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goldenstateofmind 님께서 올려주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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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 Break@GSWFastBreak
음... 상대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을 때가 있는데, 그건 정말 세상에서 제일 외로운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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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 트윗은 좀 많이 생략된 것 같습니다. 원문을 찾아보니 뉘앙스가 꽤 다르네요 ㅎ
http://www.asapsports.com/show_interview.php?id=119868
STEPHEN CURRY: Sometimes there's really nothing you can do about it.
You try to just contest his shot, but sometimes he won't even see you.
For me in practice it's the loneliest feeling in the world
because Draymond needs somebody to talk to and to talk trash to.
And if he's on the other team -- sometimes even if he's on my team,
he'll "mouse in the house" or whatever kind of phrase you want to talk about
when [Livingston] gets in the post.
And I'll play the best defense of my life, and he'll knock down a shot,
and you've just got to live with the chatter. So it's not fun.
커리의 답:
음... 상대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을 때가 있는데,
그냥 컨테스트 하려고 막 노력해보지만, 가끔 리빙스턴은 내 (수비)가 눈에도 안 들어오는듯.
(이런 경우) 연습할 때 나한테는 세상에서 제일 외로운 느낌인데~~
왜냐면 드레이먼드 그린은 언제나 말걸고 트래쉬토크할 사람이 필요하거든~
근데 걔가 연습 상대팀일때 - 가끔은 심지어 우리 팀일때도 --a -
리빙스턴이 포스트업 치러 들어오면
" 방안에 쥐 들어왔다~! " 등등 이런 저런 소리 막 떠들거든 ~
그리고 난 인생 수비를 다해 볼거지만 , 리빙스턴은 슛을 성공 시킬거고
~~ 그러면 (그린의) 수다 계속 쳐듣는거지... 그거 정말 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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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는게 그린의 트래쉬 토크 때문인거 같습니다. 제 해석이 맞다면..
본인 팀원이자 백투백 MVP도 귀찮게 하는 친구네요 --;
첫댓글 이런 스토리였군요 ㅎㅎ
수비할 때 떠드는 친구 반드시 있어야죠. 커뮤니케이션이던 트래쉬 토크던, 전 동농 처음 시작할때 말이 쉬이 안늘어서 혼났거든요. 이런거 보면 그린이 부럽기도하고 ㅎㅎ
세세한 인터뷰 내용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앞선이라 뒤에서 말안해주면 무지 힘들기도 했습니다 .. 혼자 이리저리 뛰다니느라 ....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