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골프 메이저` 매경ㆍ빅야드배 전국 중ㆍ고 골프대회가 마지막 본선 라운드에 돌입했다.
29일 임페리얼레이크CC에서 계속된 남고부 본선 1라운드에서는 예선전 2언더파 70타 2위로 본선에 진출한 장동주(경기고2)가 중간 합계 6언더파 66타로 선두를 질주했다. 하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고교 최강 원투펀치 한창원(대전체고2)과 서장진(경기고2)이 3언더파와 2언더파를 각각 몰아치며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여고부 경기에서는 국가상비군인 양제윤(대전체육고1)과 도유나(영파여고2)가 각각 2언더파 70타를 쳐 나란히 공동 선두로 치고 나왔다.
남중부에서는 이재혁(이포중3)이 2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살얼음 선두를 달리고 있고 국가상비군 김남훈(대청중2)이 1타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여중부에서는 전수빈(동아여중3)이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 합계 1위에 올랐다.
고등부 단체전 본선 1라운드에서는 대전체육고(남고부)와 민족사관고(여고부)가 각각 213타와 219타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넥센 골프 브랜드인 빅야드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주니어 골퍼 등용문이다.
[신익수 기자]
조작은 졸라쉽지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