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휴가때... 견지를 처음 접했습니다.
붕어낚시... 20년...
배스및플라이 8년 준프로급
등등...
경력은... 왜 올리냐면...
아무래도 낚시를 안해본사람과는 다르게...
채비의 이해도가 빠를수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자...
네... 암튼... 질문 들어 갑니다.
견지 낚시를 처음 접하게 된 경위는...
이번 휴가때... 팬션 앞에 금당계곡근처의 물가에서...
행여 꺽지가 있을까? 하고 루어대와 플라이대를 소지하고
했던 결과... 꽝... 꽝.... 꽝....
근처 낚시집으로 이동... 후... 3천원짜리 견지낚시세트... 풀세트 입니다.. ㅎㅎ
구입하여 피라미를 몇마리 접했습니다.
무작정 파리 다섯마리를 표층에 띄워 흘려보내다가
되따 싶어 액션?(견지대를 끌어 당기는) 을 주는데 입질...
오호... 재미가 쏠쏠 하더군요...
모든 낚시가 재미있지만, 놀기도 편하고 시원하고(물속이라),
여러가지 이유로 견지를 배워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ㅈ ㅏ 본격 적인 질문은...
초보가 가장 쉽게 접할수 있는 채비의 구도를 설명 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가령, 바늘은 하나만? 목줄은 보편적으로 얼마나? 편납의위치와 역활
썰망의 위치와 역활, 등등...
견지채비 &기술 란을 첨부터 끝까지 읽어보았는데
딱 찾는 내용이 없어서 이렇게 질문은 드립니다
고수님들의 입문때를 생각 하시어... 설명 해 주시면
정말 감사 하겠습니다~ (__)
첫댓글 견지낚시는 유속이 있는 곳의 생미끼 낚시이기 때문에 반응이 가장 빠를겁니다 순서대로... 바늘은 하나만, 목줄은 70센티내외, 편납은 채비를 바닥층에 가라앉히는 역활(왜? 주대상어종인 누치는 바닥층 어종^^), 썰망은 수장대에서 3~5미터(개인차 있슴^^) . 넘 성의 없는 답변인가요6? ㅎㅎㅎ 어느 낚시 장르나 같겠지만 견지도 몇줄 글로 표현 되지 않는 것이 많습니다 달리 설명할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서 교과서적으로 간단하게 적어 봤습니다 이해하십시요^^
누구냐니깐?ㅎㅎㅎㅎㅎ
오늘 점심땐 꼭 메기매운탕을 얼큰하게 먹어야쥐...ㅋㅋ
ㅇ ㅏ 일단 답변 감사 합니다(__) 바늘은 하나만 달고 목줄은 70cm 정도하고 편납은 제가 노리는 층을 공략할정도로 달아 주면 되고.. 썰망은...고기가 썰망쪽으로 모이는 건가요? 아님 썰망에서 흘러 나가는것을 먹으로 모이라고 하는 건가요? 행여 썰망을 5m앞에 던졌다면 제가 낚시를 해야 되는 지점이 5m이후 지점들이 되는 건가요?
어릴적 냇가에서 놀때 작은 도랑물이 흘러드는 곳을 수경을 쓰고 신기하게 관찰한적이 있습니다 피래미들이 많이 모여 있었는데 위계질서 같은게 있더군요 덩치 큰 순서대로 앞에서 뒤로 줄서 있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견지에서 썰망 앞 상황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썰망 바로 앞에는 가장 큰놈들이 그 뒤로 작은 놈들이 줄서 있을겁니다 썰망이 5m지점이라면 채비는 5m지점부터 흘리면 되겠지요 그래도 물속 괴기 맘은 알수 없는 것이라서 썰망 앞이 아니라 10m, 20m 지점에서 입질이 올수도 있습니다^^
맞습니다.괴기 맴입니다만 그래도 역시 상타바쓰님이 응답을 깔끔하게 하시누만....ㅋㅋ
역시 상타바쓰를 알아주는 분은 칠짜자바바쓰선배님뿐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위의 큰메기 선배님부터 막동이 선배님 또다시 신동천 선배님의 답글들이 코믹영화 못지 않습니다..ㅎㅎㅎ ^^*
경력이 화려하시니 "견지채비"게시판 199번~201번을 찬찬히 따라해 보시고 여울에 집적 들어 가 운용해 보시면 어느정도 답이 나올겁니다. 견지채비 199~201번은 여울과 견지에서 너무도 소중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