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금이나 은에 휘둘리지 않는 메데 사람들을 데리고 오셔서 심판하실 것인데 그들은 잔인하게 청년이든, 아이든, 심지어 뱃속에 있는 아기들까지 죽일 것을 말씀합니다.
그렇게 잘 나가던 바벨론이 왜 이렇게 끔찍한 심판을 받는 것일까 생각해 봅니다.
바벨론이 열국을 향해 정복전쟁을 하면서 저지른 씨앗의 열매가 맺혀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상 힘과 권력은 영원할 것처럼 보이지만 언젠가 행한대로 돌아오는 것을 보는 것 같습니다.
오늘 나는 무엇을 심어야 할까 생각하게 만드는 13장인 것 같습니다.
로마로 가는 길을 누군가는 정복하기 위해 걸었고 바울은 복음 전하기 위해 걸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받았던 ‘바울의 길’ 성지순례가 생각났습니다.
오늘 걷는 이 길이 세상 것을 더 갖기 원해서 걷는 길이 아니라 ‘예수 믿으세요’ 이 귀한 복음 전하고 싶은 걸음이기를 기도합니다.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바벨론에 대하여 받은 경고라 (13:1)
이사야가 예언한 바벨론이 중근동 지방에서 강대국으로 자리 잡은 것은 100년 후에의 일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시간으로 보면 엄청난 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의 시간을 엄청나게 앞서 가심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의 삶은 하나님의 뜻 보다는 눈앞의 이득을 따르며 사는 삶이기에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에는 나의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영성이 턱없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앞서 묵상글에 '누군가는 정복하기위해 걸었고, 바울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 걸었다'는 그 메시지가 저에게도 강하게 다가옵니다.
나의 삶은 무엇을 위해 가고 있는지,
요즈음 삶에 대한 회의와 함께 남편과 충돌을 할 때가 많습니다.
역사의 작은 먼지 조각도 되지 못 할 삶이지만 하루하루 주님의 말씀이 나를 살리길 바랍니다.
그저 내 삶의 역사에서 티끌 같지만 나의 삶을 잘 살아내었다고 주님께서 머리 한번 만져주실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면서 사는 나의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활동하던 때는 앗수르라는 강한 나라가 지배하던 시기였지만, 하나님께선 바벨론을 강대국으로 지목하시며 유다의 심판도구로 사용하실 것을 예언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70년 바벨론 포로 생활 후, 그 쓰임이 다하면 바벨론 또한 그의 교만함으로 인해 심판당하며 멸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로마... 영원할 것 같던 강력한 나라들은 멸하여졌고, 이후에도 수많은 거대한 나라들이 새롭게 일어났고 또 소멸을 반복했습니다.
그 역사에 모든 나라들이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어졌고, 그 역사의 중심에 우릴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심을 봅니다.
강한 나라가 주인공이 아닌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역사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제 삶의 역사를 만들어 가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제가 주체가 되는 바벨론 같은 교만함을 내려놓고, 저는 죽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보잘것없는 저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죽으심이 헛되지 않도록 복음을 전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고 주신 역할에 감사하며 매일 기도와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딸이 되길 원합니다.
열국의 영광이요 갈대아 사람의 자랑하는 노리개가 된 바벨론이 하나님께 멸망당한 소돔과 고모라 같이 되리니 (이사야 13장 19절)
사람이 하는 것은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영원할 것처럼 살아갑니다.
저를 위해 하나님께서 조금만 일하시면 어느덧 그 일은 저의 능력과 과시가 되어버립니다.
참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오늘도 주님을 위해 기뻐하고 주님이 원하는 삶이 되길 바라며 하루를 보냈지만, 대부분이 저의 의지와 생각 그리고 욕심이었습니다.
하나님께 바짝 엎드리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고 싶습니다.
저의 욕심과 탐욕, 죄를 다 아시면서 저에게 하루라는 것을 허락하시어 은혜를 주시는 주님!!
드릴 말씀 “감사합니다.”입니다.
영원한 것은 하나님이시고 영원한 것은 하나님께만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삶!
날 사랑하시어 그 이름을 부르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19-20 바빌론이 전에는 가장 아름다운 나라여서 갈대아 사람들의 자랑거리였으나,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처럼 바빌론을 멸망시키실 것이다.
그곳에는 영원히 사람이 살지 못하며, 다시는 사람이 머무르지 못할 것이다. 아라비아 사람도 거기에는 천막을 치지 않으며, 목자들도 거기에서는 양을 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 바빌론에게 경고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나라였던 바빌론
갈대아 사람들의 자랑거리였으나 소돔과 고모라와 같이 멸망시키실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아름다운 땅에 사람이 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가 자랑해야 할 것은 오직 하나님 한분 뿐이심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늘겸손하며 하나님의 선과 의를 사랑하며 그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면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바빌론의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진실된 돌이킴, 회개이겠지요.
아름답게 지어주셨으나 지키지 못한 이들
그렇게 되지 않기 원합니다.
아름답게 나를 창조하여주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지어주신 모습을 지키기 원합니다.
애써서 지어주신 이 몸과 마음 나의 어리석음과 악함으로 소돔과 고모라와 같이 멸망되지 않기 원합니다.
날 지어주신 하나님께 늘 감사하며 기뻐 찬양하는 삶, 나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만을 높이며 그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통하여 매일매일 더 아름다워지고 빛이 나는 믿음의 자녀 되길 기도합니다.
날 지어주신 하나님을 자랑하며 감사하는 삶 되길 소망합니다.
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얘기를 이사야를 통해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해 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벨론같은 죄를 짓지 않기를 원해서 그렇게 하셨을 것입니다.
그들의 모든 손의 힘이 풀려 아무것도 할 수없고 마음이 녹을 정도로 두려운 상황까지 가지 않기를 하나님은 간절히 원하셨을 것입니다.
저의 삶에도 필요한 때에 경고의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 돌이키고 회개할 수 있게 하시고 다시금 주님의 은혜 아래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잘못된 길에 설때 혼내주시도 보호해 주셔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더 알아가게 해 주신 것 감사해요.
혼나도 아버지 그늘 아래서 아버지의 사랑을 받으며 살겠습니다.
늘 큰 사랑으로 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그 아버지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며 살도록 더 노력할게요.
3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자들에게 명령하고 나의 위엄을 기뻐하는 용사들을 불러 나의 노여움을 전하게 하였느니라
주님께 쓰임받기를 원하지만 주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마음인가를 돌아보게 됩니다.
다 같은 용사이지만 하나님의 위엄을 기뻐한 자들을 불러서 쓰신다고 합니다.
환경과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자들을 들어 쓰시는 주님.
그 분의 명령을 기쁘게 받을 줄 아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위엄을 기뻐하며 즐거이 전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