여러 가지 가설이나 답을 설정하고 그런 사실들이 왜 옳지 않은지 파악해 본 뒤 토론하는 학습이 필요 합니다 .
사회 교과서의 경우 학습 분량을 줄이고 난이도를 하향 조정한 대신 역사 교육을 확대, 강화 하였습니다 . 특히 역사의 경우 지급까지는 초등학교 6학년 사회 1학기 동안 선사부터 현대까지의 한국사를 배웠지만, 개정 교육 과정에서는 5학년에서 1년간 한국사를 배우게 됩니다. 이제 초등학교 5학년 담당교사는 한 학년 내내 한국사 내용을 역사교
육의 원리에 따라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국어, 수학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으로 사회 현상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중요한 만큼 신문이나 시사관련 책 읽기, 체험활동이 필요합니다. 통합적인 사고를 지향해야 하는 만큼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말하고 이야기하며 의견을 나누는 토론 능력을 키우는 게 중요합니다.
중학교의 경우는 국사로 불리던 과목명을 역사로 바꾸었습니다. 암기보다는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학습이 필요하므로 꾸준히 관련 영역의 독서량을 늘려야 합니다. 교과서의 내용을 무조건 암기하려는 학습방법 대신 표로 정리된 내용을 비교하면서 이야기처럼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학습으로 전환하도록 합니다.
과학의 경우 창의성을 자극하는 실험 중심의 탐구 활동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올해부터 5, 6학년 수업에도 지난해 개정된 초등3, 4학년 과학 교과서에서 등장한 자유탐구가 진행됩니다. 스스로 과학 분야에서 탐구할 주제를 선정하고 진행해보는 방식이며, 각 영역의 내용 통합을 통한 자유 탐구 주제의 학습 방안과 토론과 논술 유형을 주된 내용으로 담고 있으므로 창의력을 높이고 스스로 자유 주제를 선정해 탐구할 수 있는 수업이 필요합니다.
개정 교과서들은 단편적인 지식 쌓기가 아니라 통합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토의·토론식 수업을 요구하므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상당히 높을 것이라 예측됩니다. 그러므로 이에 대비해서 여러 교과서의 서술방식에서 관점의 차이를 찾아 비교, 토론하는 과정을 갖고 꼼꼼히 읽는 학습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한우리독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