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게 축제가 처음 열린 화진포 옆 항구-.
6월 2일 저녁 6시-. 며칠전부터 내리는 안개비로 동해안이 을씨년스러웠는데
이제 축제를 여니 모처럼 조용하던 초도항이 제법 잔치기분이다.
한바퀴 돌아보았다. 마침 오징어도 싱싱하게 꼬리를 흔들어 입맛을 돋군다.
말려논 미역도 널브러지게 내놓고, 가자미 식혜도 주인을 기다린다.
오늘이 토요일-. 멀리서 벗이 달려와 쐬주 한 잔 나눴으면 얼마나 좋을까?
6월은 그런 페스티벌로 여름을 노크하고 있다.(德田)
출처: 화진포를 사랑하는 모임(화사모) 원문보기 글쓴이: 德田
첫댓글 쇠주 한잔에 성게 한 숟갈, 어그- 그 향기로운 맛. 군침이 돕니다. 예전엔 일본으로 수출한다고 맛도 보기 힘들었는데...
함축적으로 잘 메뉴를 꾸려놓아 좋습니다. 역시-. 대단하십니다,.
응철이 형님, 거 좋은 건데, 마음은 굴뚝 같은데 매인 몸 어쩔 수 없으니 제 몫까지 잡수시고 힘 내세요.
신문 잘 보았네 넉넉한 작은 인심-. 역시 버들치는 버들잎을 물고 다니네그려 ㅎㅎ
덕전선생님! 여전하시네요. 저 성게알 무척 좋아합니다. 눈에 보이는 듯합니다. 몰랑한 성게알이 ....요즈음은 어찌 지내고 계신지요? 서양화가:정정신
마음은 벌써 화진포와 초도항을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알밥으로 대신하여야겠습니다.
첫댓글 쇠주 한잔에 성게 한 숟갈, 어그- 그 향기로운 맛. 군침이 돕니다. 예전엔 일본으로 수출한다고 맛도 보기 힘들었는데...
함축적으로 잘 메뉴를 꾸려놓아 좋습니다. 역시-. 대단하십니다,.
응철이 형님, 거 좋은 건데, 마음은 굴뚝 같은데 매인 몸 어쩔 수 없으니 제 몫까지 잡수시고 힘 내세요.
신문 잘 보았네 넉넉한 작은 인심-. 역시 버들치는 버들잎을 물고 다니네그려 ㅎㅎ
덕전선생님! 여전하시네요. 저 성게알 무척 좋아합니다. 눈에 보이는 듯합니다. 몰랑한 성게알이 ....요즈음은 어찌 지내고 계신지요? 서양화가:정정신
마음은 벌써 화진포와 초도항을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알밥으로 대신하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