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현성산(玄城山 965m)은
금원산에 딸린 부속산으로 거무성 또는 거무시로 불려온 산이다
성스럽고 높음을 뜻한 “감”의 한문표기로 검을 현(玄) 이 되어 현성산으로 된 것이다
곧 감뫼-검산-검무성-거무시로 되어 검다의 한문식 이름 현성산(玄城山현)이 되었음을 알수 있다
현성산은 금원산휴양림으로 들어가는 우측(북)편에솟아있는 산으로 주능선 동편은 깍아지른 절벽지대이고, 날등은
기암괴석이 능선의 분기점인 965봉까지 이어집니다.
도중에는 특히 걸작품인 연화봉과 "옛날 바위굴 속에서 서씨와 문씨 그리고 여자 한사람이 같이 피난을 하다 낳게된
아이의 성이 서문가가 되었다는"
서문가 바위가 있고 , 굴 밑에는 병풍같은 바위로 둘러싸인 마당이 있습니다.
정상 암봉에 서면 금원산과 기백산은 계곡을 사이에 두고 건너다 보이고 ,
덕유산, 삼봉산, 수도산 등 조망이 뛰어납니다.
하산길에 만나는 바위굴속 암벽에는 유명한 마애삼존불(국보530호)이 있습니다.
오백여명이의 파르티잔 남부군들이 남녀 모두 부끄럼도 잊고 옥 같은 물속에
몸을 담그고 알몸으로 목욕을 하였다는 유안청계곡은 한 여름 피서산행지론
최적코스이며 현성산은 단애, 슬랩, 기암, 폭포, 암릉 등거창의 숨은 명산입니다.
※ 군산 산울림산악회는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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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산울림산악회 회장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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