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수요일입니다~
정말 시간이 정신없이 흘러가네요ㅎ
요즘엔 한두종류의 나무를 몇백개씩 작업하지는 않고 여러종류의 나무를 조금씩 작업하니 조금 더 힘들긴해도 농장의 나무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인것 같습니다
오늘은 설구화, 앵두, 대추 작업했습니다.
설구화는 지난번에 한번 출하했는데 손님들이 너무 많이 찾으셔서 또다시 작업해서 출하했습니다. 불두화와 꽃은 비슷하지만 훨씬 깨끗하고 흰색이 매력인 나무죠. 구분이 안된다고 하시는분들이 많으신데 꽃도 생각보다 다르고, 잎도 완전히 다른 나무입니다. 봄이 되면 너무나도 예쁜 귀한 설구화도 이제 얼마 없네요.
남은 나무는 화분에 심어서 키워볼 생각입니다.
앵두는 정말 잘 열고 열매도 예뻐서 좋은 나무입니다
아이들 키우거나 체험학습용으로도 좋고 정원에도 좋은 나무입니다ㅎ
생과로도 제격이죠ㅎ
키작고 풍성하게 키워봤네요
어쩜 저렇게 꽃도 잘피고, 열매도 잘 맺나 신기한 나무입니다.
사먹기는 힘들지만 열기는 참 잘여는 나무라고 생각드네요
대추나무는 참 지역을 가리지 않고 많이 심는 나무죠. 사람들이 많이 심는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위에도 강하고 키우기 쉽고 비교적 잘 크는 나무죠. 그리고 열매도 비교적 쉽게 여는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약도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구요
흔히들 약대추라고 부르는 복조대추, 알이 커서 생과로도 많이 먹는 왕대추, 왕대추 중에서 사과모양으로 큰 열매를 맺는 사과대추 3종류로 작업했습니다.
생과로도 먹고, 말려서 먹고, 말린 것 얼려서 먹고...또 즙내서 먹고.. 저는 항상 대추를 많이 먹네요. 정말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이제 한그루한그루 택배포장해서 열심히 택배보내러 가야겠네요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각각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