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따따봉☆ ekekqhd79@hanmail.net
출처: 대소창 http://cafe.daum.net/Koreasosulchang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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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창가를 바라보는데... 하늘은 어두침침 하니.. 곧 비가 내릴꺼 같다...-_-
그때 무안할정도로 큰 나의 단화음 핸드폰....-_-
띠띠리리 띠띠띠리리~
꼬래.. 요즘 인기있는 여름향기ost를 연주하고 있었다. -_-...
따가운 사람들의 시선을 뒤로 하고 나는 전화를 받앗다..휴
"누구냐?-0-"
"-0-니,오라비다."
"오빠가 왠닐이야.?=_="
"우리학교 좀 와"
"-0-싫어 집에 갈꺼란 말야."
"지금 위치는.?"
"84번 버스안."
"그래.? 그럼 84번에서 내려서 오면 되겠네 오빠가 니 오면 술사줄깨"
내가 들은게 확실할까..? 이 짠도리가 나에게 술을 사준다니....-0-으호호
오늘 기분도 꽝인데... 그래 먹어보자공
"정말..=_= 딴말 없기다.!"
"아랐어! 빨리와"
"응"
뚜뚜뚜뚜 뚜뚜뚜
그래 오늘 오빠에게 술을 완창 뜯어 먹어보고.. 미쳐보자공!!>_<
그런 마음으로 나는 오빠의 대학교 앞에 다다랐다.... 축제라도 하나..-0-..
대학교 안에서 요란한 빛들이 돌았다... 빙빙~ 많은 사람들.... 오빠 찾기 불가능..
띠띠띠띠 띠띠띠띠
"어! 어디야?"
"나 오빠네 학교 앞인데 어딨어.?"
"기다려 지금 내려 갈깨!"
뚝...
오늘 따라 우리 오빠 왜 이렇게 친절할까..-0-...
잠시후 허겁지겁 내려온 오빠....
"술 술 먹으러가자!-0-"
쿵☆
"아! 왜때려-0-^"
"어린게! 술이야-0-"
"헉....."
"-0-이따가 사줄께 이리와바 부탁 좀 들어죠."
상황은 즉 이러했다. 오빠의 걸프랜 노예로 팔려나간단다....ㅠ^ㅠ으허헉
그래서 내가 대신 나가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다. 지여자친구를 지키기 위해
나를 팔아 버리는 이 나쁜 오빠.....ㅠ^ㅠ
"해줄꺼지?"
"시러!! 내가 미쳤어!"
"야, 안돼!! 내 여자친구는 이뻐서 말야 비싸게 팔린단말야 그리고
다른 남자랑 놀았으면 좋겠냐!"
"헉 그럼 나는 싸게 팔리고!! 나는 다른남자랑 놀아도 되는거냐!!-_-^"
"걱정하지마, 이 오빠가 누구냐 후배중에 한명시켜서 너 사라고 할꺼야
그리고 오빠가 술사줄께!^_^"
이 나보다 이쁜....싸가지 손선표야 ㅠㅠ
결국 무대 뒤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나.....-0-....
1번 최현희 입니다.
주절주절.....
2번 강대경 입니다.
주절주절....
3번 손예진 입니다..
주절주절...
........
........
.......
그리하여 무대에 올라온 사람은 딱.... 5섯명....-0-...
다들 이뻣다...
사회자: 그럼! 장기자랑이 시작되겠습니다!!
구경군: 와~~아~~ 짝짝짝
사회자: 그럼 음악에 마쳐 춤을 추도록 하겠습니다.
준비 되셨죠..?
이게 왠 봉창 두두리는 소리냐...-0- 춤이라니...?
이 몸치보고.....? 그나마 오빠가 빌려준 야구 모자로
최대한 얼굴을 가리고.....-0-.....
음악이 흘러나온다.....-0-.... 섹쉬섹쉬~노래가....
나와 역방향의 노래다 .......
1번 미친듯 춤추고... 그나머지는 살짝 살짝 춤을 추고....
내가 누구냐 -0-..... 나무짝 처럼 떡 하니 서있다.....-_-
그때 나를 더욱 당황 스럽게 하는 사회자
사회자: 손예진씨 노래가 안맞으신가봐요.! 노래 틀어드리겠습니다!
노래를 바꾼다는것이.. 관광버스에서나 흘러 나올 듯한 노래....
저 사람 나를 이렇게 까지 밖에 안봤단 말인가 ㅠㅠ
사회자 내가 춤을 안추자 무안했는지 다같이 추란다....
조심스레 상황파악을 하기위해 구경꾼들을 바라보자..
나의 눈에 딱 들어온....한성이 오빠.......
나를 탐탁지 안은 눈으로 바.라.보.고.있.었.다.
사회자: 춤추세요^^
나에게 다가와 작게 속사기는 사회자...
에라이 모르겟다...-0-... 나는 열심히 춘다고 쳤다....
근데 구경꾼중에 들리는 말....
'저기, 왜 남자가 껴있어.?'
노래소리 때문에 못 들었을 꺼라면 큰 오산이다...
난 들었다. ㅠ ㅠ
'여자래 손예진이라던데.?'
'정말? 난 또 영개인지 아랐네'
..............
..........
...........
사회자: 모두들 대단하셨지요^_^ 하하! 그럼 이제 노예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남자분들은 이제 마음에 드는분들 낙찰해 가시면 됩니다^_^
주절주절...
5분경과....
1번 2번 나갔다... 이쁜터라 4만원과 5만원에 나갔다....휴...
이제 나의 차례다......-0-.......
사회자: 이제 3번 입니다^-^ 3번 낙찰하실분!!
사회자의 말이 우렁창하게 나가자.... 여자의 목소리가 나의 머리에 맴돌았다.
"여자한테 낙찰하면 안되요!^_^"
사회자: 하하! 죄송합니다 여자분은 안됩니다^_^ 하하 남자분 없으세요.!?
남자들 조용하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나는 다....안다......
시간이 너무 지연된다 ㅠㅠ 으흑 얼릉 내려가고 싶다...
사회자: 3번 기다려 주세요^_^ 4번과 5번을 먼저하고...^_^하하
역시 시간이 너무 지연된듯하다..... 4번과 5번 역시....... 빠른시간에 낙찰되었다...
근데 이게 뭐람? 우리오빠가 여기 올라가면 후배시켜 및으로 내려가게 한다고 하지 안았나..?
젠장.... 내려가면 후장을 파버릴꺼야!!!!
사회자: 아, 3번 3번 낙찰하실분!!!!!!
열심히...아니... 처절하게 고함을 지르는 사회자......ㅠ -ㅠ
사회자: 없습니까..?
"여기요!!! 10원!!!!"
사회자: 헉 십원 말씀이 십니까?!
"네 십원!! 십원은 안되요!!"
이런 쪽팔리다...... 사람들이 웃기 시작한다.....
내려가면 손선표 개자슥 부터 손을 바주리라
그보다 한성이 오빠가 본다는 생각에 나는
더욱 쪽팔렷다.
사회자: 하하 다른분 없으십니까.?!
고요~
그리하여 나는 10원에 팔렷다....
나는 싸이에 노래에나 나오는 10원짜리란 말인가.....으헉
"고개 좀 들어봐 노예!"
"쓰윽...."
"크크 니가 선표형 동생이냐?"
이런 이게 언제부터 봤다고 반말을 찍찍날려!!
"-_-^ 그렇다! 너가 그후배냐!"
"어! 후배다. 와 선표형이랑 다르네...
손예진이라고해서 연예인 손예진처럼 이쁠줄 알았는데.....쩝"
"-0-후배라면....나는 이만 가볼께!"
"안돼, 내가 너 사쓰니까 내일까지는 내 노예다 잊지마라!"
"웃기고 있어!! 후배라며!! 오빠랑 다 짜고 한거잖아!!"
"내 10원 날렸다!그리고 여기까지 오느라 얼마나 힘들었는데."
그러고 보니 이놈 땀을 삐질삐질 흘리고 있엇다.
"-0- 자자 여기 주면되잖아!"
"후~ 선표형이 너 술사주래"
"오빠 어디 갔어?"
"어, 누나랑 놀러갔어.. 그것도 모르냐?"
헉 이런 배신자 손선표!! 개놈 ㅠㅠ 우라질놈!!
"암튼 나 너 술사주고 보내야되 안그럼 나 죽어"
"그러기 전에 나한테 죽을껄.?"
"-0- 노예주제에 주인을 죽인다네! 가자"
두리번....두리번..... 한성이 오빠를 찾는데..
안보인다. 가버린걸까..? 아까 한심하다는듯한..
눈빛이였는데...
"야! 뭐해! 가자고!!! 시간없어!"
처음보는 오빠의 후배..... 첫인상 꽝이다.
어디서 놀고왔는지 -_- 머리는 번개를 맞았는지...
아니, 머리를 안감은 건가..-0-? 나도 키 꽤 큰편인데..
이놈은 나보다 크다.... 남자니까 뭐... 내가 175인데
이놈은 한 183? -0-....
"몰 그렇게 후라려"
"후라리다니!!"
"-0-......."
한 호프집안
"야, 짜가 예진! 내가 진짜 손예진을 보여주마"
그리고 들어간 호프집안......-0-....
참고로 나 아직도 교복입구 있는데 ㅠ-ㅠ
주문을 하는 이 이 낮선 아이....
"야, 니 이름은 모냐?"
"허허 주인보고 니라니! 주인님 해! "
-0-이색기 웃긴새끼네
"그래그래 주인! 너 이름이 뭐야?"
"-0-내 이름은 거룩한 이름이라서 너같은 노예에게 가르쳐 주면 안되지"
뭐 이딴 자식이 다있어 -_- 손선표 후배가 어디가겠어 -_-^
"이쁜누나! 여기^0^ 먹던데로!!"
"^0^;;네"
자주 오는 편인지 그 종업원은 대답을하고 술을 날르기 시작했다.
맥주 500cc 2잔과 소주 4병..... 안주.....
"자, 처음이니까 이렇게 먹자고!"
그러더니 물만난 하마 마냥 -0- 입을 쩍!!! 벌리고 맥주를 홀짝 홀짝 마신다....
"뭘 자꾸 그렇게 후라려 이거 니네 오빠가 돈내는거니까 먹어!-0-"
그래 미쳐보자공!!!!! 흑 갑자기 또 한성이 오빠가 생각이 날까.....
"야야! 천천히 마셔! 빨리 마시면 취한다!"
"-0-....걱정하지마셩!! 내가 이래배도!! 베베"
"=_= 머냐 술취한거냐.?"
"내가 취하긴!! 이거 먹고 취하지........-0-"
나는 나는 알콜을 사랑하지 안았다...-0-
나는 사랑한다고 생각하는데 몸은....
알콜에 약했다...-0-.....
"괜찮냐?? 너 얼굴 빨개!"
"괜찮아!! 조금 알딸딸하지만! 조금이 쓰면 괜찮아져"
나는 한번 심하게 꼴면 몇일이 가지만....
조금 먹으면 그냥 알딸딸 할뿐이다.
"그래? 너는 소주 먹지마라! 예쁜누나!!!! 여기 맥주1잔더"
"^0^;;네"
꽃웃음을 날리는 저여자-0-....
남자들의 타입인가보다.....
소주를 폴짝 폴짝 잘도 마시는 이놈....
"너, 이름 뭐냐니까!"
"나? 궁굼하냐??"
"너는 내 이름을 알잖아"
"난 니 이름 뭘라 손예진 연예인 이름을 아는거지 -0-"
"암튼!! 니 이름 뭐야?"
"-0-푸~ 이형세다.."
"아 형세형세!! 크크 19살이고?"
"이게 주인한테!!-0-"
"주인주인하는데!-0-그럼 곤란해!!"
"곤란하긴 내가 거기서 안사쓰면 쪽팔렸을껄?"
"ㅜ^ㅜ 우씨!! 살라면 좀 많이 좀 주고 사지!! 왜 10원이야 하필!!"
"쿡.. 남한테 돈주고 사는거 10원에 사지 돈지랄이냐..? -0- "
저 능청스런놈.....후....
가방에 있는 나의 남자친구 -0 - 담배...
-0- 역시나 지저분한 가방안.... 아까 그 아이가 준 쿠키....
그밑에 담배와 라이타...
"이건 뭐냐?"
"아, 쿠키"
"이런거 사먹냐?"
"아니아니 받았어"
"니한테 이런거 주는얘도 있어.?"
"응.-0-......후 아쉽게 준사람이 여자네 -0-"
"풋"
"-0-.....-_-^"
저놈 나의 성질을 돋군다....
가만히 내버려도!? 썅놈
담배를 입에 물고 라이타를 꺼내려 하자
나에게 라이타를 가지고 오는 이놈 -0- 쩝 매너가 있군.....?
"뭐야!!"
"쉬쉿! 목소리 크다 -0- 여자가 담배피면 안좋아."
"-_-^ 내놔 상관없잖아!"
"선표형 동생이기도 하고....-0- 내일까지는 내 노예 이기도 하고....-0-
주인말 들어라....-0-"
그리고는 담배를 지가 핀다.....헉 어이가 없어...
"=_= 넌 뭔데 피냐?"
"난, 니 주인!-0-"
"중얼중얼"
"뭐라고..?"
나는 형세의 말을 씹고 맥주를 마셨다....
알딸딸..... 아까보단 괜찮다....-0-
담배를 언제 다폈는지 소주를 혼자 따라 먹는다...
"처량하게 남자가 소주를 혼자 따라 먹냐!-0-"
"-0-...... 내 컨쌥이다"
"=_= 컵쌥? 웃기네 컨쌥한번...."
"-0-푸~우"
술이 취했는지 -0- 이색기 귀여운척한다...
"뭐? 푸?"
"그래! 곰돌이 푸~우~-0- 근데 너 남자같은게 편하다"
"-_-^ 젠장. 그래 그렇게 바주어서 고맙다?!"
주르르 주르르.....
어라...? 빗소리다..... 밖을 보자 비가 내린다....-0-....아 .......비다......ㅠㅠ
"넌, 비가 올때 누가 보고 싶냐.?-0-"
갑자기 난데 없는 질문.....
"그런 너는?"
"마누라. -0-"
"여자친구 있어.? 너, 여자친구한테 걸리면 어떻게 하냐?
나랑 있는거 걸리면 -0-"
"=_= 괜찮아! 노예~-0-푸 내가 물어 본거나 대답하지..!"
"나도 -0 - 남자친구!!"
".......0-0"
뚜려저라 나를 쳐다보는 이놈 -0-...
설마.... 처음으로 남자가 나를 좋아해주는건가..?
"뭘봐!!//"
"0-0 그 얼굴에 남자친구가 있어?"
우르르쾅.....(자존심 무너지는 소리...)
"-_-^ 없어! 헤어진 남자친구..."
"아~아~난 또!!!-0-"
"그런 넌 있어!! 너도 보아하니 헤어진거지!!"
"아니아니~-0- 내 얼굴에 차이니~!"
누가 차였데나-_- 지금 없다고 한거지..
".......죽었다...."
"뭐?"
"물......물.............=_="
이색기 눈풀렸다......
물을 찾네 물을 같다 주었다.
"자, 여기 물"
쿵........
테이블에 나자빠진 이놈 ㅠㅠ 물 찾을땐 언제고!!
왜!! 자빠지는데!!!!!!!
지갑..지갑에서 돈을 찾자.....
그...이쁜 누나가 탐탁지 안은 눈으로 나를 바라본다....
"여기, 얼마예요?"
"2만3천원이요...근데 저분 취한거 같은데 괜찮으시곘어요.?"
"-0-네네 걱정하지 마세요. 여기 뒷문있죠.?"
"네 저리 가면 되요"
젠장...
먼저 오빠한테 sos를 치자.
띠띠띠띠띠띠 띠띠띠띠
전화하기를 수십차례 전화를 안받는건지....
못받는건지.....ㅠㅠ 결국 내가 택한길은...
업자!!!업어!!-0-
그래도. 합기도다..... 태권도다...... 배운 나-0-γ
으라차차
"어라.? 생각보다 가볍네 -0-;"
그놈을 업고 나는 뒷문을 통해 나왔다.....
으윽 ㅠㅠ 비다.....
잊고 있엇다. 비가 온다는 사실을.....ㅠㅠ
"야야!! 일어나봐!! 일어나봐1!"
일어나 생각도 안하는...... 이놈 ㅠㅠ 으헉
집 주소 부터 알아야 된다는 생각에....
이놈의 지갑을 뒤졌다..... 사람들의 시선..
돈빼서 가는지 아나보다. ㅠ^ㅠ
지갑 어디에도.......없는......ㅜ^ㅜ 이놈의 집 주소.....ㅠㅠ
결국......나는 택시를 타고..... 우리집으로 향했다....
엄마.....아니 아빠..... 보면 얼마나 많이 놀랄까......ㅠ^ㅠ
띵똥!! 띵똥!!
"누구세요"
"엄마!!!!!!나, 빨리 문열어!!!!!!"
철컥
"비가 이렇게 많이 오는데 왜 이렇게.....늦..."
엄마 말을 하다 멈춘이유 -0-...... 알다시피
나의 등에는 낮선 남자가 업혀 있었다....
"어머!! 너 미쳤어!! 노숙자 데리고 온거야!"
"-_- 내방문 아니 오빠방 문좀 열어!!"
"왜 오빠방을 열어!! 니방열어! 니가 데리고 왔잖아!!"
이거 엄마 맞아?? 딸방에 낮선남자를 눕히라니...
아 점점 허리에 무리가 온다.....으헉
침대 위에 눕히자 대짜로 뻐더 버리는 이놈...-0-.....
"아,,,,, 노예값 토톡히 치렀다......-0-젠장.... 10원짜리 치고..
너무 무리했어 -_-"
"뭐라고 하는거야.? 얘 누구야!?"
"오빠후배-0- 나 물 물 힘들어"
"오빠 후배를 니가 왜 업고 들어와1!"
"뭘라!!!!! 잘란 엄마 아들 한테 물어봐!!!!!!"
순간 움찔하는 엄마 -0 -...... 이래뵈도 나.... 운동을 많이 배워서....
엄마가 가끔 놀란다....
"어우 기집에.... 놀라게... 자 물 오빠 옷가따가 가라입혀!"
"미쳤어!? ㄴㅐ가!!?"
"그럼 니가 하지 엄마가해!?"
"ㅠㅠ 이러고도 엄마가 내 엄마야!"
"허튼소리하지말고 감기 걸리기 전에 가라입혀1!"
ㅠㅠ 정말 이여자 우리 엄마인지... 의심스럽다.ㅠㅠ
아직 오빠는 안들어 왔다.... 개색기 ㅠㅠ
오빠방에서 옷을 꺼냇다..... 그리고 나의 방에 들어갔다....
비에 홀딱 젓은 이놈 -_- 젠장.. 이불 다젓었다...
"-0-휴~우"
먼저 심호읍.....
"이놈아 나를 탓하지 마라 -0-"
나는 그놈의 웃도리를 부드럽게...(거칠게)벗겼다..-0-......
빼빼 마른 몸 -_- 그래도 꼬래 가빠는 잇다.... 어라 왕자도 있다...-_-
">_< 손예진!! 정신차려!! 몸매 감상할때가 아냐!!"
그놈에게 오빠의 옷을 입혔다... 오빠 옷이 좀 크다.
이제....바지다 -0-아아아아....... 꼭 해야되나....ㅠㅠ
"엄마!!!"
"왜??"
"꼭 해야되?"
"-_-아직두 안하구 있었어! 그러다가 감기걸려 아니 폐렴걸려!!"
"으휴ㅠㅠ"
한숨을 다시 깊게 마쉬고 ㅠㅠ
그놈의 바지를............ (아라서 상상 하시길.....)
"휴~~~ 다 입혓다..."
"얼굴에 빛물을 안딱아서 인가...-0- 이색기 눈에 빛물이 고여있네"
수건을 가지고와 나는 그놈의 얼굴을 딱겨 주엇다... 움찔 움찔 하는 이놈 -0-
술도 못마쉬는게!! 잘 마시는 척 하더니 -_-풋
"어라..?"
분명 물기를 딱았는데 눈에 고여 있는 물 -_- 젠장.... 천장이 세나?
다시 한번 그놈의 얼굴을 딱았다..... 그리고 눈에 고인 물은...
물이 아니라... 눈물이라는걸 알았다.... 갑자기 가슴이 찡해진다....
"뭐야 이색기 -0- 남자새끼가 울고 -_-"
"으으...음..미안...해....으음.."
"꼬래 미안한건 아나보지? 풋 잠고대도 하고 -0-"
"........zZzZ"
"잘자라 -0 - 이형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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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우주같은 그놈 먼지같은 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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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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