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파열, 관절내시경
전방십자인대파열, 관절내시경
전방십자인대파열?
전방십자인대파열은 직접적으로 슬관절 주위를 부딪힐 때 여러 인대와 더불어 동반손상 당하거나 간접적으로 무릎에 힘이 가해질 때 발생합니다. 특히 착지동작이나 착지를 위한 감속동작, 갑작슬운 방향 전환 시에 십자인대가 파열될 수 있고 헛발질을 할 때처럼 무릎이 과신전 될 때도 전방십자인대파열이 될 수 있습니다.
대게환자분들이 운동 중에 크게 다치지는 않고 뚝 한 이후에 운동은 마칠 수 있는데 무슨 전방십자인대가끊어졌겠냐고 의구심을 갖는 경우는 이러한 간접 손상의 경우 입니다.
무릎은 5개의 인대가 정교하게 그 안정성을 유지하는 관절입니다. 또 5개 인대 중에 하나만 다쳤을 경우에는 다른 인대들이 그역할을 분담할 수 있으므로 일반인이 바로 느낄 수 있는 불안정성은 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의 자가진단은 불가능 합니다. 운동 중에 무릎에서 뚝하는 느낌을 받았을 때는 꼭 경험 많은 정형외과 전문의를 방문해야 합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의 증상은 무엇일까요?
전방십자인대가파열되면 60%가 무릎 내부에서 무엇인가 '뚝'하고 끊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후 통증때문에 정상적인 걸음이 어려워지고 2~3시간 쯤 뒤 관절 속의 출혈로 무릎이 부어오르는 증상이 보입니다.
주의할 것은 전방십자인대가 부분적으로 손상된 경우 대부분 통증이 심하지 않아 바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무릎관절의 연골까지 손상되기 쉽고 결국 퇴행성 관절염의 발생을 자초하게 됩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의 치료법?
전방십자인대의파열의 경우 저절로 다시 붙는 경우란 거의 없습니다. 치료는 주로 관절내시경 수술을 받게 되는데 연골까지 손상된 경우에는 반월상연골골 수술도 같이 받게 됩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이 되었을 경우에 관절내시경으로파열된 인대를 봉합, 재건하여 흉터없이 치료할 수 있습니다.
관절내시경의 장점은 수술 부위를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상처가 작고, 따라서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절개 수술보다 입원, 물리치료 기간이 짧아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관절내시경은 특수촬영으로 파악되지 않은 미세한 부위의병변까지 진단이 가능합니다.
관절내시경수술이란 무엇일까요?
문제가 생긴 무릎 관절부위에 1cm미만의 구멍을 내고 카메라가 달린 관절내시경을 삽입해 관절상태를 모니터로 보면서 관절속의 이물질과 손상된 연골을 정리하는 수술입니다.
'관절내시경수술'모니터를 이용하여 관절 속까지 확대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며 CT나 MRI같은 특수 촬영으로도 파악하지 못한 질병 상태까지 정확하게 진단하여 수술이 가능합니다. 수술기간이 짧고 절개부위가 작기때문에 감염과 같은 수술 후유증과 수술후의 통증이 적으며, 입원기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비용또한 절감되는것이 큰 장점입니다. 또한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미용측면에서도 환자분들께 각광받고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 관절내시경 후?
전방십자인대파열로 관절내시경을 통한 인대재건술 후 1~2일은 얼음찜질 및 발목운동, 다리들기 운동, 하지 근력 및 관절가동범위 측정 등을 합니다. 3~14일은 보조기, 목발, CPM, 실밥제거 후 퇴원, 통증치료(전기, 핫팩, 초음파), 대퇴사두근 등척성 운동을 하며 퇴원 후 재활운동을 하게 됩니다.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 무릎보호댄 지지대 같은 도구를 이용히야 무릎 부상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전방십자인대파열이 의심된다면 빨리 전문의를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관절내시경수술 후 주의사항은 무엇일까요?
관절내시겨 수술 후 에는 한동안 다리를 꼬고 앉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순조롭게 회복이 되기 위해서는 물리치료와 지속적이 재활운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운동의 종류와 강도는 환자의 상태를 보고 담당의사가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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