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헤르미네
점심먹고 인터넷에서 웹서핑이나 하던중
얼탱이가 털리는 기사를 읽음:
난민들이 페미니스트라는걸 증명하기 위해 엠마왓슨을
난민캠프로 보내자는 서명운동이 이목을 끌다
(http://www.independent.co.uk/news/people/petition-calling-for-emma-watson-to-spend-week-in-migrant-camp-to-show-refugees-are-feminists-grows-a6827746.html)
이걸 읽은 내 반응
시발 뭐래?
얼탱이가 털린 나는 정보를 찾아봄....
호주 멜번에 거주하는 오스카 아이자드 (Oscar Izard) 라는 인간이
Change.org 라는 온라인 서명 사이트에
서명운동을 시작한것임.
(https://www.change.org/p/emma-watson-spend-one-week-in-a-calais-migrant-camp-for-feminism)
In order to show how safe current migration is to Europe,
particularly regarding the cause of feminism
(I reject wholeheartedly the notion that North African and
Middle Eastern migrants are unsafe, and rapists),
Emma Watson should spend a week's holiday
in a Calais migrant camp, without guards of course,
to show how safe, and how pro feminism these migrants are.
유럽에 이민온 사람들이
특히 페미니즘에 관한 사안에 관련해
안전하다는걸 증명하기 위해
(난 개인적으로 북아프리카나 중동 이민자들이
위험하고 강간을 행사할거라는걸 믿지 않음)
엠마 왓슨은 이민자들이 페미니스트라는걸 보여주기 위해
일주일동안 북프랑스 칼레의 이민자 캠프에서
보디가드 없이 일주일 동안 휴가를 보내야함.
이걸 읽고 난 내 반응
시발 뭐래?
왜 갑자기 엠마 왓슨을 물고 늘어지는지
궁금한 여시들을 위해 잠시 설명하자면
엠마왓슨은 UN 페미니즘 홍보대사야.
He for She 에서 했던 연설은 쩌리에도 많이 올라와 있고
아무튼 페미니즘에 관련해 잘 알려진 공인이지.
오스카 아이자가 엠마 왓슨을 보내자고 했던
칼레 캠프는 여긴 최근에 시리아 사태로 생긴곳은 아냐.
1999년부터 쭈욱 있었던 곳이거든.
수단 내전 기타 등등으로 꽤 오래 전 부터
영국으로 들어오려는 사람들이 영국에 못들어가고
여기서 지내고 있는곳이야.
그도 그럴것이 여긴 영국 해협 바로 옆이거든.
90년대 중반부터 계속 영국으로 가려는 난민들이
여기서 영국으로 넘어가기 전에 잠시 살고 있었는데
영국은
ㅎ 난민 안받아요
이래서 프랑스 적십자가
인권보호를 위해 버려진 창고로 만든곳이 칼레 캠프임.
근데 프랑스 정부는
얼탱무......;; 너희 영국간다며? 왜 우리나라에 있어?
캠프 닫을거야 ㅎ 불도저로 다 밀어야지 ㅎ
난민들:
헐.... 받아주는것도 아니고 보내주는것도 아니고
우리 사는곳을 다 밀어버리면 어떡해요?
텐트라도 치고 살아야지....
이렇게 해서 생겨난 곳이 바로
칼레 정글.
최근엔 요렇게 생겼어
지금 2000여명이 여기서 살고 있는데
프랑스 정부엔 눈엣가시니
주기적으로 불도저로 밀어버림.
자원봉사자들 말에 따르자면
"위생관리 안되구요, 의료자원 없구요,
안전보장 안되구요, 수도도 없구요,
길도 없구요, 쓰레기가 쌓여있어요.
여기 사는 사람들은 자원봉사자들이 주는
식사로 연명하고 있어요."
ㅇㅇ 그러함
아무튼 여기는 프랑스 극우파 그룹들한테
지속적으로 공격을 받고 있는 곳임.
그래서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그 서명운동 시작한 인간이
엠마왓슨을 여기로 보내자는 것임.
최근에 독일에서 쾰른 사건도 있고
(이것도 한국에서 매우 부풀려져서 보도된 경향이 있어.
보통 한국 기사 읽으면 1000명의 아랍계 남자들이
여자들을 무작위로 끌고 가서 성폭행 했다 하는데
정작 독일에서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30여명.
강간건은 2건,
성추행 200여건 + 소매치기 300여건.
당연히 이 사람들이 잘못했지만
막 지나가는 여자들이 무작위로 강간당하고 그런건 아니었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쾰른 사태 영상이라는것도
사실은 쾰른에서 찍은게 아님.
극우파들이 이때다 싶어서 날조한게 많은 사건임)
난민들에 대한 여론들이 안좋아지니까
어그로를 끌려고 했던것 같아.
아마도
ㅎ 엠마 왓슨 저기 가면 강간당하겠지?
하악하악 강간 ㅋㅋㅋㅋ
꼴페미 엠마 왓슨도 싫고 난민놈들도 싫으니
둘다 엿먹어봐 ㅋ
라는 멘탈로 글을 쓰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봐.....
내가 읽었던 기사에 있는 댓글 중에 하나를 가져오자면
"나 저 서명운동 시작한 놈 알아.
내 고향놈임. 고딩인데
완전 양아치에다 백인우월주의, 안티페미니스트 놈임"
ㅇㅇㅇ 그렇다 한다.
경악할만한건 이따위 서명운동에
서명한 사람수가 (글쓰는 시점 기준)
만 8천명 에 가까이 됨......;;;;;;
시발........
아무튼 경기가 더 나빠지고 그러면
극우주의 병신들이 나라 불문 더 설치는거 같아.
병먹금.......
음...... 이걸 어찌 마치지?
문제시 대기중
첫댓글 오 외국인도 뇌에서 똥 잘싸는구나 난 한남만 저런줄알아ㅛ는데..
시발 미친놈이; 지나 처 가라그래 미쳤나
그 사람들이 페미니스트건 아니건 엠마왓슨이 그걸 증명해줄 이유가 있나... 목 위에 달린 건 모자 쓰는 용도냐?
헐 저나라에 지금당장 숨멎어야할놈들이 만8천명이나되는거야?
데스노트가 모자라겠군 (절레절레)
니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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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페 자만 꺼내도 빼애액 무슨 하느님 맞먹어야함
5555
..?
페미니스트 좀 괴롭히지마 시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서명합니다
서명합니다
서명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진짜가 나타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할짓도 없지 엠마왓슨 물고늘어지지뫠
니가가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어이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씹치스러운데 한국에 니 친구들 핵 많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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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랑 영국 외신에 따르자면 1000여명의 남자들이 쾰른 중앙역 주위에서 서 있었던건 목격담이랑 일치해. 그냥 그 사람들이 다 성폭행을 했다는건 아니라는 거지. 아마도 독일어로 Sexueller Gewalttat 를 직역하면 성폭행이 되는데 독일어론 그게 성폭행이라기 보다는 성폭력이라는 단어거든. 그러니까 성추행, 강간, 소매치기, 이런걸 다 아울러서 성폭력이라고 불렀는데 한국 기사들에선 성폭행이라고 떴잖아. 그리고 우리말로 성폭행=강간 이고. 일단 영국 가디언지 캡쳐했어. 용의자수가 31명이라 명시되어 있네
일단 내가 독일 외신 다시 찾아보니 최근 신고수가 늘었다곤 나와. 그건 내가 글에 고칠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밑에 스샷은 독일 Tagesspiegel지에 보도된거야. 쾰른 신고건이 500건 이상으로 잡혔고 그 중 40프로가 성추행, 그 외는 소매치기로 추정된다 하네
미친놈들 왜 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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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이 있었고 강간도 있었던건 사실인데 한국에서 보도된것 처럼 1000여명이 무작위로 여자들을 끌고기서 강간했다는게 거짓이라는 거야. 위에 다른 여시한테 설명해주면서 외신 스샷해놓은거 있어. 영국 신문 하나, 독일신문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