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8일~29일
제22차 힐링에코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2016년 올해 첫 힐링에코트레킹의 목적지는
경북 영덕에 위치한 칠보산 자연휴양림입니다.
새해맞이 첫 힐링에코트레킹의 참가자 11명,
포레스트힐링센터 차량 만석으로 시작하니
출발이 좋습니다^-^
1시간여를 달려 경주 계림숲을 둘러보았습니다.
첨성대가 무료로 개방되었습니다.
주말이면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경주의 평일은
무척이나 한적한 모습입니다.
점심식사 메뉴는 포항 물회
맛있는 식사 후
포항 죽도시장에 들렀습니다.
저녁에 맛있게 쪄먹을 홍게와 포항의 명물 과메기 구입
사람사는 냄새 물씬 풍기는 죽도시장의 모습
내연산 보경사
12폭포로 이름난 내연산 입구에 위치한 보경사
칠보산 자연 휴양림가는 길
영덕에 왔음을 실감케 하는 대게 조형물
휴양림에 도착하여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이야기들로
흥겨운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고래고기와 개복치
개복치는 처음 먹어보았는데
생선이라고는 믿기지않는 꼬들꼬들한 식감이 신기했습니다^^
홍게도 쪄먹고
과메기도 먹고~
게딱지 볶음밥도 먹고~~
참가자 권대도님의 말씀,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 먹는게 힐링아닙니까~"
눈 내리는 칠보산 휴양림의 밤
둘째날
밤새 눈이 쌓였습니다.
다행히 집에 갈 수 있을 만큼만..^^
홍게를 넣고 끓인 라면으로 아침식사
아침 식사 후, 칠보산 휴양림 산책
뽀드득 뽀드득 눈 밟는 소리를 들으며 숲길을 걸었습니다.
밤 새 내린 눈으로
칠보산 휴양림이 자작나무숲이 되었네요^^
동심으로 돌아가 눈싸움도 해보았습니다.
늘 포레스트힐링센터의 문을 두드려주시는
김종삼님, 허인숙님과 ^^
동해바다가 펼쳐진 전망대에서 기념 단체 사진
부산으로 돌아가는 길,
점심은 사찰음식전문점 향적원에서 연잎밥 정식.
이번 힐링에코트레킹은
참가자분들께서 '맛따라 길따라' 라고 하실만큼
맛있는 현지 음식과 함께 한 여행으로 기억됩니다 ^^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3차 힐링에코트레킹은
민주지산휴양림으로 떠납니다.
많은 참가 신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