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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우 Cafe 『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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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신랑이 복부림프종 의심되어 추적검사 기다리는중입니다..답변부탁드려요..
쪼랭이 추천 0 조회 901 23.04.29 23:4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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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30 00:24

    첫댓글 통증은 사라지셨나요? 음주 후 통증이 갑자기 오는 경우는 림프종에선 호지킨림프종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아형은 복부 원발은 드뭅니다. 대부분 흉부, 목, 쇄골, 겨드랑이 이런 곳이 대부분 입니다.
    1. 보통 복부 림프절에 CT로 비정상 소견이 보이는데 1) 림프절 비대가 작고 + 2)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교수님들은 보통 3개월 후 CT를 다시 찍어 보자고 하십니다. 이런 경우 3개월 그냥 기다리시면 됩니다. 이런 경우 말트, 소포성 같은 지연성 림프종일 확률이 높습니다.
    2. 여전히 지속적으로 혹은 간헐적으로라도 복부 불편함과 통증이 지속된다면 (특히 점점 강도가 세진다면) 복부 CT를 당겨서 찍어 봅니다. 림프절이 2 배 이상 커졌다면 조직검사를 하실 겁니다. 그런데 혹시 복강경만 조직검사가 가능한 부위라면 흉부와 두경부 CT를 찍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좀 더 수월한 조직검사 부위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3. 다음주 찍으실 복부 CT에서 림프절이 정상화되었다면 일시적인 해프닝이었겠죠. 보통 소아들은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4. 음주 후 통증을 느끼셨다니 흉부 엑스레이 한 번 찍어 보십시오.

  • 23.04.30 00:26

    5. 지연성림프종은 몇 개월 혹은 몇 년도 림프절 크기가 그대로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 것도 아니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04.30 10:22

    네 한달뒤 찍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기다리는시간도 정말 피가마르네요ㅜㅜ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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