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성, 공부 25-8, 어머니와 일반 수단을 의논하다

[전종범(직원)]

가족 활동

뇌성마비 아동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가족활동에 있어서 정도의 차이가 있으나 장애가 된다. 당신 자녀의 활동능력과 필요로 하는 특수장비에 따라, 어떤 활동들은 가족 모두가 함께 하기 어려울 수 있다. 또한 다른 이들의 반응도 있다. 수근거림과 쳐다보기, 무례한 질문 등은 대부분의 야외활동을 망치게 될 수도 있다. 당신이 만약 자녀들과 자녀들의 성취를 자랑스러워한다면, 수근거림과 쳐다보기 등은 문제가 안 된다. 많은 사람들이 무례함 때문이 아니고 호기심과 무지, 그리고 걱정스런 마음 때문에 질문한다는 것을 기억해라. 『뇌성마비아동의 이해, 5장 가족의 자부심』

어머니와 취미 과업을 의논하면서 어머니가 똑같은 이야기를 한다.

“우성이와 밖에 나가면 간혹 시선이 느껴지고 얼른 그곳을 나가고 싶을 때가 있어요.”

“약자를 대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럴 거예요. 만날 일이 없으니깐 모르는 거죠. 그래서 모든 사람이 다니는 학원을 먼저 알아본 거예요.”

최근 공부했던 내용이었고, 어머니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주셔서 일반 수단을 이용하는 뜻을 더욱 분명하게 전할 수 있었다.

2025년 6월 23일 월요일, 전종범

공부하니 어머니 말씀에 의미를 부여하며 듣네요. 신기하고 재미 있겠어요. 월평

[임우석(직원)]

사회사업은 더불어 살게 돕는 일이니 마땅히 일반 수단을 이용해야죠. 사회사업의 본질은 더불어 살게 돕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