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레빠의 십만송/ 가진것 없으니 원수가 없어,
도둑을 만나도 편안하고 즐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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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을 떠난 수행자 나, 미라는
무분별(無分別)의 삼매 음식 즐겨하여
세속의 진수성찬 바라지 않네.
때문에 굶주려도 기뻐하며 평안하도다.
갈 길은 위태하고 험난하여도
대자대비 그분에게 의지하면 인도되네.
삼보(三寶)는 안전한 은신처요,
삼계(三界)의 여신들은 안내자요,
깨달음의 마음은 동반자,
팔정도(八正道)의 감시병은 보호자이네.
가진 것 없으니 원수가 없어
도둑을 만나도 편안하고 즐겁네.
냐낭은 세평(世評)이 좋지 않지만
사람들은 솔직하고 꾸밈이 없네.
주민들은
옛날처럼 순박하고 거리낌 없어
걱정 없이 빈둥대며 먹고 마시고 노네.
하지만
자연 풍광은 고스란히 남아 있어
거기 숲과 삼림은 울창하도다.
나는 세상 재물에 관심이 없어
음식과 술에 애착 않고 스스로 만족하여,
빈둥거리며 즐기는 것 관심 없네.
하여,
거기에서 명상할 때면 삼매가 한층 깊어지네.
이것이 내가 냐낭으로 가는 이유.
뚬모 내부열 통달하여
추위도 더위도 두렵지 않나니
눈이 쏟아져도 즐겁고 편안하네
-唯然世尊 願樂欲聞-發菩提心/ 發菩提心-
1)냐낭은 마을 이름으로 (냐낭짜마르 마을)
미라레빠를 칭송하는 사람들 모여사는 곳
(라치 설산 입구)있다고 합니다
2)(뚬모) 단전에 내부열을 만드는 뚬모, 만든 열을 돌리는 법,
다양한 무드라, 뚬모 수행자의 몸에 물기 있는 수건을 걸치면
바로 마른다거나, 나로육법 등등
♣03:30 명상음악과 말씀으로 시작
05:00 숫타니파타 - 육조단경
05:30분 고승열전 (매일 한편씩) 만암 대종사
06:00 찬불가를 22:00까지 방송마감 후,
관리방송인 러시(일반방송)으로 넘어갑니다.
♬ 찬불가 듣기 http://ply.xtx.kr/jplayer.php?id=kh4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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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자 인터넷 찬불가 방송국 (향인) 사문 의현 합장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