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Mr. X
"괜찮으십니까?"
"네- 괜찮아질겁니다"
"오메가작가 작품목록과
관련 기사들입니다 여기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메가작가 소설도 좀 부탁드립니다
전부 읽어두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요"
"오리진씨한테서는 아직입니까?"
"쉽게 내릴 수 있는 결정은 아니겠죠"
"아무래도 집으로 돌아가 쉬시는 편이-"
"드레스룸에서 한 시간만 좀 쉬겠습니다
안실장님은 오메가작가 담당편집자와
미팅 좀 잡아주세요"
'떠올려선 안돼... 도현이가 그 아이를
절대 기억해선 안돼... 제발... 제발...'
"난- 이상하게 지하실하고 불은 무섭더라
근데 너랑 같이 있으면 안무서울거 같아"
-
"네 교수님 지금 병원으로 가는 중이에요.
네, 결정했어요.
아무래도 좀 더 공부가 필요할 거 같아서요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이따 뵐게요"
"차도현씨. 오리진이에요. 생각해봤는데 아니,
생각해 볼 필요도 없이 저한테 주치의 제안은
역시 무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작별인사 할려고 전화했어요
저 해외로 연수 가게 됐거든요"
"어찌보면 차도현씨 덕분이네요.
결국 주치의도 친구도 되어 드리지 못했지만
차도현씨 만났던거 나쁘지 않았어요
살아생전 못해볼 경험도 해봤고.
아, 저번에 병원에서 위장연기 해줬던거 고마워요
덕분에 즐거웠어요"
"아 그리구 불 속에서 구해줬던 것두요
어쨌든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좋은 주치의 만나게 되길 바랄게요"
"차도현씨, 듣고 있어요? 차도현씨?"
"차도현씨?"
- '어차피 누나도 도망치는거잖아.
결국 도현이형, 누나한테
버림받은거네, 안그래?'
"너, 누구야?"
"나? 안요섭. 나이는 열 일곱.
닥터스코필드가 붙인 별칭은...
자살지원자."
"자살지원자?"
- '그래 자살지원자.
난 그 별명 꽤 마음에 들어'
"지금 이거 무슨 소리야? 말해
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거야 지금!"
"다잉메세지를 남기려는 거지"
"다잉메세지?"
- '더이상 살아봤자 의미가 없어
괴물 취급도, 돌연변이 취급도
지겨워 이제'
"차라리 내가 모두를 데리고 죽어버릴까 해"
- '잠깐만!'
"잠깐만 내 얘기 좀 들어봐 요섭아"
"죽음만이 너를 자유롭게 하리라.
아마 저 하늘이 내 무덤이 될 거야"
"잠깐만! 다잉메세지를 남긴다는건
너도 뭔가 할 얘기가 있다는거잖아 그치?
말해봐 나한테. 내가 다 들어줄게.
내가 지금 당장 달려갈테니까
거기가 어딘지 말해보라구"
- '글쎄? 여기가 어딜까?
누나가 한번 알아맞춰봐'
"만약 한시간 안에 날 찾아낸다면
우릴 막을 수 있어"
"한 시간?"
- '그래'
"하지만 단 1초라도 늦는다면...
우린, 이미 사라지고 없을거야"
- '이제 그만 끊어야겠어
빨리 작업을 끝내야 하거든. 바이.'
"잠깐만 기다려! 끊지마 기다려!"
요복치 등장!
한 편마다 복선 찾는 재미~
댓글관음 재미ㅇㅅㅇ
문제시 상냥하게 알려주새오!
첫댓글 ㅠㅠㅠㅠ개슬퍼이장면진삼 ㅠㅠㅠㅠㅠㅠ여시 짱이다ㅠㅠㅠ자주올려주고 감동 ㅠㅠ
하도킬미힐미하길래 봐야지봐야지 말만하구잇었는데 여새가올려쥬니까 보게된다ㅜㅜ짱이야 넘나 흥미진진한것8ㅅ8
제발봐...나도 며칠전에 봤는데 출근해야되는데도 새벽4시까지 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벌써 3탕함....ㅠㅠ너무재밋어..
요섭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 우리 요섭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짠내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근데 캡쳐 보니까 다시 영상으로 보고싶다 목소리랑 다 들어야 제맛인데 크으
요섭이 존나 내취향...
ㅠㅠ왜 다들 지성지성 하는지 알겠는 작품......
우리 요섭이 나와따 ㅠㅠㅠㅠㅠ요섭아 기다려써 ㅠㅠㅠㅠㅠ 우리 요섭이 나오는 부분은 화면이 유난히 뽀얗고 아련해보여 애기라서 그런가봐 ㅠㅠㅠ
요섭앙 ㅠㅠㅠㅠㅠㅠㅠㅠ아 이장면 이뒤장면땜에 내가 킬미힐미를 정주행하게됐지 ㅠㅠ
여시ㅜㅜ잘보고잇엉 고마웅ㅎㅎ
요섭이....으아우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요서비 망태기감 아닙니까ㅠ
요볻치ㅋㅋㅋㅋㅋ아귀여워ㅋㅋㅋ
ㅠㅠㅠㅠㅠ맴찢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