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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투병일기: 드디어 수술을 마치고 이렇게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카페에서 많은 정보와 용기를 얻어 병원에 갔기대문에 그렇게 큰 두려움이나
어려움은 전혀없었어요..
첫날은 금식이라서 수액을 팔에 꽂아주더군요..물론 배는 안고팠어요..
둘쨋날 4시에 수술이라해서 룰루랄라...바람돌이처럼 병원을 싸돌아다녔어요..
앙? 그런데 2시30분정도되니 화장실갔다오라해서 갔다왔더니...쓩~~수술실..
겁나도 두렵고할시간도없이 10분정도 대기하다 내정신을 놓은채....ㅜ.ㅜ
5시넘어 회복실이네요...아..수술했구나!!
마취가스땜에 머리가 좀 아파 힘들었지 그렇게 고생은 안했어요..
세쨋날 아침엔 죽을 주시더군요..밥밥밥!!!타령을하니 점심부터...
오늘 퇴원하는날까지 책임지고 삼시세끼 밥을 제시간에 대령하주더군요..^^
진통제는 수술한 그날 저녁에 맞고 그 다음날 아침에 맞고 조금아파도 그냥 참았는데
참을만하더라고요. 침삼킬때 조금 불편하구요...
전 보리차를 쭉 달아놓고 조금씩 계속 마셨어요..
그리고 밥먹고 아침에 신지두알먹고 조금만 쉬었다가 바로 병원앞에보면
숲속에 작은성당도있고 옆에 작은 공원도있어 왔다리 갔다리 무작정 걸어다녔어요.
운동을 많이해야한다시기에 햇살도 좋고해서 많이 걸었어요..
오늘 수술 6일째군요..상처도 이쁘게 잘 아물어가구요...간질간질 따꼼하군요..
골머리앓던 암이란 놈을 버리고오니 맘도 한결 가볍고 몸도 가볍고 기분까지 좋아져
집에서 쉬는것이 더 힘들것같은 에너지가 넘쳐나네요..
이게 다 카페의 많은 정다운 님들의 응원때문이라 생각하고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주 외래 예약잡은날은 예쁘게 꾸미고 병실에계신 급~친해진 환우님들께 다녀와야겠어요
맛나는것과 예쁜 화분하나 들고요....
우리 카페님들께서도 건강챙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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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술 잘 되신거 축하드립니다. 얼른 건강 되찾으세요.
수술 잘 되었다니 축하드려요!!!
수술 잘 하고 퇴원하신 것 축하드려요. 이제부터 운동도 꾸준히 하시고 즐거운 맘으로 생활하시면 회복도 빠를 겁니다.
수술 잘되신거 진심으루 추카드려염^^체력관리 잘하시구요..전..첨에 관리 못해서..아직두 고생해요..ㅡㅡ;;병원가면..혼나기두 하구요 ㅋㅋ행복한 생각 마니하시구여^^
수술 잘되시고 회복도 빠르신듯하니 넘 축하드려요...주말에 언니가 울산대병원에 있어서 다녀왔는데 병원이 눈에 선하네요..외래때 맛난거 마니 사가신다니 맘도 넘 예쁘게 쓰시네요...앞으로는 쭈욱 좋은일만 있으실꺼예요..
축하드려요~~ 편안함 맘이시니 더욱 좋구요~~ 잘 회복 하시고 나날이 행복하세요 ^ ^
수술도 잘 되었구 회복도 빠르시군요...마음도 즐겁게 건강 하세요..
수술 잘되어서 축하드려요. 퇴원후에도 당분간은 쉬어야 하니까 마음편히 가지고 푹쉬세요.
오우~~멋지게 수술받으셨네요...신나게~~ 나도힘이 납니다.....축하하시고 이제 관리만 잘하시면 되겟네요 부럽습니다
부럽네요... 전 아직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 하루하루 겁나는데... 첨 수술하는거 거든요.. 전신마취도 48년간 첨 입니다...두려워요..
잘하셨습니다~~~건강챙기시고...운동하시고,좋은생각만 하면 됩다고 합니다.....저는 그러지못해서~쩝!
수술 잘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저는 12월달에 울산대학 병원에.. 여포성종양으로 수술 예약 잡아 놓은 상태예요.. 울산대학병원에서 수술하셨다는 분들이 많지 않은것 같아.. 조금 걱정스러웠는데.. 님 글 보니.. 한결 마음이 놓이네요... 수술하시고 퇴원은 6일만에 하시는 건가봐요?? 저는 김연선 교수님께 진료보구 했는데.. 튜울립님도 혹 같은 교수님이신가요?? 이것저것 많이 궁금해지네요...^^:;
네에..저두 김연선교수님께 수술받았어요..카페에 울산분이 그리 많지않으시지만 김연선교수님께 수술받으시는분 참 많구요..제가 수술하는날만도 3명이였어요..실력두 월등하신것같아요..수술부위도 초소한하실려하시고 흉터도 많이 안남게해주시고 여성분이시니 여자의 맘을 잘 알아해주시더라구요..걱정하시지마시고 힘내세요!!
축하드립니다...잘 회복하셔서 건강되찾으세요..저도 울산 김연선교수님 수술9/9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