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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사랑 종자나눔
 
 
 
카페 게시글
――――――――――그대향기 1957년 감동의 지리산 산행기-산을 사랑하는 사람들 특히 호달이님 보세요
빈자의 행복 추천 0 조회 131 07.07.05 16:47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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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7.07.05 16:57

    첫댓글 누가 퍼 온걸 다시 퍼 왔어요.퍼 퍼 하니까 스칼렛 생각이 나는 이유 알겠죠?

  • 07.07.06 14:32

    육이오전쟁끝나고 얼마안된 시점인데,등산을 했군요..잘 읽었습니다.퍼옮기느라 힘들었겠어요.ㅎㅎㅎ

  • 07.07.05 17:06

    그렇군요..50년전 중산리라면 지금도 천왕봉을 젤 빠른시간에 올라갈수있는 등산 시작 점(진주)인데.. 산이야 크게 변할리있겠습니까만 중산리까지 가는데만 5일이 걸렸구만요. 그것도 걸어서 갔으니... 격세지감이라는.. 올여름에 지리산 종주 댕겨 올거구만요..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와~ 그때는 준비도 엄청했네요.. 무거워서 어케 다 짊어지고 갔었는지..

  • 07.07.05 17:10

    그시절에도 산행을 위해서라면......꿈에서도 잊지못할 산행기이군요..전설의 고향에서나 보던 과거보러 한양가는 선비가 연상됩니다..

  • 07.07.05 17:18

    징하다는 말밖에...하지만 산사의 밤 한번은 경험해보고 싶은 그런일줄 하나입니다... 좋은 산행기 감사합니다

  • 07.07.05 19:21

    몇년전 2월 서울에서 대학동기들 다섯명이 열차타고 진주에서 내려 남강에서 아침지어먹고 버스타고 오후늦게 중산리로가서 법계사 지나 천황봉을 향해 가는데...왠놈의 눈이 그리도 많이 오는지...칼바람이 얼굴을 찌르고 하산하자는놈과 하산하는것이 올라가는 것보다 위험하다고 끝까지 올라가자는 의견이 더 많아 넘어지고 구르고...군대를 막 제대하여 모두가 군기가 넘쳐서인지 모두들 줄로 몸을 묶어 연결하여 넘어지면 끌어당기고, 조난사고 일보직전까지 가서 겨우 천황봉에 도착하여 천황봉 봉우리 바로아래 텐트를 치고 다섯놈이 오들오들 떨면서 쇠주바람에 날을 지샌적이 있습니다...그 덕분에 일년에 60일밖엔 볼수 없다던 천황봉

  • 07.07.05 19:25

    천황봉 일출도 구경하고 아침에 라면을 끓이는데 시커먼 그림자가 보여 쳐다보니 어느 도인이 긴 장대를 들고 내 옆에 서있어서 깜짝놀라 2~3보 뒤로 넘어 졌는데 그 도인은 웃지도 않고 진진한 말로 "라면 있으면 좀 주시요"하는 말에 그만, 실소하고....결론적으로 종주하고 노고단을 거쳐 화엄사로 내려온....2월 산행에 엄청 고생한적이 있습니다... 지리산만 보면 그 생각에 지금도 아찔합니다...위 글을 보니 그생각이 또 나는 군요....지리산을 7번을 가보았지만 최근에 몇년간 다녀온적이 없어...언젠가는 지리산을 천천히 한번 다녀올랍니다.....

  • 07.07.05 20:00

    빈자의행복이 퍼 온건데 읽기는 해야 되는데 끝이 어딘가 하고 한참을 죽죽 내려도 끝이아니다 머리가 나빠선지 20분을 한가지에 집중을 하기 싫어한다 포기하고 댓글을 보니 안되겠다 처음부터 다시 읽으니 읽기를 잘했다 책은 안읽어도 님들이 퍼온 글은 좋은글만 골라서 퍼온거니 앞으로 하나도 안빼고 읽을거다 빈자의행복님 이글을 읽게 해주어 고맙고 호달이님 덕이니 호달이님께도 감사 산행기 주인공은 박수 또박수

  • 07.07.06 12:17

    ㅎㅎㅎ~~ 웃음이 나옵니다 저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에..

  • 07.07.05 22:40

    지리산 정복 하는데 정말 대단한 역경을 격으며 산행 했네요 다리 놔 가면서 3시간 걸리고 호랑이 는 안 무서웠는지 그리고 산사에서 인정이 넘치는 군요 현대 문명이 좋기는 하지만 원시적인 자연이 또한 그립고 친구들 우정이 그립 습니다 잘읽었습니다.

  • 07.07.06 10:44

    저도 초행때는 짐 때문에 고생을많이 했습조 그런데 지금은 벽소령 세석 장터목 등 산장이많아서 예약만하면 먹을거리 걱정업고 노숙 안해도 됩니다 야영을 하더라도 산장 주변이라서 편하게 다녀올수 잇습니다 퍼온글은 옛 초창기 때이고 지금은 누가 그 많은것을 챙겨가 겠습니까 대단한 사람들의 산행기입니다

  • 07.07.06 12:03

    그렇게 힘들게 올라갔으면 내려오기 싫겠어요

  • 07.07.06 14:31

    전쟁 끝나고 3년 정도밖에 안된 시점 인데..굉장하군요..감동입니다.이렇게 다시 옮겨주신 정성도 대단합니다.ㅎㅎ

  • 07.07.06 17:50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맨몸으로 뒤동산을 올라도 숨이 저승과이승을 넘나드는데 그무거운짐과 비바람에 젖어가며 길을만들어가면서 지리산 천황봉 까지 감탄사가 절로납니다.저게 산악인에 끈기었을까...자기와의 싸움에 승리가 않일런지요.... 산행기 잘 읽고갑니다...

  • 07.07.08 03:19

    고지가 거기 있기에 올랐을까? 고단함이흠뻑 묻어나와 진져리 쳐지면서도 우리가 오르내렸던 북한산생각에 홧홧하게 더워져 분다. 남의 산행기나 들여다 보덜 말고 우리팀은 은제 재정비 한다요? 빈자의 행복님이 복송씨가 아프다는디 좋은 약 알고 계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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