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님, 저번꿈풀이 정말 감사드려요~
제 느낌도 그렇고 해서 영국가는건 접었구요~
오늘아침에 이상한 꿈 두편을 꿨어요~
순서대로 기억나는것만 쓸께요~
1. 배경은 미용실이였구요~전 가게에서 같이 일하던 언니한명이 있는데, 그언니가 머리를 하고 있었구,
머리를 하다가 미용사가 그 언니 머리에 드문드문 머리카락 안나는 부분이 있다면 저한테도 보여줬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배경이 바뀌더니 미용실이랑 연결되어있는곳 같은데, 나무 계단이 보였구요~
그 나무계단으로 올라가면 일하는 방이였던거 같아요~
그 나무계단에서 손님이 내려온거 같구~그 손님은 저를 안보고 딴 언니를 본다고 한거같은데..
아무튼, 자꾸만 그 안으로 미용실에서 다친 고양이가 들어와서 저는 잡으려고 돌아다닌거 같아요,
결국 못잡고 그 고양이를 가까이서 보게됐는데,
고양이가 몸집이 크고, 옅은 갈색털에 다리를 다친거 같았는데,
자세히 보니 다리가 꽃게 집게다리처럼 둥근 집게모양이라서 너무 화들짝 놀라서 깼어요.
참고로 꿈에 나온 그 언니는 친하지는 않고, 먼가 좀 이상해서 같이 가게를 옮기자고 했다가 요즘은 좀 피하고 있고,
전화가 오면 제가 다른가게로 옮겨서 일하고 있는것도 숨기고 있는 상황이예요~
무슨 꿈일까요?
2. 지기님, 두번째 꿈은 짧게 꿨는데요~
저랑 제 남자친구가 나왔구요~
첨 배경은 지저분한 지하주차장이였구,
그담엔 집에서 실제로도 있는 찌개냄비가 보였고, 그 찌개용 냄비는 하얀뚜껑에 검은 몸체에요~
가스불에 찌개가 끓고 있었는데 가스불이 찌개냄비에 붙어서 불이 나는 꿈이였는데,
가스에서 나오는 불은 푸른빛이잖아요~푸른빛 불이붙은거였구요~
연기도 나고 불도나고 해서 제가 남자친구에게 불이야~빨리꺼~말하려고 하는순간
남자친구가 무엇을 주으려고 상체를굽히고 일어나다가 그 불붙은 냄비에 눈을 부딪쳤는데 괜찮았어요~
눈쪽이 냄비에 달라붙으려고 했는데, 화상도 없었고 말끔했어요~
첫번째 꿈이 좀찜찜하네요~몸집큰 황토색 고양이가 집게발을 저한테 보이는 꿈이 영 기분이 안좋다고나 할까..
무엇을 조심해야 하나요?
댓글 달았어용~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2.28 01:09
첫댓글 꿈 1 : 이꿈은 좋은 꿈아니거든요 님에게 위험이 도사리는 꿈으로 해몽돼요
그 고양이 집게에 물린다든지 할퀴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말입니다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해요
꿈 2 : 이꿈도 마찬가지 입니다 위에꿈하고 같은 맥락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3.01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