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글로벌뉴스통신]롯데 EM(에너지머터리일즈) 제조업 혁신 기대.
말레이시아 투자를 총괄하고 있는 투자개발청(MIDA)는 2023년 1분기 승인된 외국인 직접투자(FDI) 실적이 375억 링깃(한화 약 10.75조 원)이라고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는 국내 직접투자(DDI) 실적 339억 링깃(약 9.73조 원) 보다 많은 실적이다. FDI 실적을 나라별로 보면 싱가포르 115억 링깃(약 3.3조 원)으로 1위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 71억 링깃(약 2.04조 원), 중국이 65억 링깃(약 1.9조 원 ), 홍콩 29억 링깃(약 0.83조 원), 한국 25억 링깃(약 0.72조 원) 순이다.
특히, 말레이시아 제조부분에서 23억 링깃(약 0.66조 원)을 투자한 롯데EM 말레이시아(LOTTE EM MALAYSIA SDN BHD)는 전착 동박을 도입하여 리튬이온 배터리를 혁신하고, 향상된 성능으로 전기 모빌리티 산업의 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목했다.
참고로 롯데캐미칼은 일진머티리얼즈 말레이시아 현지 공장을 최근 인수하고 올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로 사명을 변경했다.
MIDA는 말레이시아의 제조 및 서비스 부문에 대한 투자를 감독하고 촉진하는 국제무역산업부(MITI) 산하 정부의 주요 투자 촉진 및 개발 기관이다. 쿠알라룸푸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2개의 지역 사무소와 서울 등 21개의 해외 지사를 두고 있다.
출처 : 글로벌뉴스통신GNA(http://www.globalnewsagenc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