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 요한에게 숨겨진 비밀한 교훈을 얻어야 올바른 믿음이 됩니다
본문: 마태복음 11장
세례 요한은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사40:3)-그가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눅1:17)” 하는 말씀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는 자였으므로,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3:11-12)” 선포하였고,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3:14)” 했듯, 자신의 사명을 알았으며,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1:33-34, 36)” 증거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사람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기 위함이었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 더 나은 자니라.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네 앞에 준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11:7-10)” 증거하였는데, “선생님이 증언하시던 이가 세례를 베풀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요3:30)” 하는 제자들의 말에,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언할 자는 너희니라.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요3:28-30)” 증언하였지만, “예수께서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세례를 베푸시더라. 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세례를 베푸니 사람들이 와서 세례를 받았듯(요3:22-23)” 물러날 때를 알지 못했고,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11:2-3)” 물었듯, 부족한 믿음이었습니다.
그래서 깨닫고 회개하며 회복되기를 바라며,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11:5-6)” 하셨지만, 깨닫거나 회복되지 못할 것을 아셨던 주님께서,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으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11:11)” 하셨는데, 그리스도의 대속과 구원으로 천국에 들어가는 자는 세례 요한보다 믿음이 크다는 뜻이고,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할 사명을 훌륭하게 마쳤던 세례 요한은, 자신의 증거조차 믿지 못하고 의심했으으로 천국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뜻이기 때문에,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모든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것은 요한까지니,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이 사람이니라.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11:12-15)” 하셨는데, 영적인 눈과 귀와 마음이 열리고 성령으로 가르치는 그리스도 복음의 진리를 의심하지 않고 신뢰하며 죽기까지 순종하는 믿음으로 임마누엘 하나님의 보증을 받으며 죽어야만 구원과 부활을 얻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11:16-17)” 하였듯, 보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그들이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11:18-19)” 하였듯, 겉모습만 보고 비난하고 헐뜯으며 배척하는 죄에 빠지고,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라면 그 성이 오늘까지 있었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11:21-24)” 하였듯, 멸망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눅10:10, 13)” 하셨듯, 간절히 사모하며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만 성령께서 가르치고,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11:25-27)” 하셨듯, 세상의 지혜와 재능을 버리고, 하나님의 지혜와 슬기를 구해야만 가르치시며,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11:28-30)” 예수께서 걸어가신 십자가 고난과 죽음의 길을 믿고 의지하며 맡기고 따라가며 죽어야만 대속과 구원과 부활을 허락하는 그리스도 심판의 법칙 때문이므로, 세례 요한의 실패한 믿음에서 교훈을 얻어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맡기고 의지하며 임마누엘 하나님 은혜와 사랑과 능력 안에서 그리스도 복음의 진실한 증인이 되고 죽기까지 순종하여 대속과 구원과 부활과 영생 얻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