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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숲속모심교실 하늘님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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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인- 제가 좋아하는 영화는 1번가의 기적이고 좋아하는 노래는 사랑합니다와 마법의 성이며 좋아하는 음식은 짜장면입니다. 또 나의 장점은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잘 연주하는 것이고 나의 고칠 점은 입술을 만지작거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의 꿈은 선생님이 되어서 아이들이랑 늘 함께 지내고 싶으며 바람은 선생님께서 앞으로 더욱 더 잘해주시기를 바라며 좋아하는 사람은 허 인서와 우리가족입니다.
우석인- 내가 좋아하는 영화는 해리포터인데 해리포터는 시리즈가 많아 볼수록 재미나기 때문이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는 클래식이며 들을수록 더욱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피나 바나나 복숭아이고 나의 장점은 엄마와 할머니 일을 잘 돕기이며 고칠점 은 오빠와 잘 싸우는데 투정을 잘 부립니다. 나의 꿈은 선생님이 되고 싶은데 어른이 되어서도 배우고 싶기 때문이고 나의 바람은 학교에서 찍는 게 없어졌으면 좋겠고 학교 폭력이 없어졌으면 좋겠는데 학교폭력이 모두에게 이로울 게 없기 때문입니다.
이나라- 제가 좋아하는 영화는 스파이위크가의 비밀이고 좋아하는 노래는 원더걸스의 텔미이며 좋아하는 음식은 미트소스 스파게티 스파게티종류를 다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미트소스 스파게티가 가장 맛있습니다. 저는 글쓰기를 잘하고 1학년 때 동시로 장원을 받았으니까요. 그런데 저는 편식을 잘해서 그것을 고치고 싶지만 잘 되지 않아요. 저의 꿈은 배우인데 사람들에게 눈물과 웃음을 선사하고 싶기 때문이에요. 2008년도에는 공부를 잘하는 것이 바람이고 제 보물 1호는 부모님입니다. 낳고 길러주신 분이 부모님이기 때문이니 저는 사랑스런 효녀가 되렵니다.
이정우- 내가 좋아하는 영화는 황금나침반이고 좋아하는 노래는 소녀시대이며 좋아하는 음식은 자장면입니다. 나의 장점은 노래 부르기이고 단점은 스스로 모든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이며 나의 꿈은 한의사로서 할머니 큰엄마께서 허리가 아파 제가 그것을 낳게 해드리고 싶으니까요. 나의 바람은 영화 보면서 과자파티를 자주 해주셨으면 좋겠고 좋아하는 사람은 우리 가족 모두랍니다.
정현지- 내가 좋아하는 영화는 카(애니메이션영화)이고 좋아하는 노래는 사랑을 몰랐어-김동희 보놀로그-최정환이며 좋아하는 음식은 돈까스입니다. 나의 장점은 그림을 잘 그리고 피구를 잘하며 단점은 이불을 개지 않는 것입니다. 나의 꿈은 화가이고 바람은 선생님이 나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으며 우리 가족을 좋아합니다.
한지수- 내가 좋아하는 영화은 비밀의 숲이고 좋아하는 노래는 둘이서 함께, 아이스크림이며 좋아하는 꽃은 무궁화랍니다. 나으 장점은 달리기를 잘하고 고칠 점은 욕을 많이 하는 것이며 나의 꿈은 학교선생님으로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나의 바람은 언니가 나를 때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허인서- 내가 좋아하는 영화는 11번째 엄마이고 좋아하는 노래는 할아버지 시계이며 좋아하는 음식은 자장면입니다 . 나의 장점은 바이올린 등 악기연주이고 공부를 하기는 하는데 공부 하면서 돌아다니며 하는 버릇을 고쳤으면 좋겠으며 나의 꿈은 아나운서로서 TV에 나와 세상에 있었던 일을 알려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나의 바람은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공부를 열심히 가르쳐 주었으면 좋겠고 좋아하는 사람은 양지인과 우리 가족 모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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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내가 좋아하는 공책은 수학과 줄 공책이고 좋아하는 음식은 귤 배 수박 사과 과자 아이스크림 햄 방 가래떡이며 좋아하는 노래는 아기염소랍니다. 또 내가 좋아하는 과목은 체육 음악 영어 수학이고 나의 성격은 좀 어색하여 말을 잘 하는 편이며 취미는 동물 소리내기랍니다. 또 내가 좋아하는 신발은 인나인이고 장래희망은 요리사이며 좋아하는 사람은 할머니와 친구들인데 내가 고칠 점은 지각하는 습관이랍니다. 아울러 내가 좋아하는 영화는 몬스터하우스이고 좋아하는 물건은 칠판 분필이며 싫어하는 것은 심부름과 공부랍니다. 나의 바람은 엄마가 공부 좀 하라고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김현진- 내가 좋아하는 영화는 꿀벌 대소동 괴물 1번가의 기적 눈부신 날에 맨발의 기봉이이고 좋아하는 노래는 원몰타임과 퍼플라임을이며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미역국 케이크인데 생일 때 먹으면 너무 맛있기 때문이다. 나의 장점은 피아노 연주인데 유치원 때부터 피아노학원을 다니면서 많이 연습했기 때문이고 고칠 점은 학교에 다녀와서 바로 숙제를 안 하다가 밤에 숙제를 하는 점이다. 나의 꿈은 선생님이다 왜냐하면 커서 아이들에게 공부를 재미있게 가르쳐 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나의 바람은 학교에서 폭력을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왜냐 하면 폭력하는 사람은 좋지만 폭력당하는 사람은 많이 아파하기 때문이다.
노유진- 내가 좋아하는 영화는 라퓨타 입니다 라퓨타는 하늘에 떠있는 일본의 오래된 성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찌개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는 유리상자가 부르는 아름다운세상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책은 어떤책을 읽을까?입니다 왜냐하면 어떤책을 읽을지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박소윤- 내가 좋아하는 영화는 황금나침판이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는 태연에 만약에 이고 좋아하는 음식은 돈까스 이고 나의 장점은 달리기이고 나의 단점은 삐치는 것이다 나의 장래희망은 의사 나의바램은 선생님과 많이놀러 가는 것이고 나의취미는 인나인 스케이트를 타는 것이다.
신혜원- 안녕하세요 저는 신혜원입니다. 저는 좋아하는 영화가 있는데데스노트 라는 영화입니다. 왜냐햐면 재미있기 때문이고 좋아하는 노래는 사랑합니다 라는 노래입니다. 저3-5때 장완희 선생님 결혼식 때 부른 노래입니다 그래서 사랑합니다 라는 노래가 정말 좋아하고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있어요 과자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에요 저의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전 친구랑 친하게 지내는 것이 바로 저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반대로 저의 고칠 점은 우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눈물이 많아요. 장래 희망은 피아니스트인데 제가 전주에서 부안으로 오다가 네 손가락 희아 언니 공연하다고 하면서 전단지를 나눠주는사람들을 보았어요. 마지막 저의 바람은 5,6학년 되어서 좋은 친구랑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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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호- 1.좋아하는 영화는 블랙 호크다운 직쏘 6.25전쟁 태극기휘날리며 에일리언 VS프레데터이고 2.좋아하는 음악은 거짓말 텔미 소녀시대 나는 재수가 좋아 사람으 인사 결혼할까요랍니다. 3.좋아하는 음식은 오리훈제이고 4.나의 장점은 글쓰기를 잘하는 것이며 5.나의 단점은 컴퓨터를 너무 오래하는 것이니 고쳐야겠습니다. 6.나의 꿈은 경찰청장으로서 도둑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7.나의 바람은 선생님이 영화를 많이 보여주는 것이고 8.좋아하는 컴퓨터게임은 스타크래프트 메이플스토리이며 좋아하는 프로게이머는 임요한 홍진호 강민 이재동 이윤렬입니다. 9.아울러 내가 좋아하는 책은 에쒸비 000에서 살아남기 디워랍니다.
정보성- 1.좋아하는 영화는 라따뚜이인데 쥐가 사람을 조종하는 것이 재미있어서이고 2.좋아하는 노래는 천둥노래로서 아주 좋습니다. 3.좋아하는 음식은 갈비인데 너무 맛있기 때문이고 4.나의 장점은 공을 잘 차는 것이며 5.나에게서 고칠 점은 친구들을 괴롭히는 것입니다. 6.나의 꿈은 축구선수가 되고 싶은데 국가대표로서 뛰고 싶으니까요. 7.나의 바람은 축구를 많이 했으면 좋겠으며 8.좋아하는 축구선수는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박주영선수로서 공을 잘 차기 때문입니다.
1.좋아하는 영화는 괴물이고 2.좋아하는 노래는 빅뱅이며 3.좋아하는 음식은 자장면 라면입니다. 4.나의 장점은 축구를 잘하는 것이고 5.나의 고칠 점은 친구들 자주 놀리는 것이며 6.나의 꿈은 축구선수로서 7.재미있게 공부하는 것입니다.
최대우- 1.좋아하는 영화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고 2.좋아하는 노래는 거짓말이며 3.좋아하는 음식은 피자입니다. 4.나의 장점은 컴퓨터를 잘하는 것이고 5.고쳐야할 점은 공부를 못하는 것이며 6.나의 꿈은 경찰이 되는 것인데 사람들을 지켜주기 위해서이며 7.나의 바람은 선생님이 공부를 잘 가르쳐주기를 바라고 8.좋아하는 물건은 필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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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형- 1.좋아하는 영화는 디워인데 멋진 공룡들이 나오니까요. 2.좋아하는 노래는 거짓말이고 3.좋아하는 음식은 볶음밥인데 엄마가 맛있게 보까주니까요. 4.나의 장점은 축구를 잘하는 것인데 아이들이 나더러 잘 찬다고 합니다. 5.나의 고칠 점은 늦잠을 자지 않는 것입니다. 6.나의 꿈은 의사이고 7.나의 바람은 축구를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8.내가 좋아하는 축구팀은 맨체스터유나이트팀이랍니다.
이우빈- 1.저는 감동적인 영화를 좋아하고 2.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며 3.김칫국을 특별히 좋아합니다. 4.저는 한자쓰기를 잘하지만 5.TV를 좀 더 멀리서 봐야할 것 같습니다. 6.저는 한의사가 되어 다른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고 싶으며 7.바람이라면 주변 친구들이랑 함께 어울려 좋은 친구가 되겠습니다. 8.한편 우리 강아지 이름은 달리기를 잘해서 달달이랍니다.
이우영- 1.좋아하는 영화는 디워이고 2.좋아하는 노래는 까만 안경이며 3.좋아하는 음식은 스파게티랍니다. 4.나의 장점은 테니스를 잘 치는 것이고 5.고칠 점은 거짓말이랑 늦잠 자는 것이랍니다. 6.나의 꿈은 연예인이고 7.나의 바람은 선생님께서 공부를 잘 가르쳐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현빈- 내가 좋아하는 영화는 해리포터이고 좋아하는 음식은 라면이며 나의 장점은 머리가 좋은 점이나 고쳐야할 점은 엄마 말씀을 잘 들어야겠습니다. 그리고 나의 꿈은 발명가가 되는 것인데 발명을 하면 여러 사람이 평안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선생님 저의 부탁은 재미있고 사이좋게 선생님이랑 지내는 것입니다.
전윤호- 1.내가 좋아하는 영화는 나는 전설이다 이고 2.좋아하는 노래는 거짓말 빅뱅이며 3.좋아하는 음식은 통닭입니다. 4.나의 장점은 엄마에게 효도하는 것이고 단점은 자세가 나쁜 것입니다. 5.나의 꿈은 선생님이고 6.나는 책을 많이 사고 싶으며 7.나의 바람은 엄마가 원하는 것은 다 들어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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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1.좋아하는 영화는 디워인데 재미있고 모험적이니까. 2.좋아하는 음식은 피자 자장면 치킨 돈가스 통닭이다 . 맛있으니까. 3.좋아하는 노래는 소녀시대 아이스크림이다. 4.나의 장점은 축구를 잘하는 것이다. 5.나의 고칠 점은 컴퓨터를 오래하는 것이다. 6.나의 꿈은 화가가 되어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이다. 7.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김C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Mc몽 이수은이다. 8.나의 바램은 소풍을 많이 가면 좋겠다.
박동욱- 1.좋아하는 영화는 거미 대습격이다. 2.좋아하는 노래는 잘 모르겠다. 3.좋아하는 음식은 신선한 과일류와 햄버거 피자 콜라 통닭 아이스크림 호떡 우동 등이다. 4.나의 장점은 축구를 잘 하는 것이다. 5.나의 고칠 점은 덤벙대서 엄마아빠한테 혼나는 것이다. 6.나의 꿈은 경찰이 되는 것이다. 7.좋아하는 책은 메이플스토리이고 물건은 따발총이며 게임은 메이플 노라타 겜미르이다.
배승언- 1.좋아하는 음식은 피자 치킨 자장면인데 맛이 있기 때문이다. 2.놓아하는 노래는 없다. 3.좋아하는 영화는 꿀벌 대소동이다. 4.나의 특기는 컴퓨터인데 게임이 재미있어서다. 5.나의 고칠 점은 화를 잘내는 점이다. 6.나의 장래희망은 선생님인데 재미있는 수업을 하기 위해서이다. 7.꼭 가고 싶은 곳은 썰매장인데 눈썰매를 타고 싶기 때문이다. 8.잘 하는 운동은 야구이고 아빠랑 많이 해보았기 때문이다.
송창현- 1.좋아하는 영화는 붉은 대지이다. 2.좋아하는 노래는 월화수목금토일이다. 3.좋아하는 음식은 짜파게티이다. 4.나의 장점은 컴퓨터 게임을 잘하는 것이다. 5.나의 고칠 점은 욕설을 많이 하는 것이다. 6.나의 꿈은 의사가 되는 것이다. 7.나의 취미는 컴퓨터 게임이고 좋아하는 책은 메이플 스토리이다.
오제도- 1.좋아하는 영화는 예라곤이고 그 이유는 용이 나오고 모험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이다. 2.좋아하는 음악은 없고 좋아하는 음식은 자장면이다. 3.나의 친한 친구는 김세훈 김윤수님이다. 4.내가 싫어하는 사람은 000이다. 5.나의 장래 희망은 공무원이다. 6.내가 좋아하는 책은 마법천자문과 그리스 로마 신화이다. 7.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가족이고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보니하니이다. 8.나의 특기는 책읽기와 줄넘기입니다.
이성준- 1.좋아하는 영화는 트랜스 포머이고 2.좋아하는 노래는 고양이 춤이다. 3.좋아하는 음식은 돈까스이며 4.나의 장점은 그림 그리기랍니다. 5.나의 고칠 점은 음식투정이고 6.나의 꿈은 축구선수랍니다. 7.나의 바람은 숙제를 없애는 것이고 8.내가 좋아하는 물건은 컴퓨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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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현- 1.좋아하는 영화:트랜스포머 2.좋아하는 노래:캐논 3.좋아하는 음식:햄버거 4.나의 장점:운동을 잘한다 5.나의 고칠점... 6.나의 꿈: 마술사 7.나의 바람: 방학숙제 조금만 내주기 8.좋아하는물건: 컴퓨터
1.좋아하는 영화: 상사부일체 2.좋아하는 노래: 크레이지독 3.좋아하는 음식: 김치찌개 4.나의 장점:야구를 잘한다. 5.나의 고칠점:욕을 고쳐야된다. 6.나의 꿈: 야구선수 7.취미: 컴퓨터 게임 8.좋아하는 프로게이머: 김택용 9.내가 좋아하는 책: 불멸의 혼 이순신
1.좋아하는 영화는 디워인데 감동적이고 재미있다 2.좋아하는 노래는 거짓말이다. 3.좋아하는 음식: 스테이크 4.나의 장점: 공부 5.나의 고칠 점: 늦잠을 잔다. 6.나의 꿈: 작가-글을 좋아하고 글을 잘 쓰니까. 7.나의 바람: 영화를 많이 보았으면 좋겠다. 8.좋아하는 책: 명작동화 위인전
1.좋아하는 영화는 태극기 휘날리기이며 그 이유는 6,25전쟁을 잘 알 수 있으니까. 2.좋아하는 노래는 트로이드다 왜냐하면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3.좋아하는 음식은 김치이다. 왜냐하면 어렸을 때부터 잘 먹었기 때문이다. 4.나의 장점은 엄마가 시키지 않은 일도 잘 하여 칭찬받는 점이다. 5.나의 고칠 점은 누나와 싸우는 버릇을 고치는 것이다. 6.나의 꿈은 요리사인데 부모님께 맛있는 요리를 해 드릴 수 있기 때문이다. 7.나의 바람은 체육을 많이 하는 것으로 재미있기 때문이다.
1.좋아하는 영화는 괴물이다. 2.좋아하는 노래는 심뉴이다. 3.좋아하는 음식은 스테이크이다. 4.나의 장점은 싸움과 공부이다. 5.나의 고쳐야할 점은 친구 때리지 않기이다. 6.나의 꿈은 공군이고 의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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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학생 실태 분석
영 역 |
분 석 실 태 |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한 내용 |
학습 활동 |
․수학과에 관심은 있으나 기초적인 연산 능력이 부족함 ․사회과에 흥미가 높고 매우 좋아함 ․과학에 실험하는 과정을 좋아하나 과학적인 분석 능력이 뒤짐 |
․교사의 교수․학습방법의 연수 ․모든 교과목에 대한 관심 ․현장 체험 활동과 특기 신장의 기회가 될 수 있는 과제 제시. ․체험학습의 적극적 지도 |
학교 생활 |
․교우 관계가 좋고 학교 생활에 만족함 ․또래 집단의 폭력 피해가 비교적 적음 |
․신명나는 학교 만들기 노력 ․계획적인 인성교육을 통한 생활지도 강화 |
학생들의 관심 |
․장래의 희망이 다양하지 못함 ․특기 적성, 교육에 매우 적극적임 ․클럽활동 분야에 호응도가 높음 ․남을 이해하기보다는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이기적인 성향이 있음. |
․각자의 자아 실현을 위한 계획적인 진로 지도 강화 ․다양한 특기 적성을 위한 지도 강화 ․실질적인 클럽활동(체육관련)의 내실화 ․아이들의 꿈을 신장할 수 있는 대화 기회의 확대 |
나. 학부모 실태 분석
영 역 |
분 석 실 태 |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한 내용 |
자녀 교육의 관심도 |
․학교 교육에 관심이 높고 적극 참여 ․기초 학력의 신장 및 수준별 과제 제시 |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의 내실화 ․기초학력 강화 및 수준별 과제 제시 |
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 |
․미래 지향적인 인성교육 요구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 매우 높고 정보화 사회에 맞는 교육 요구 ․열린 교육활동의 지속적인 운영 ․학년 교육과정에 맞는 다양한 체험학습 강화 |
․학년 수준에 맞는 인성교육 지도 ․정보화 사회에 맞게 학년 교육과정 의 효율적인 지도 강화 ․가정통신 및 학부모와 연계지도 강화 ․월별 계획에 의거 다양한 체험 학습 실시 |
자녀의 이해도 |
․자녀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높음 ․자녀의 전반적인 생활의 관심도 높음 ․자녀에게 일방적인 요구도가 많음 |
․진로 지도 프로그램에 의거 지도강화 ․방과후 학생들의 철저한 생활지도 ․자녀와 꾸준한 대화를 위한 연계 지도 강화 |
4. 학급 경영목표 경영방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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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물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것처럼 자치 공생 모심으로서 즐겁고 보람찬 생활을 이룰 수 있다. |
1. 기분 좋은 선택으로 자기생활을 책임질 수 있다.
2. 나와 이웃이 더불어 서로를 돕는 봉사생활을 경험한다.
3. 무릎 꿇어 서로를 존중하는 섬김 생활을 익힌다. |
5. 학급 노력 중점 및 특색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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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숲 속 모심 교실 프로그램 개설과정^^
우리 숲 속 모심교실 역시 처음은 너무 어설프고 미약해서 우리교실이 과연 다른 교실상에 무슨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이나 소망이 전혀 없었고 94년 복직하였을 때 그저 개인적인 희망 사항으로 그럭저럭 지내는 것에 비하면 무엇인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쪽으로 우리교실이나 내가 바뀌어 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러함으로 고민하고 있었던 바로 그 때 마침 서로를 살리는 생명모심철학을 만났으나 그러한 철학이 구체적인 모습으로 현실화되는데는 수많은 우여곡절과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우선 기독교나 동학에서 오랜 세월 가르치고 실행한 것처럼 섬김을 국내외 제도권 교실이나 대안교실에서 실천하던 모델이 내 눈에 띄질 않았었고 이에 걸 맞는 참고 서적을 구하기 힘들었으며 외람되지만 어찌보면 아이들을 하늘님으로 모시던 예수님이나 방정환님의 가르침을 이어받은 교실이 (사실 나름대로 많았겠지만) '아마 우리교실 뿐일 거야'라며 새내기로서 아무 것도 모르니까 이레 저레 헤매는 등 좌충우돌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보람 또한 컸습니다.
94년 8월에 생명모심철학을 받아들이고 나서 그해 11월 모심교실로 들어가며 나를 낮추고 아이들과 함께 하겠다는 동사동역의 첫 삽을 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1).교단일기였고 처음엔 대학노트에다가 볼펜으로 주로 써서 아이들로부터 흥미로운 확인을 받았고 2001년 부터 인터넷홈페이지를 만들어 거기에 나의 교단일기와 아이들의 일기를 이어가다가 2003년까지 부안초등학교 재직시절 우리교실 홈페이지가 인터넷회사의 주소변경과 나의 부주의로 인하여 사라져버렸으며 현재의 카페는 2005년 3월 고성초등학교에서 만들어 지금껏 사용해오고 있는데 우리교실의 소중한 자료를 저장하는 산실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숲 속 모심교실의 1단계인 94년 복직 당시에도 2).반가1은 사용할 수 있었으니 첫 발령시절인 대수초등학교에서 만든 곡이었기에 가능하였고 95년 정읍남초등학교 재직할 때 학부모님으로부터 3).천사놀이(마니또)를 권유받아 지금까지 잘 활용하고 있으며 그 당시 4).포옹하기와 5).맞절과 반가 2, 6).체험활동, 7).자치과제수업 8).모자람 자랑하기 등이 하나씩 하나씩 눈을 달고 세상으로 찾아 나왔는데 1년에 1-2개꼴로 만들어져 숨을 쉬기 시작하였고 어렵사리 나와서 제법 꼴을 이루다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져간 우리교실 프로그램 친구들도 꽤 있었습니다.
제 2단계인 1997-2003년까지의 부안동정초등학교와 부안초등학교 재직시기는 숲 속 모심교실의 중흥기로서 체계가 거의 잡힌 시절이었는데 특히 동정초등학교는 농촌시골학교인지라 영성의 보고인 9).자연관찰일지가 나왔고 10).밥 모시기 대화 11).꼬마교사가 나왔으며 부안초등학교에서는 12)기도하기 13).님자 부르기 14).홈페이지활용프로그램 15).감사와 사랑이란 말하고 글쓰기 16).가지치기 17).명상체조 18).두레동아리활동 19)기러기좌표쓰기 20).가족대화마당 21).책거리잔치 22).발씻어주기 23).좋은별명 칭찬릴레이 24).훌륭한 분 본받기 25).그냥 웃어보기가 정착되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제 3단계는 수많은 골짜기에서 흘러나온 숲 속의 물들이 만나고 어우러져 더욱 깊은 맛을 내듯 2006년 2월 폐교가 되어버린 고성초등학교를 거치는데 바로 그곳에 있을 때 '서로를 살리는 작은 교육'이라는 교육에세이가 우리교육출판사에서 나왔고 신문방송에서 모심교실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하였으며 우리교육과 전북교육연수원 전교조전북지부 등지에서 강의나 워크숍 형태의 연수를 진행하다가 현재 근무지인 부안 동 초등학교로 발령 나서 35명의 복덩이들을 모시고 있기에 우리 숲 속 모심교실이 아직도 작고 덜 여물었지만 경향각지의 수많은 선후배 선생님들로부터 감사와 기쁨 사랑을 깊이 받으면서
26).작년 우리 반 순박이 코알라님의 자발적 용돈 성금으로부터 출발한 봉사와 나눔이 정착되었는데 이제 더욱 너른 강물과 바다를 향하여 흘러가고 있습니다. 숲속의 물이 처음 그랬던 것처럼...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숲 속 모심교실 프로그램 실행 연중계획^^
순 |
이름 |
실시기간 |
준비물 |
비고 |
1 |
자기소개와 바람 찾기 |
3월 첫 주 |
디카와 컴퓨터 |
자신모습그림첨부 |
2 |
교단일기 |
3월초-연중 |
컴퓨터 |
학급카페활용 |
3 |
반가1 |
3월초-연중(수업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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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동겸하면 더 좋음 |
4 |
천사놀이 |
4,10월(연2회 실시) |
폐지조각 |
어린양 몰래 선행 |
5 |
포옹하기 |
3월초-연중 |
뜨거운 가슴 |
대화의 물꼬 |
6 |
맞절과 반가 1,2 |
3월초-연중 |
고마운 마음 |
긍정적 가치관으로 |
7 |
체험활동 |
3월-내년2월 |
학부모님과 함께 |
자연이랑 함께 |
8 |
자치과제수업 |
3월초-연중 |
공책과 교과서 책 |
스스로 결정 책임 |
9 |
모자람 자랑하기 |
3월초-연중 |
경험담 |
약함자랑 소통으뜸 |
10 |
자연관찰일지 |
3월초-연중 |
화분 자연 사물 |
소중한 벗님과 대화 |
11 |
밥 모시기 대화 |
3월초-연중 |
감사기도 감사인사 |
매일 4명씩 대화 |
12 |
꼬마교사 |
9월초-2학기 |
역할 바꾸기 |
서로의 마음 알기 |
13 |
기도하기 |
3월초-연중 |
바람을 기도로 |
나의 변화로 |
14 |
님자 붙이기 |
3월초-연중 |
모든 이름 |
욕설 도망침 |
15 |
감사와 사랑 표현하기 |
3월초-연중 |
모든 글 뒤에 |
수업 끝날 때 |
16 |
가지치기 |
3월초-연중 |
즐겁게 반성하기 |
체벌은 가고 |
17 |
명상체조 |
3월초-연중 |
1-13번까지 익힘 |
하교시 맞절 전에 |
18 |
동아리활동 |
9월초-2학기 |
취미별 분단조직 |
다양성 인정 |
19 |
기러기좌표 |
7월, 2월 |
학기말자기평가 |
아이들은 나의 모습 |
20 |
가족대화마당 |
4월초-연중 |
주말일기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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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책 걸이 잔치 |
7월,2월 |
장기자랑 각오 반성 |
학부모님이랑 다과 |
22 |
발씻어주기 |
3월 중순-연중 |
수건 대야 재생녹차 |
손 씻어주기도 가능 |
23 |
좋은 별명 칭찬릴레이 |
5-6월,9-10월,12월 |
좋은별명과 꿈연결 |
사람사물까지칭찬 |
24 |
훌륭한 분 본받기 |
연중(월요,2교시) |
그날 일기 주제로 |
정보시간활용 |
25 |
그냥 웃어보기 |
3월초-연중 |
그냥 웃기 30초 |
1교시 시작 전 |
26 |
문집 만들기 |
6월,12월,1월 |
별명,칭찬,사물감사 |
겨울방학-개인문집 |
27 |
성금과 봉사 |
4월-연중 |
동전 |
힘든 이웃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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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모심교실프로그램해설^^
숲 속의 물이 아래로 흐르는 이유는 윗물과 아랫물이 만나 다정하게 힘차게 흘러가면서 굽이굽이 박자를 맞춰 흘러가는 수법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숨결로 몸으로 배우는 것처럼 사자나 메뚜기 사슴들 역시 그러하듯 어렸을 적부터 어른들이랑 함께 살아가다가 생활의 지혜를 몸 안에 비축해놓으라는 뜻이었습니다.
1).기도하기-아이들과 선생님 (연중매일저녁새벽과급식시간)
예전 우리들의 복스런 부모님들은 새벽마다 목욕재계 한 후 정안수를 떠놓고 자식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행복을 위하여 모자람을 채워달라며 하느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조상들이 피붙이를 건강하고 바르게 살게 해달라며 기도한 것처럼 그렇게 나 역시 지역사회, 남북한, 온 누리, 우리 반 아이들, 나와 우리가족에게 건강과 지혜 감사가 담긴 봉사, 용기와 끈기를 달라며 새벽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새벽기도를 못 드릴 때면 저녁시간을 이용하고 또는 자전거타고 학교 오갈 때라도 드릴 수 있는데 요즈음엔 여자, 남자 한 명 씩 이름을 불러가면서 기도를 드리고 있으며 나의 잘못을 눈물로 걸러내고 하늘님이랑 아이들 사랑을 구체화시키므로 참으로 기분이 좋습디다. 그토록 잘난 체 하기를 좋아했던 나를 한없이 낮추게 해주는 눈물 기도는 언어로서 사고를 변화시켜주는데 으뜸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아울러 우리 아이들은 나와 함께 급식실에서 밥모시기 시간에 감사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2).포옹하기-아이들이랑 선생님(연중매일등교시간)뜨거운사랑의표현을위하여 포옹하기는 교실에 들어서면서 우리 아이들이랑 아침인사로 가볍게 안아주는데 서로의 마음문을 열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기 때문에 나와 아이들 뿐 아니라 아이들끼리도 자연스럽게 이뤄지기 때문에 가정이나 학교에서 아니 지역사회에서도 평생 지니고 싶은 생활 도구랍니다.
3).반가1부르기-아이들이랑 선생님(연중매일1교시시작5분전)긍정적생활을실현하기위해 밥도 맛있게 냠냠 축구도 힘차게 빵빵 노래도 즐겁게 랄라쮸빠 공부도 열심히 척척 놀기도 잘 노는 00이가 좋아 누가 뭐라 해도 항상 웃으면서 신나게 하루를 지내는 우리들은 00두레 학교생활을 열심히 즐겁게 보람차게 해보자는 의미로 30년전 초임시절 열심이라는 반가 1을 만들어 지금까지 신나게 불러왔는데 닫혀진 마음을 열어주는 고마운 친구랍니다.
4).그냥웃기-아이들이랑 선생님(1교시수업직전)건강하여늘기쁜하루가되니까
자연스럽게 웃거나 의도적으로 웃더라도 진통제 몰핀보다 200배 이상 효과가 강력한 엔돌핀이 쏟아져 나와 건강과 행복한 생활을 이룰 수 있다는 보고서에서 나타나듯 우리 교실에서 수업 전에 반가1을 부르는데 이때 웃음 터뜨리기를 1분정도 한 다음에 반가1을 부르고 있답니다. 하루가 기쁨으로 시작되는 것이랍니다. 기쁜 마음으로 생활하자고 하지만 그것이 어디 쉽습니까.말로는 쉽지만 실행이 어렵기 때문에 웃음을 의도적으로 터뜨려서 교실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가고 아이들이나 선생님 역시 엔돌핀이 솟구침으로서 하루생활이 즐겁게 보람차게 이어질 것입니다.
5).님자 부르기-아이들이랑 선생님(연중매일)
모든이름에님자붙여부르면서로들존중생활이되니까
우리 교실이 평화롭게 지내고 서로를 존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비밀통로는 - 바로 모든 이름에 ‘님 자를 붙여 벗들을 존경하면서 서로 다정스런 친구가 되는데 있습니다. '우리 엄마, 존나 재미있다 시펄! 우리 선생 개년 존나 열받는다 시펄! 개그맨 그 새끼 졸라 웃긴다 시펄!' 요즘 우리 보통 아이들의 일상용어 중 존나와 시펄이 빠지면 대화가 끊어질 정도이며 좋아도 싫어도 상쾌해도 짜증나도 저질 언어에 욕설이 약방의 감초처럼 어느 때 어디에든 반드시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천방지축 아이들이 모여 사는 교실이나 가정이 우리사회가 평화스럽고 다정한 분위기를 유지하려면 여러 가지 배려가 있어야겠으나 우선 어른들이 맘만 확실히 먹으면 부담없이 실천할 수 있는 행위로서 님자 붙여주기 좋습디다. 물론 가정에서나 교실에서 요즘 아이들이 귀하기때문에 예전에 비하여 더욱 친근하게 감싸주면서 친구처럼 허물없이 대해주는 경우가 많지만 그것도 기분좋을 때 뿐이지 화가 난다거나 자존심을 건드리면 폭력적 언사와 체벌이 터져 나오기 때문에 한계가 있지않습니까.
그래서 오늘날 개인주의 시대의 친구관계는 결국 자신이 위라는 가정하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자신에게 조금만 손해가 생기면 깨어지고 마는 것이 어른들이나 아이들끼리의 흐름이랍니다. 우리 숲 속교실에서는 이러한 폭력의 악순환을 극복하기 위하여 아이들을 친구로서가 아니라 주인으로 섬겨야만 아이들도 서로들 섬길 수 있는 대안이라는 것을 체험하였고 책상이나 책 유리창이나 마루판 등 교실 주변의 모든 벗들을 주인님으로 섬길 수 있다면 몸과 마음이 건강한 교실 푸르른 숲 속 교실로 거듭나리라는 확인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서 선택한 일을 스스로 실행하고 책임지는 주인으로서 틀실하게 자라도록 하나하나를 모셔주고 그런 선생님을 따라서 서로를 섬기는 데 도움을 주는 발 씻기라든지 물건 모시기나 밥모시기 맞절하기 등도 성숙한 모심 프로그램으로 필요하겠으나 처음부터 모두를 한꺼번에 소화해낼 수 없기에 우선 맘만 확실히 먹으면 언제 어디서나 뜨겁게 실천할 수 있고 언어가 사고를 일궈내기도 하는 데서 님 자 붙이기를 권유하는 것이랍니다.
컴퓨터 인터넷 세대인 요즘 우리 아이들의 언어는 거칠고 제멋대로이지만 이것을 물리적인 방법으로 바꾸어내기란 무척 어려우며 설령 강제로 일시적으로 바꾸어낸다 하더라도 그런 아이들이 본질적으로 맘속에서 우러나게 언어생활이 바꾸어지는 경우는 눈 씻고 찾아 볼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이 기꺼이 동의하면서 기쁨으로 저질 폭력성 언어를 고운 말로 대체시키는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교실에서 욕설 자랑대회를 해보면 재미도 있고 일시적으로 욕설이 멈추기도 하지만 며칠 지나면 도로아미타불인지라 이런 방법 또한 분위기 개선용일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6-7년 전부터 숲 속 교실에서 적용하게 된 님 자 붙이기는 가면 갈수록 감칠맛이 나면서 우리네 상처난 가슴을 싸매주고 아직 어설픈 서로 서로에게 기쁨과 고마움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냥 허공을 향하여 날뛰던 야생마들이 익숙지 않은 현상에 힝힝거리며 당황하여 거부를 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서 임자를 찾은 듯 다소곳하게 자신을 다스려나갔습니다.
물론 100여 년 전 해월선생이나 방정환 김기전 선생이 이미 아이들을 존경하는 뜻으로 님 자를 붙였었는데 그 님 자 붙이기를 찾아 숲 속 교실에서 사용해본 저의 경험을 보더라도 처음에는 어색하고 조금 하다가 오랜 습관상 엉겁결에 다시 반말이 나오고 화가 치밀 땐 때로 거친 말이 나오기도 했지만 초롱초롱 빛나는 눈동자로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르는 아이들을 바라볼 때 다시금 옷깃을 여미게 되었습니다.
숲처럼 그렇게 살가운 눈빛으로 자신의 갈증을 풀어가는 세월이 조금씩 흐르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덧 님 자 붙이기가 자연스럽고 평안하여 산까치의 날개 짓으로 단풍 나뭇잎 흔들림 마냥 지긋함으로 굳어져버린답니다.
2006학년도에 부안동초등학교로 발령 나서 6학년 1반 숲 속 교실아이들에게 님자 붙이기를 실행하였는데 시골이나 읍내에서나 아이들은 똑같이 티없이 맑은 아이들이었습니다. 6월 24일 모악산 야영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오던 차 안에서 아이들끼리 대화를 나눌 때 모두들 좋은 별명에다가 님자 붙이는 것을 들으며 저는 깜짝 놀랐으며 습관이 무서움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는데 넉달 정도 님자 붙이기 실천이 이처럼 아이들 언어습관을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면서 잠 못 자 피곤하였으나 기분은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
물론 가정에서도 마찬가지로 동생이나 형에게 님 자 붙이기를 전파시킬 수 있고 부모님과 가족회의를 통하여 가족 용어로서 사용하는 가정을 확인할 수가 있었으나 부끄럽게도 우리 집에서는 몇 년 뒤에 실행하여 님자 붙이기를 하고 있으며 처음엔 어색하기도 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모두들 좋아한답니다. 님자 붙이기는 카페일기쓰기나 관찰일지 쓸 때 님자를 붙여주면 더욱 일상화되는데 도움이 되고 선생님이 먼저 써야 더욱 자연스러운데 놀라운 것은 아이들 마음이 아름답게 변화되는 것이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님 자 붙이기 - 작성자 : 도라지꽃^^ 숲 속 마을 2003년
나는 오늘 일기주제를 님 자 붙이기로 하였다.
6학년에 처음 들어와서 친구들을 부를 때 이름 뒤에 님 자를 붙여 불러야하는 님 자 붙이기라는 걸 한 번 해보자는 선생님의 말씀에 어이가 없고 이상했다. 물론 선생님께서 먼저 시범을 보이셨는데 그래도 어쩐지 이상했다. 그냥 이름만 부르다가 님 자를 붙여서 부르니 어색하였고 웃음이 나오는 걸 참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님 자를 붙여 부르면 가깝다는 생각도 들지만 어떻게 생각해 보면 왠지 더 멀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적응도 안 되고 해서 님자를 붙여야 하는데 그냥 부른 적이 많았다. 지금도 그럴 때가 있다. 아직까지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편이다. 그러나 님 자 붙이기를 하면서 욕하는 것도 줄었고 지금도 동아리 친구들과 말다툼을 할 때도 있지만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게 되었다. 님 자 붙이기를 더 열심히 해서 친구들과 더욱 사이좋게 지내야겠다.
선생님 고마워요.
6).감사와 사랑이란 말하고 글쓰기-
(연중매일)모든 글의 끝부분에 써나가면 평안하니까.
부족했던 제가 1994년 10월부터 교단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7-8년 전부터 일기의 마지막 줄에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를 붙여 쓰기 시작하였고 그것이 연장되어 모든 글에다가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를 넣기 시작했으며 부정적이던 내 마음이 한결 긍정적으로 부드러워지고 용서와 자비심이 커가는 것을 확인하면서 더욱 자신감이 생겨 언어생활에서도 이런 말투가 자연스럽게 자리잡아갔습니다.또한 교단일기 처음부분에 고마움의 대상을 정하여 고마운 이유를 표시하였더니 더욱 감칠 맛이 생겨나 감사와 사랑의 일기로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나의 이런 모습이 좋았던지 우리 반 아이들 역시 일기를 쓰면서 감사와 사랑을 표시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언어로서 자연스럽게 표현하면서 개구쟁이 악동들의 표정이 밞아졌음을 확인하였으니 너무도 싱그러운 선택이었습니다.
미국과학자들이 작년에 우리 몸에서 가장 강력한 항균 효소를 발견했는데 엔돌핀에 비하여 4000배나 성능이 뛰어난 효소 즉 다이돌핀이라는 게 바로 감사생활에서 쏟아져 나오는 것을 찾아냈으니 우리 반 아이들은 그동안 다이돌핀 천연 보약을 먹은 편이라서 참으로 자랑스러운 언어요 글쓰기였습니다.
7).가지치기-아이들이랑선생님(연중매일)기분좋게자신의잘못을고쳐나가니까
우리나라 속담 중에서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우리들 양심을 족집게처럼 끄집어내는 대목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똥 뀐 놈이 성 낸다'라는 말이 아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바로 그러함이 저를 비롯한 우리 어른들 대부분의 일상 모습이랍니다. 그런데 부모나 교사들 입장에서 보면 아이들은 어른들이 보여주는 행동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자신의 잘못을 그럴 듯하게 합리화시키면서 상대방에게 그 잘못을 뒤집어씌우는 변명과 궤변 폭행을 절대 삼가야 되겠지만 제가 겪어본 바로는 오랜 세월 습관화 되어 있는지라 버리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의 폭행 폭언 제멋대로 등 나쁜 습관을 고치시려면 반드시 이것이 선행되어야 한답니다. 아이들의 나쁜 습관을 기분 좋게 바꾸어준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불가능하지 않으며 다만 어른들이 먼저 자신의 잘못을 기분 좋게 고쳐나가는 모습을 본으로서 보여주시면 더욱 좋아지겠습니다.
교실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욕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으면 그 약속을 지켜야 되겠으나 화가 나 엉겁결에 아이들더러 욕을 하였다면 그 아이들을 향하여 사죄하는 의미로 절을 100번 한다든지 명상체조로 자신의 잘못을 비는 행위를 우리 숲 속 마을에서는 가지치기라 하는데 저 역시 이런 모습을 우리 교실에서 가끔씩 선보이고 있답니다.
설령 어떤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게 욕을 하다가 때리거나 왕따를 시켰을지라도 회초리나 폭언으로 아이들을 다스릴 수도 물론 있겠지만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당사자를 향하여 절을 하거나 명상체조 등으로 자신의 못된 행동을 다스려나갈 수 있다면 잘못된 습관 교정이 저절로 이루어지면서 괜스레 잘 가르쳐 보겠다는 명분 때문에 생기는 앙금이 없어지게 된답니다. 10여 년 전 정읍 남 초등학교에서 6학년을 담임하여 3월 초 설문조사를 했을 때 당시 대부분 아이들이 선생님께 바라는 첫 소망이 무엇이었냐면 바로 매를 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는데 저는 이 때부터 매를 들지 않고서도 아이들 스스로 잘못된 행동이나 습관을 고치는 방법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고쳐나갈 수 있다면 이 보다 더 좋은 전인 교육이 어디 있겠습니까. 1995년 이후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아이들을 때린 적이 거의 없었지만 대신 말은 거칠었는데 1999년 부안초등학교 숲 속 교실에서부터 가지치기 방안이 구체적으로 나오게 되면서 내가 아이들에게 욕을 했거나 손찌검이 나왔을 경우 절을 하게 되었고 아이들 역시 자신의 잘못을 절이나 명상체조로서 흥미롭게 고쳐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것으로서 모든 아이들이 잘못된 모든 습관을 모두 고쳐나갈 수 없겠으나 유리창을 깬 아이가 깨어진 유리창을 향하여 '유리창님, 제가 잘못을 저질렀으니 용서해주세요.' 라면서 절을 하는 장면은 우리네 어른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며 이렇게 아이들 스스로 잘못을 기쁜 마음으로 고쳐나가다 보면 그 마음속에 고귀한 인품이 깃들어 우리네 사회가 더욱 평화로운 곳으로 변해가리라 믿습니다. 이렇게 가지치기가 잘 이루어질 수 있으면 자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은 가정을 이루거나 직장을 다니거나 그 어느 곳에서 무리생활을 하더라도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뒤집어씌우지 않고 담백하게 있는 그대로 고백하면서 용서와 화해가 이뤄지려니 얼마나 구수하여 살 맛 나는 사회가 되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 자기 스스로 가지치기를...
작성자 : 김광룡 작성일 : 2002/08/14 15:39
오늘은 내가 가지치기에 대해서 일기를 쓰기로 한다.그 것은 참 기쁜일이다.이 일은 아우님들이 혼자서 가지치기를 한다는 말씀이다.오늘 나는 아우님 명룡님을 돌보고 있었다.그런데 아우 명룡님이 나를 밀어서 내 이마가 모서리에 다쳐버렸다.그 순간 좀 피가 났지만 난 하나도 탔하지 않았었다. 그 이유는 실수이기 때문이다. 내 동생은 내가 화날까봐 무서워서 잠자는 방에 갔다.나는 그 때 동안 약 발르고 반창코를 붙였다.내가 슬쩍 잠자는 방을 들여다 보니까 동생님이 혼자서 가지치기로 하고 계셨다. 한 많이 손들고 무릎 끓고 있어서 나는 "괜찮습니다." 라고 하고 방에 나왔다.그리고 그 다음은 나와서 나를 보고 울었다.왜 울었는지는 모르지만 한번 알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제일 알고 싶은것은 동생님의 지금 이 심정을 알고 싶다는 것이다.우리 동생 명룡님이 이런 좋은 가지치기를 해서 나는 참 뿌드합니다.
가지치기란... 우리 반 만 알고 하는 줄 알았지만...
그것이 나는 아닌 줄 비로소 오늘 알았다. 동생 명룡님도 나를 따라서 가지치기를 해서.. 반성할 줄 아는 아이가 되었다. 나는 그것으로 만족하고 참 뿌듯하였다.
8).관찰일지-아이들 정리발표 선생님칭찬(자습시간) 주변 벗님네랑 대화 나눈다.
숲 속의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며 모든 더러운 것이 깨끗해지듯 수천만 년이 지나도 상큼함을 간직하고 있는 들꽃의 향기와 숲 속 식구들의 기분을 상쾌하게 만드는 새들과 풀벌레들의 노래 소리, 외롭고 쓸쓸한 밤하늘을 지켜주는 별빛들을 가슴깊이 품었다가 시나 소설로 그림이나 노래로 길쌈을 지어내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사람들의 초롱초롱한 마음과 이웃을 사랑하고 빛나는 눈동자를 죽도록 그리워하는 영혼을 맑고 깨끗하게 보호하면서 닦아내려는 데 있습니다. 떠오르는 해와 떨어지는 해님을 바라보노라면 시인이 아닌 보통사람들일지라도 말로 표현할 수조차 없는 장관에 그만 감탄하여 고개를 숙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대단함은 우리들 주변에 너무도 많습니다. 번거로운 일상생활에 쫓겨 눈이 멀고 귀가 막히고, 오염된 환경이나 세태 때문에 감각이 둔해져서 느끼지를 못할 뿐이랍니다. 보십시오. 우리의 신체를.... 피의 순환과 숨쉬기, 음식물의 소화 작용과 배설작용 등등을 곰곰이 따져보면 이루어질 수 없는 기적의 연속이지 않습니까. 광합성이나 바람과 물의 순환을 보십시오. 그저 눈이 커진 채 오므라들지를 않습니다. 오묘한 생명의 탄생을 무엇으로 설명하시렵니까. 티끌 하나를 창조해낼 수 없는 인간들은 그러한 과정을 상상할 수도 없거니와 조금 느낌을 받은 사람들은 입이 벌어진 채 다물어질 수가 없답니다.
원래 인간이나 우주에서 나와 돌아다니는 생명체들은 소중한 영성을 가지고 있어서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대화를 하며 아름다운 노래와 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상상력과 놀라운 감각을 가슴속에 품고 살아갑니다. 다만 오늘에 비해서 옛 사람들의 영성이 오염되지 않아서 더욱 아름다웠으며 찬란하게 빛이 났습니다. 그것은 성인들의 말씀이나 예술가들의 작품솜씨에서 이미 충분하게 증명되었지요. 오늘의 시대는 영성 보다는 눈에 보이는 돈이나 명예 그리고 반짝 뜨는 순간의 인기만을 최고의 가치로 삼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요.
감각적이고 충동적인 아이들에게 tv광고와 오락프로그램, 컴퓨터게임 등은 말초신경을 더욱 자극하고 있으며 자본주의의 상상력은 끝없이 확대재생산 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야 어디로 가든 말든 우선 돈을 벌어야만 존재할 수 있는 몰지각한 상행위는 오히려 우리의 보편적인 가치관으로 자리잡아버렸습니다. 물론 본능적이며 감각적인 흐름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자기조절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흥미위주의 선정성이 짙은 프로그램은 아이들을 더욱 가볍고 충동적으로 만들어버릴 수가 있기 때문에 방송국이나 컴퓨터게임회사 등에서는 인기위주에다가 도덕성을 겸비해야만 수명이 길어지고 우리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초등학교는 그래도 조금 낫지만 중,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새벽부터 밤중까지 입시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감수성이 예민하여 인생의 꽃을 피우는 시절에는 나무숲이나 풀밭 또는 냇가에서 남녀 짝꿍끼리 서로를 우정과 사랑을 쌓아가면서 앞으로의 인생을 아름답게 수놓는다든지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고 위로와 지혜를 얻는 등 공부를 하면서도 틈틈이 자기영혼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야만 아이들은 사람답게 자랄 것입니다.
답답한 콘크리트벽 안에 갇혀 하루 종일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보내는 아이들이 정상적인 사람으로 자라는 것은 무리이며 그러기에 이런 아이들에게 감각적인 프로그램으로 머리를 식힐 수는 있겠지만 근원적인 생명력을 채워 줄 수가 없기 때문에 아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영성개발 프로그램이 꼭 필요합니다. 요새는 시골학교까지 과외열풍이 불어 닥치고 있어서 컴퓨터, 영어, 수학을 중심으로 피아노 태권도 등을 한 사람이 2-3 과목씩 배우고 있으며, 방과 후에도 따로 시간을 낼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정규수업 외에는 좀처럼 여유시간이 없기 때문에 영성을 기르는 훈련은 자습시간이나 쉬는 시간 그리고 점심시간 등을 활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명상체조는 수업 을 마치고 하교 전에 2-3분 씩 하고 있으며, 자연관찰은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 하고 있답니다.
영성을 키우는데 가장 좋은 방법을 꼽으라면 저는 자연관찰을 말씀드릴 것이외다. 왜냐하면 자연과 대화를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영성으로 충만해질 정도로 자연은 영성의 어머니이며 최고의 스승이요 교과서라니까요.
우리 학교 뒷산에 사는 산비둘기 등 새들이 노는 모습을 보노라면 그 깃털이나 눈동자가 날마다 새롭게 반짝이며 영롱함을 볼 수가 있고 숲 속이나 연못에서 자생하는 들국화나 부레옥잠 역시 누가 따로 단장시키지 않았지만 너무도 아름답고 싱그럽지요. 뿐만 아니라 학교 화단이나 담 밑에서 자라는 민들레나 장미, 국화나 고양이풀꽃도 얼마나 멋들어지게 피어납니까. 꽃을 따라다니는 벌이나 나비, 개미나 잠자리, 사마귀와 거미들까지 어우러져 학교주변 생태계는 여러 조건을 갖추려는 사람들과는 달리 미움이나 불평 없이 아롱다롱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생태계의 모습들을 우리 반에서는 6단계로 관찰을 하고 있답니다.
1단계는 학교 정원이나 운동장, 담 밑과 교실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와 풀, 열매나 꽃, 그리고 이슬이나 개미, 거미, 사마귀, 잠자리 등 생태계 친구들을 관찰하여 육하원칙에 따라 정리하는데 2학기엔 책상 마루 칠판 컴퓨터 등 사물 까지도 관찰할 수 있으며 느낌과 특징을 살린 다음 그림을 그리고서 발표하고 있습니다. 2단계로는 1단계처럼 대상물과 이야기를 나눈 다음 줄글로 정리해서 발표를 하고 있으며 3단계로는 2단계처럼 줄글로 정리한 다음 그 아래 대화 글을 넣어 실감나게 자기 혼자 1인 2역을 맡아 촌극 식으로 발표를 하고 있답니다. 물론 그림은 모든 단계마다 그리고 있으며 4단계는 3단계처럼 관찰하여 정리하는 방법은 똑같지만 발표할 때 남자는 남자 친구 한 명씩 매일 번갈아가면서 모셔와 발표를 하고 여자는 여자친구 한 명과 번갈아가면서 대사 발표를 하게 됩니다. 5단계는 3단계와 관찰일지 쓰는 방법이 똑같으나 남자는 여자친구 한 명씩 여자는 남자 친구 한 명씩 번갈아가면서 모셔와 발표를 해야 되며 마지막 6단계는 분단별 관찰일지쓰기와 발표가 이루어지는데 분단에서 한 명씩 차례를 정하여 관찰일지를 쓰되 발표는 분단 친구들 모두가 나와서 촌극발표를 하게 되니 6단계에서는 관찰 대상물이 분단 친구들 수만큼 많아야 된답니다. 관찰시간은 보통 5분에서 7-8분 정도 걸리고 발표는 제 옆으로 와서 그 때 그 때 틈나는 대로하고 있으므로 시간이 모자라거나 밀리지는 않습니다. 대화체로 정리할 때도 아이들이 만화를 그리고 싶다면 더욱 잘된 일이지요. 창의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아이들의 개성이나 특기를 발휘할 수만 있다면 더욱 밀어주어야지요.
시골학교인 동정초등학교에 재직하고 있을 당시에는 수업을 하다가 그 중간에, 수업이 끝난 뒤에도 매일 아이들이랑 자연관찰을 하면서 다녔습니다. 그곳은 교실 문만 열고 나가면 신비로운 연못생물들이나 야산의 들풀형제들과 논밭에서 자라는 작물들을 맘껏 만날 수가 있었기에 시골 아이들에게는 엄청난 혜택이요 자산이었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시골아이들이 자연을 더 멀리하고 주변에서 무엇이 자라는지조차도 모르더라고요. 학부모님들께서 자기자식들만큼은 농사를 짓지 말고 도회지로 나가서 쓸만한 직장생활을 한다든지 돈을 잘 버는 사업이나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논밭이나 야산으로 어슬렁거리면서 다니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시골아이들일지라도 시골의 정취와 냄새를 풍기지 못하고 어설프게 도시아이들 흉내를 내고 있었답니다.
처음엔 제가 아이들을 데리고 들로 산으로 돌아다녔더니 학부모님들께서 이상한 선생님이 아이들을 버려놓는다고 꽤나 심각한 여론이 떠돌아다녔다는데 2학기에 들어서서 아이들의 말과 행동이 달라지자 자연관찰의 참뜻을 이해하고 칭찬을 했더랍니다. 이해할 수 없는 참 이상한 선생님이라...... 참으로 시사하는 바가 큰 솔직한 평가였는데 우리사회와 학부모님들의 현주소를 정확하게 표현된 말씀이었습니다.
그럴 시간이 있으면 영어 단어나 컴퓨터를 가르쳐 주실 일이지 엉뚱하게 필요도 없는 짓거리를 한다고 야단들이셨지요. 막가파처럼 함부로 말을 하거나 행동거지가 엉망이던 아이들의 정서가 순화되고 예절생활이 이뤄지면서 공부도 열심히 하려고 하는가하면 집안일도 적극적으로 도우려하니까 그제서야 자연관찰활동을 지지하게 된 것이랍니다.
이렇게 자연 속에서 아니면 콘크리트벽 안에서라도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상대방과 대화를 하다보면 모든 벗 들 속에 영성이 넘침을 알 수가 있으며 그러다 보면 나도 그들과 똑같이 될 수가 있고 내 안에 그들이 있듯이 그들 속에도 내가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교육은 최선을 다한 것이랍니다. 나를 알고 상대를 알게 되면 그 속에는 겸손과 아낌, 성실과 사랑, 자치와 공생이 다 들어있기 때문이지요. 어른들보다 아이들은 깨달음이 훨씬 빠르답니다. 명상체조와 관찰학습을 1학기만 하고 나면 아이들의 눈동자가 달라집니다. 가슴의 설렘이 달라지고말고요. 우리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이 사람다운 사람을 만드는데 있다면 자연관찰을 비롯한 영성훈련을 모든 가정이나 교실에서 해볼 수만 있다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물론 선생님들께 꼭 필요한 쉬는 시간이나 점심휴식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정도보다 10배 이상의 보람과 기쁨 젊음과 희망이 쏟아져오니 한번 시도해볼 만한 작업이지 않습니까.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 수저님 관찰일지 작성자 : ☆차칸친구들★ 작성일 : 2002/09/09 19:23
저는 2002년 9월9일에 수저님을 관찰하였습니다. 수저님은 앞은 동그랗고 손잡이는 직사각형으로 길쭉합니다. 동그라미 안에는 한자가 써져있는데 무슨 글자지는 모르겠고 위에도 약간 흐릿하게 보입니다. 동그라미의 끝은 좀 튀어 나왔으며 밥을 먹거나 국을 떠먹을 때 주로 사용 됩니다. 뒤에 있는 손잡이 부분에도 한자가 있는데 확실한 한자인지는 모르겠고 자세히 보면 개미 같기도 합니다. -ᄋ-;;;;;;
가운데 꽃이 그려져 있는데 하늘 말나리 같기도 하고 난님인것 같기도 합니다. 동그라미 의 뒤는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는 모양이 꼭 공의 일부분을 보는 것 같습니다ㅏ. 뒤를 보니 영어로 머라고 쓰여져 있고 광성인지 괌섬인지 광섬인지 광심인지........(계속됨..)모를 글자가 쓰여져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은 제 한 뼘 보다 약간 안돼고 동그란 부분은 엄지 손가락만합니다. 그리 작지 않은 것으로 보아 어린이들이 먹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철 같은 걸로 되어 있는 것 같고 쉽게 구부려 지지 않습니다. 수저님은 참 여러 용도에 사용 되고 있습니다. 제가 수저님을 관찰하고 느낀 점은 저도 쓸모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입니다.
~대화글
나: 안녕하세요 수저님 수:네 안녕하세요 ㅡᄋㅡ
나: 수저 님은 정말 대단하세요 수: 왜요?
나: 여러 용도에 사용되면서 빨리 달아지거나 부러지는 일이 없잖아요
수: 그렇게 치면 다른 님들은 더 하시지요 나: 수저님 고마워요 수:왜요?
나: 수저님께서 없으시다면 밥 먹을 때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그래서 고마워요 수:뭘요.. 나:수저님은 왜 항상 젓가락 님과 다니세요?
수:밥을 먹으면 반찬을 먹어야 하잖아요 밥은 제가 반찬은 젓가락 님께서 떠주시니 그렇지요..
나: 네..잘 알았습니다. 저와 대화를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수: 뭘요 ..저에 대하여 잘 관찰해 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고맙지요 그럼 이만..
9).자치과제수업-아이들이랑 선생님 (매일) 능력에 맞게 준비하고 공부하기위해
어렸을 때의 기억을 되살려서 부담스러운 아이들의 마음을 풀어주고 대신 자기들 스스로 결정해서 뿌듯한 마음으로 과제를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꿩 먹고 알 먹는 셈이지요. 결국은 아이들이 과제를 해오지만 강제로 하느냐, 아니면 자신이 알아서 기분 좋게 하느냐의 차이였습니다. 그렇다면 굳이 선생님께서 과제를 내줄 필요가 없단 말 이예요. 처음 실시할 때만 어떤 식으로 과제를 하는지를 알려준 다음 아이들이 집에 갈 즈음 선생님께 자기가 낸 과제내용을 확인 받도록 해주고, 다음 날 아침에 약속을 잘 지켰는지를 다시 확인 사인해주면 되겠습니다. 과제를 처음 낼 때는 아이들이 잘 모르니까 과목별로 예습을 중심 삼아 공부를 해오도록 구체적인 지도를 해야하며, 공부에 취미가 없는 아이들에게는 줄넘기라든지 만화 그리기 등 자신의 취미나 소질을 살리도록 배려를 해줄 필요가 있답니다. 그러다가 아이들이 공부에 취미를 붙일 수가 있으니까요. 일단은 자신이 선택하고 좋아하는 것을 책임지고 열심히 하는 습관을 기르면 됩니다. 바로 그것이 자치의 기본훈련 단계이니까요. 방학과제도 이와 비슷합니다. 방학 전에 아이들이 구체적으로 짠 계획을 친구들이나 선생님께 내밀어 약속을 한 다음 방학동안에 스스로 실천해온 과제물을 내놓고 자랑스럽게 발표를 하면 되니까요
우리 교실에서 이뤄지고 있는 수업 모습들을 살펴 본 다음 중단기적 방안을 모색하여 보겠는데 전국에 모든 교실처럼 모든 학생들이 똑같은 교과서로 똑같은 학습목표를 찾아 똑같은 공부계획에 따라 수업을 이룬 다음 능력별 자치과제에 따라 두레별 개인별 발표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약간 달라 차별화 흉내는 내고 있으나 모든 학생들이 같은 교과서를 가지고 학습목표나 공부계획이 똑같다는데 분명 한계가 뒤따르고 있어서 적성이나 능력에 따른 개별화 및 차별화 수업목표에는 도달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울러 일회적이었지만 도덕시간에 두레별로 학교주변 독거노인을 찾아 등이나 팔을 주물러 드리고 과일이나 떡을 먹고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등 경로체험학습을 하거나 체육시간에 가까운 군부대를 방문하여 군인체험학습을 하였고 사회시간을 이용하여 군의회를 방문하여 회의 모습을 살핀 다음 학급신문을 만들어 읍내 주민들에게 배포하기도 하였으며 재량시간이나 실과 시간을 이용하여 유기농 생산농가랑 함께 청동오리 방사작업을 돕기도 하면서 살림수업을 체험하다가 월 1회 쉬는 토요일 중심으로 산들바다 다니면서 생활의 지혜를 더듬었는데 이렇게 살아 숨쉬는 배움이 교육과정에 들어가지 않았으니 부끄럽고 지역주민들 중에서 성실하게 살아가신 분들을 초빙하여 그분들의 삶과 철학을 들었으나 일상적 수업형태를 벗어났고 교육과정 안에 녹아들지 않았기 때문에 분명 수업 효과가 상당히 많았다 하더라도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와 같이 현재 진행 중인 우리교실 수업과정을 바탕 삼아 중 단기적인 숲 속 모심교실 모심수업 방안을 찾아보면 첫째 교실이 아닌 체험현장이나 부문 여러 형태의 체험학습들을 마치 테마식 체험학습이나 야영훈련시간처럼 교육과정 안에 정규과목 시간표에 떳떳하게 편입시키고 둘째 초빙해서 오신 분이더라도 우리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으면 역시 정규과목 시간표로 이를 올릴 것이며 셋째 모든 학생들에게 교과서는 하나이더라도 자치과제에 따른 학습목표와 공부계획을 각자 개인별로 짜오게 끔 한 다음 그에 따른 공부 성과를 각자의 방법대로 차별화된 발표나 정리가 되리라 예상되는데 이 또한 절대적 한계는 분명하겠으나 현재 여건 아래에서 어느 정도 수업의 개별화 및 차별화를 이루는데 최소한의 방책이 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10).체험활동-아이들, 학부모님이랑 선생님
(매달한번토요일)이론과 함께 실제경험이 너무 소중하니까
^^2008학년도숲속모심교실체험활동계획^^
3월- 3월 29일(토) 내변산 직소와 대소 등산
4월-4월 26일(놀토) 와룡소 등반과 청림 야영장에서의 천국놀이(오전 9시-오후 5시까지)
5월-5월 24일(놀토) 석포야영장에서 두레별 음식만들기와 게임(두레별 학부모님과 함께해야 가능함 )
6월-6월 28일(놀토) 갯벌체험학습(장소 미정)
7월-7월 5일(토) 1학기 책거리 마무리잔치(장소 미정 -학부모님과의 대화의 시간이 있으니 모두 참석 요함)
8월-8월 2일(토)전주 롯데시네마영화관에서 재미난 영화관람을 한다.
10월-10월 13일(놀토)농사일 체험학습-변산 유기농현장체험과 소중한 먹을거리 모심공부
11월-11월 15일(토)오후에 학교주변 독거노인을 찾아가 외로움을 달래드리고 일손을 도와드림
12월-12월 27일 (놀토) 학급아이들이랑 함께 열차를 타고서 목표주변 여행을 다녀올 계획
2008년 2월-봄방학 직전 평일 저녁 시간에 00레스토랑에서 2학기 책거리잔치를 하겠습니다.
**물론 행사계획은 우리교실구성원들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사랑해요.
11).밥 모시기 대화-아이들이랑 선생님
(연중매일급식시간)밥님모시고상담통해서로의가슴이통할수있으니까
숲속의 물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무작정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나무나 풀님들과 모래와 흙님들이랑 늘 대화를 나누며 무엇이 갈급한지 어떤 방법이 좋은지를 묻고 대답하니까 서로의 마음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사갈사갈 즐거운 노래 소리가 흘러나옵니다.
급식지도는 무조건 음식물이 건강에 좋다며 먹일 수 없고 그냥 먹을테면 먹고 말테면 말라는 식으로 방치할 수도 없으니 아이들 마음을 움직여서 골고루 감사한 마음으로 먹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우리 숲속교실 아이들이랑 나는 밥님을 먹기전에 먼저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데 곡식이나 고기류, 해산물을 키우고 잡으며 만드는데 수고한 하늘님이나 농부님들 그리고 어부님이나 조리실 아줌마들께 먼저 감사를 드리고 쌀이나 콩님 고기님들이나 채소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들 몸속에 들어가 피가 되고 살이 되어 우리가 생활하는데 힘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식사가 다 끝난 후에 나와 이야기를 나눈 아이들이랑 함께 조리실 앞으로 가서 조리원 엄마들께 감사의 인사를 하고 교실로 돌아갑니다.
아울러 급식시간에 매일 남,여 2명씩 4명과 대화를 나누는데 대화를 나눌 때마다 대화주제는 달라지고 현재 8번째 대화를 나누고 있는 중이며 첫번째는 6학년에 올라와서 하고 싶은 일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고 두번째는 선생님께 바라는 점을 물어보고 답했으며 세번째는 6학년에 올라와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네번째는 자신의 꿈이 무엇인가를 알아보았으며 다섯번째는 6학년에 올라와서 내가 변한 점과 그 이유를 알아보았으며 여섯번째는 나의 진로 꿈을 위한 노력은 어떠한가였고 7번째는 6학년에 올라와서 사귄 고마운 친구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가 여덟번째는 학교생활에서 힘이 들고 고통스러운 점이 무엇인가를 알아보았는데 특별히 어렵고 힘들다는 이야기보다 대부분 즐겁고 만족스럽다는 아이들이 많았으며 9번째로 1학기 동안 자신이 잘한 점과 아쉬운 점을 묻고 대답했는데 이 대목을 가지고 책거리잔치 자기반성 시간에 그대로 써먹었으며 마지막 10번째로 선생님께 묻고 싶은 이야기를 해보라 해서 주로 방학에 관한 궁금증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밥 모시기를 자연스럽게 이루면서 아이들과의 의미있는 대화를 일상적으로 이루게되면 어느덧 집단이나 개인 상담자가 되어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고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가정이나 학급에서 설혹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풀어가는 실마리를 제공해주고 마음의 상처를 훨씬 덜 받기 때문에 서로를 살리는 방안이 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12).감사일기-아이들이랑선생님(연중매일)
늘감사하면서자신을돌아볼수있으니까
^^윈프리애린님의 감사일기 2007년 7/24(화)^^
가지치기님 감사합니다.
가지치기를 함으로써 자신의 잘못을 반성할수 있잖아요
가지치기님 감사합니다.
가지치기를 해서 자신의 잘못된 점을 알아가고 고칠수가 있게 되잖아요
그런 가지치기님께 항상...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숲 속의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며 매일매일 시냇물이 흐르는 과정에서 너무 넘치게 흘렀다거나 감질나게 양이 작았다면 오늘의 일상을 반성함으로써 내일을 준비하고 실수를 줄여나가는 것처럼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도 하루 일을 살펴보고 내일을 준비해 나갈 때, 아이들이 무작정 덤벙대지 않고 자치를 몸에 익힌다는 것을 수년 전에서야 깨달았습니다.
94년 3월초에 정읍 남 초등학교로 발령이 나서 4학년 아이들을 가르치고있었는데 3월 중순쯤 정읍신문기자가 느닷없이 찾아와서 이것저것을 물었습니다. '참교육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아이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수업은 어떤 식으로 펼치고 계십니까? 참교육이 민족, 민주, 인간화를 지향하고 있는데 그것이 교실에서 나타나는 구체적인 모습은 무엇입니까? 선생님들과의 관계는 괜찮으신 편인가요? '등등의 질문과 답변이 오갔지만 말 잔치였을 뿐이었고, 실제적으로 교실에서 실천되고있었던 구체적인 모형이나 프로그램은 없었습니다. 물론 참교육을 뒷받침하는 교육철학마저도 제대로 서질 않았으니, 그저 해직교사라는 이름 값으로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사회적 흐름 때문에 내용도 없이 신문에 실렸다는 것이 어설프기 짝이 없었답니다. 그러나 정읍신문 여기자의 취재와 신문기사를 보고 난 학부모님들의 기대감은 나로 하여금 대안교실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찾으라고 압박을 가하였으며, 교육철학에 대한 모색을 하도록 끈질기게 요구하였습니다. 94년 여름 한산모시타운에서 크리스챤 아카데미 주최로 개최된 전북지역 주민자치를 위한 대화모임을 다녀온 뒤로부터 우리학급은 두레활동 즉 자치와 공생이라는 구체적인 모습을 띄기 시작하였으며, 김지하 시인의 생명사상을 받아 생명교육이라는 교육철학이 자리잡기 시작하였답니다. 그렇지만 제도권 교실 안에서 두레활동이니 생명교육이니 하면서 새로움을 가꿔나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에 대한 지침서나 도움 책들이 없었으며, 예전에 읽었거나 함께 공부했던 방식들과는 사뭇 차이점이 있어서 하나씩 또 하나씩 우리 논에다가 모를 심고 가꿔나가는 수밖에 없었답니다. 논마다 토질이 다르고 물길도 다르며 기온도 다르기에 아무리 그 실행방법이 보편적일지라도 각 교실마다 다르게 적용해야되는데 기존의 교육철학과는 사뭇 다른 내용을 채우기 위해서는 더욱 조심스럽게 아이들이 식상하지 않도록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공을 들여야했습니다. 처음 시작한 이래 아직까지 그 명맥이 끊이질 않고 잎줄기를 더욱 다양하게 뿌리를 튼튼히 내릴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어인지를 아시겠습니까. 그것은 다름 아닌 교단일기였습니다. 94년 11월부터 아이들에게 강제적으로 쓰라고만 하였던 일기를 모심이라는 큰 가르침에 따라 '먼저 나로부터....'를 다짐하면서 써나갔던 교단일기는 무, 배추, 고구마, 감자, 옥수수 등을 가꾸는 텃밭이랍니다. 아울러 그곳에는 소박한 감자 꽃이 항상 피어있으며, 구수한 배추뿌리라든지, 씁쓰레한 쑥갓무침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입맛이 떨어졌다거나 힘이 들 때 그곳을 지나면 힘이 샘솟고 밥맛이 살아난답니다.
이처럼 일기는 자기수양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양분을 제공하고 여려가지 자료를 저장하는 갈무리창고로서도 큰 도움을 주고있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보고이기도 합니다. 물론 아이들에게도 일정한 상황에 따른 논리력이나 판단력, 자기 표현력 등 무한한 성장촉진제노릇을 하고있답니다. 또한 부수적인 효과이지만 중요하게도 아이들이 교단일기를 봄으로써 교사와 아이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사랑의 가교역할까지 해주고 있답니다. 제가 매일 8시 20분쯤 출근하면 벌써 학교에 뽀르르 나와 나를 기다리면서 놀고 있던 우리 반 아이들이 일기장과 과제물을 손에 들고 확인을 맡으러 제 앞에 줄을 선답니다. 아이들의 일기장에는 '그렇군요. 잘했어요. 그래 보렴.' 등의 격려 말을 써주고 과제물에는 나의 사인을 해주고 나서 아이들을 끌어 안아주고 있습니다. 물론 비밀스런 내용이나 비공개를 원하여 일기장을 접어두면 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사인만 해주고있습니다. 선생님이 아이들의 일기장을 보는 것처럼 아이들도 선생님의 일기를 읽고 싶어하겠지요. 특히 꾸러기들은 자신에 관한 내용이 일기장에 자주 적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더욱 읽으려고 한답니다. 아이들 모두가 알아야 할 내용이 실려있을 때는 가끔 공개적으로 읽어주기도 했는데 그 때마다 아이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흥미롭게 들어주었답니다. 동정초등학교에서는 반 아이들이 여섯 명이라서 하루에 한 명씩 차례대로 나의 일기장을 확인했으나 부안 초등학교에서는 여섯 동아리 즉 여섯 두레로 조직돼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 두레 아이들이 꼬마교사를 맡고서 저의 일기장을 읽은 다음에 사인을 해주고있답니다.
1999학년도 10월부터 아이들의 일기내용이 너무 일상적이고 진부해서 요일별로 주제를 정해주고 일기를 써보도록 하였습니다. 월요일 - 감사, 화요일 - 우정, 수요일 - 고백, 목요일 - 도전, 금요일 - 반성, 토, 일요일 - 신나는 경험이야기 등으로 주제를 정해준 다음, 3주 째부터는 또 다른 주제로 바꿔가면서 일기를 재미나고 알차게 써보도록 해보았더니 아이들의 일기장이 다양해지고 기름지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두 달 정도를 거쳐나가면서 아이들은 자기 스스로 주제를 정하여서 일기를 흥미롭게 써나갔는데, 겨울방학일기는 자기들이 주제를 미리 정해놓고 일기를 썼답니다. 물론 특별한 경험이나 상황이 닥쳐왔을 때는 그에 맞는 주제를 정해서 써나갔기 때문에 지나치게 상투적인 틀에서 벗어나도록 했으며, 주제별 일기가 쓰기 싫을 때는 만화나 그림, 시 등을 적어오도록 했답니다. 그 다음해에는 일기 쓰기 주제를 꼬마교사를 맡은 두레에서 정하여 아이들 모두가 그렇게 정리해와서 두레별 발표를 자습시간에 해봤더니 그것도 참으로 재미있고 보람 있었는데, 아이들이 정한주제를 살펴보자면 꿈 이야기, 20년 뒤 나의 모습, 편지, 나의 가장 소중한 것, 가장 행복하였던 순간, 나의 실수였습니다. 어때요 제가 정한 것들보다 아이들에게 어울리는 주제잖아요.그리고 일기의 처음과 마지막에 고맙습니다와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는 글을 꼭 써넣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반 일기는 감사일기랍니다.
13).명상체조-아이들이랑선생님(매일하교시간)
단전호흡과기체조으로서조절력과끈기를기른다
숲 속의 물이 세차게 흐르다가도 때론 유연하게 사알 살 흐르는 뜻은 만물이 험한 세파를 이겨 나가려면 몸과 마음을 조절할 줄 알아야 된다는 교훈을 가르쳐주기 위함이 아니겠습니까.
삼국시대에 국가안위를 위해서 청소년들의 심신수련을 장려하고 키웠던 바, 화랑이나 수사 선사가 바로 그들의 명칭이었으며, 그 아이들 속에서 나라의 지도자들이 배출되었던 것은 자명한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날 학교나 학원 등지에서 이뤄지는 대부분의 수련이나 극기훈련은 육체 단련이요 일시적인 오락행위이지 심신수련은 아니지요. 승부를 가르는 검도나 태권도 유도 등의 무술도장에서는 약간의 정신통일시간을 넣겠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심신수련이랄 수는 없겠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그러함이 생활 속으로 녹아들지않기 때문이랍니다. 어느 날 시드니 올림픽대회에 파견될 레슬링대표선수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감독과 선수들이 절에 들어가서 3000배를 훈련과정의 하나로 삼았다는 것은 지도자가 정신세계의 위대함을 깨달은 것이죠. 올림픽대회 결과를 떠나서 심신수련을 받은 선수들의 일상생활은 자기조절력이 생겨나, 아무래도 아집과의 싸움 속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외다. 심신수련을 하다보면 잊고 살았던 자신의 모습을 찾아내거든요. 침묵 속에서 자신을 찾아 대화를 나누노라면, 인내력과 조절력, 겸손과 성실함 등이 쏟아져 나온답니다. 그러다 보면 나와 이웃 그리고 우주를 이해하고 서로의 유기적인 관계를 파악하여, 내가 설자리와 해야 될 발언을 구분하는 등 사회생활의 실천적 기본을 깨닫게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부모님이나 선생님, 동네 아저씨들에 대한 예절생활은 물론이거니와 공중도덕까지 살피게 된답니다. 자기의 잘못을 스스로 좋아서 고쳐 가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고 대견합니까.
우리교실에서 수련하고 있는 것은 일반적으로는 기 체조라고 부르는데, 제가 거기에다가 명상을 접목시켜서 명상체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기 체조 중에서 기본동작 여섯 가지를 골라서 1교시 수업 직전에 2-3분씩 익히다가 아이들이 재미난 가부좌자세 비슷한 한 동작을 찾아냈고 내가 여섯동작을 만들어내 13동작으로 늘어났으며, 요즈음엔 하교시간에 반가2를 부르기 직전 하루에 1-2동작 씩 돌아가며 익히고 있습니다.
우리의 옛 것이 무조건 다 좋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소중한 부분은 살려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서양문물에 눈이 멀어버린 우리사회와 가정은 물론이거니와 학교에서조차 보석 같은 지혜들이 자꾸만 묻혀가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우리사회가 옛 시절로 다시금 돌아갈 수는 없지만, 무시하고 경멸했던 옛 것들을 재조명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신수련이나 한의학, 신시처럼 소중한 공부나 생활철학은 오늘의 시점에서 실현 가능한 모형으로 받아들이고, 여성차별처럼 잘 못된 관습은 더욱 끌어내려 조화롭고 금슬 좋은 부부 가족 직장동료관계로 승화 발전시켜나가야만 우리사회와 학교 가정이 더욱 건강하고 화목해질 것이외다.
아울러 교사들도 기브 앤 테이크 식으로 주고받는 사제관계를 초월해서, 창가에 앉은 티끌마저도 모셔나가는 명상체조로 아이들의 영성을 키워나가야만 우리의 자랑스런 선조들이 이룩해놓으셨던 선험적 생활지혜를 만날 수 있으며, 대박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로 인해서 죽어가는 가정과 학교문화를 싱그럽게 되살릴 수 있을 것이고 나 자신 역시 아이들로부터 존경받아 늘 행복해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14).맞절,반가2-아이들이랑선생님(하교시간)고마움표시하고존중하기위하여요즘시대에 어울리지 않게끔 큰절이 다 무엇이냐고요. 엉뚱하지요. 그렇습니다. 그런데 곰곰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산업화의 큰 물결에 휩쓸려 흘러가다 보니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었던 겸손함과 풋풋했던 두레공동체생활모습을 잃어버렸을 뿐이니까요.
우리의 아름다운 속깡들은 쓰레기통에 처박아 버리고서 썩어문드러질 일회용쓰레기들만 양팔에 가득 안고있는 모양새라고요. 사실 외국인들이 조선사람들로부터 제일 배우고 싶은 대목이 바로 이것 큰절이었는데, 더불어 살기와 공경의 모습이었는데 그것을 다 버리다니요. 그럼 우리는 아이들한테 무얼 가르친단 말입니까. 공중도덕과 예절을 가르친다면서 큰절이 사라졌다면 오아시스 없는 사막이지 않습니까. 악수로 예절바른 아이들을 기를 수 있다면 우리사회는 이렇게 혼란스럽지는 않겠지요. 그런데 큰절이면 큰절이지 부담스럽게 맞절이냐고요.
여기에는 모심으로서 예절을 가르치려는 바탕생각이 깔려있답니다. 위를 오르려는 자는 아래에서부터 시작을 해야하니까요. 아이들에게 공손함을 가르치려면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먼저 공손함을 보여야하며, 아이들에게 예절을 가르치려면 먼저 어른들이 예절바른 모습을 보여야된답니다.
이제는 우리들이 잠시 잃어버렸던 소중한 보배를 되찾아서 21세기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되돌려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숲 속의 물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조약돌을 만나면 사갈사갈 사랑을 속삭이다가 억새풀 숲 속을 지나갈 때는 옷깃을 여미고 예를 갖추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이 윗사람을 공경하며 이웃들이랑 다정다감하게 어우러지도록 따스한 품으로 껴안아주시고 나에게 매 순간 생명을 연장시켜주는 우주 안의 모든 벗님들이랑 함께 맞절을 해보시지 않으려니까.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 맞절하기 ......ㅡㅡ;;
작성자 : 탱그리 마법사 작성일 : 2002/04/12 12:57
처음에는 배우기 어려웠다. 하지만 지금은 쉽다. 선생님과 친구들과
꽃님 등 ......여러가지와 사람들과 물건 등과 맞절을 합니다. 처음에는
좀 하기가 쑥쓰럽다. 하지만 하다보면 재미있고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맞절을 하니까...물건들과 사람들이 전부다 훨씬 친근하고 가깝게 느껴진다.
이제부터 맞절을 재미있고 또한 신중하게 하겠다.
반가2는 집에 갈 때 부르는 데 하루생활 중 고마운 대상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전달하는 노래로서 양희은의 내 꿈을 펼쳐라는 노래곡조에다가- 00님 고마워요 00님 사랑해요 저 하늘 끝까지 내 가슴 툭 터지도록 00님 고마워요 00님 사랑해요 자랑스런 00님 이 세상 모두를 위하여 나니나니나니나나니나니나니나 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로서 선생님이나 아이들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을 넣어주고 있습니다.
15).두레동아리활동-아이들끼리(1,2학기두레,동아리)정다운사회생활을위하여
숲 속의 물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며 의미는 나무와 풀, 토끼와 개구리, 산비둘기랑 함께 어우러져 풋풋하게 살아가는 것처럼 아이들이 세상살이를 이웃들이랑 어우러져 잘 살수 있도록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이나 그래야만 하는 까닭, 그리고 실제경험을 통해서 습관화를 시켜야 하겠습니다.
더불어 살이는 사람을 비롯한 동물과 식물과의 호흡관계 뿐 아니라 사자나 들개 사슴이나 코끼리 들소 등 포유류동물 대부분과 벌 나비와 꽃 님들, 개미 뱀 등 곤충류와 나무, 흙 속의 곰팡이류, 물고기와 새들 그리고 숲 속의 나무들까지 즉 살아있는 대부분의 생명체들과 물이나 공기 등 무기물들까지도 함께 어우러져서 다니기를 좋아하는군요. 그래야만 사는 맛이 나는 모양이에요.
밥도 혼자서 촐촐하게 먹으면 무슨 맛이 나나요. 여럿이 모여서 특히 산이나 들에서 풀 나무들이랑 함께 숨을 쉬어가면서 먹는 음식이야말로 최고의 맛이지 않습니까. 거기다가 여럿이 땀 흘려 일을 하다가 먹는 새참이나 못 밥은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꿀맛이고요.
요즈음엔 기계가 대신 농사를 지어주기 때문에 못 밥이라든지 새참이라는 의미가 퇴색되어버렸지만 2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시골지역 어디를 가나 흔하게 눈에 띄던 아름다운 장면이었습니다. 세상이 바쁘게 돌아가다 보니까 몇 사람끼리 논밭에서 점심이나 새참을 먹더라도 식당에서 불러다 먹어버리는 통에 예전의 구수한 된장찌개나 푸짐했던 막걸리에 꽃게로 막 담은 무젓의 맛은 사라져버렸지요. 구슬땀을 훔치면서 다가선 수십 명의 젊은이들이 논두렁이나 밭두렁에 절푸덕 하니 앉아서 막걸리를 퍼마시던 모습은 이제 찾을 수가 없게 됐으니 기계문명의 발전이 편함과 효율성은 가져왔지만, 아름답고 건강한 인간세상의 어우러짐을 앗아가 버린 것도 사실이군요.
옛 시절의 낭만은 사라져버렸지만 그래도 더불어 살이는 아직도 아니 앞으로도 지속되어 인간사회생활의 기본으로 남을 것이외다. 가족이 그렇고 직장이 그러하며 동호회 등 취미활동이라든지 민간사회단체나 종교모임 등은 당분간 지속되리라는 믿음이 드니까요. 그렇다면 우리들 가정이나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함께 더불어 살이를 잘 하도록 무엇을 가르쳤습니까. 극기 훈련 등을 통하여 무리생활의 맛을 보여주셨지요. 도덕시간이나 사회시간을 통하여 공중도덕과 질서를 가르쳤으며, 틈나시는 대로 잘못 된 습관을 교정해주셨을 줄 압니다.
가정에서도 나름대로 아이들이 친구들이랑 잘 어울리도록 책을 많이 읽혔거나, 좋은 말씀을 들려주었고, 틈나는 대로 아이들이랑 함께 어우러져서 놀이나 외식 등으로 자식들이 이웃들을 이해하도록 최선을 다 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이 친구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돕는다든 지, 친구의 집안 일을 나의 일처럼 돕는 경우는 눈에 거의 띄질 않습니다. 이런 현상은 아이들의 잘못이라기보다는 그 만큼 우리사회가 자본주의화 되었고 개인주의적인 서구문명화가 재빠르게 이행되어가고 있다는 징조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희망을 져 버리고 아이들을 포기할 수는 없잖아요. 자본주의와 과학만능주의가 불러온 인간경시와 생태계파괴 등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지구촌형제들이나 유기물 무기물까지도 함께 덩실덩실 춤을 추며 더불어 살아가려면 아이들에게 더불어 사는 지혜를 깨닫게 하고, 공생의 기쁨이 몸에 베이도록 가르쳐야 될 것이외다.
우리 반에서의 공생학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진답니다. 첫째는 두레활동이고 두 번째는 동아리활동이랍니다. 1학기 때에는 두레 따로 동아리 따로 편성을 했었는데, 2학기엔 동아리와 두레를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두레활동은 자습, 수업, 청소 등 일반적인 학교생활 속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동아리활동은 4교시 수업으로 끝나는 수요일이나 토요일 오후시간을 활용하여 친구들이랑 취미활동이나 봉사활동 등을 함께 나누고 있답니다.
두레와 동아리를 나누어 놓았을 때는 친구들을 사귀는 폭이 넓어지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동아리활동이 재미나게 이뤄지질 않아서 지지부진했던 단점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우리 반의 특별한 경우이지 일반적이라고는 생각지 않으며, 우리 반의 경우도 작년과 올해가 다름을 인정합니다.
두레자습이나 두레학습 등은 다른 편에서 소개가 잘 되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기로 하고, 동아리활동에 대해서만 약간의 소개를 해 보겠습니다.
동아리의 숫자는 매년 여섯 동아리로 조직되고 있는데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두레가 여섯이어서 그에 따른 숫자랍니다. 초등학생의 경우 회원의 숫자가 7-8명씩 될 때 단체 활동이 잘 이뤄질 수 있으리라는 경험적 판단으로 동아리의 숫자나 두레의 숫자를 여섯으로 잡은 것이랍니다.
1학기 때의 두레 이름은 백과사전, 훈민정음, 짱, 해커, 천사, 스카이였고, 동아리는 만화, 축구, 농구, 컴퓨터, 악기연주, 댄스그룹이었으며, 2학기에는 만화동아리가 재편성되어 마법의 펜촉이라 이름 하였고, 스포츠동아리는 이름을 아기 통돼지라고 지었으며, 연예인의 활동모습을 스크랩하는 동아리는 텔레파시라고 부른답니다. 또한 신문을 만들어내기 위하여 취재와 조사를 열심히 하고 있는 동아리는 엑사이트라고 부르고 있고, 자연관찰동아리인 우생사아모는 우리나라의 생물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모임을 줄여서 부르고 있으며,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부안의 유적지와 특산물 단지를 찾아다니며 공부를 하는 동아리를 폭주족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시간관계상 주로 주말 오후에 활동을 하고 있는데 월요일 오전에는 교실 동편 벽판에 동아리모임보고를 하고 있답니다.
동아리를 만들 때나 만들고 나서 활동을 할 때에도 저의 도움은 그다지 없었답니다. 만들 때에는 '애들아, 너희들 중에서 취미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동아리를 한번 만들어보고, 동아리 이름도 정하고 무엇을 주로 할 것인지도 정해서 누구랑 무엇을 언제 만나서 하겠는가를 발표해보렴. ' 이 정도의 역할밖에는 하지 않았다니까요. 동기를 부여하고, 격려를 했을 뿐 대부분의 작업들을 아이들 스스로 했음을 밝혀드립니다.
다만 아이들끼리 서로 불목하여 동아리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거나, 구체적인 활동을 챙겨나가지 못할 때는 집단상담이나 개인상담을 통하여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대신에 아이들이 동아리보고서를 제출하여 게시하도록 보고 판을 만들어주었으며, 동아리문집을 만들도록 유도한 것이라든지 동아리축제를 열어 동아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주기는 했답니다. 그것도 아이들이 모두 기획하고 준비하여, 만들고 치러냈으며, 저는 다만 시간을 주고 지켜봤을 따름이었습니다.
숲 속의 물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여러 친구들이랑 어우러지면서 더욱 힘을 받고 흥겹게 자기의 갈 길을 찾아가는 것처럼 우리아이들이 인간사회라는 큰 바다로 내려가기 전에 무리 속에서 나의 위치를 찾고 내가 해야할 일과 해서는 안 될 일 등을 가려내서 조화롭고 지혜로운 사회생활준비를 할 수 있게끔 미리 충분한 경험을 쌓아가도록 어른들은 돌봐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 방법이야 물론 선생님이나 부모님들의 선택에 달려있음이요, 주변여건이나 아이들의 흐름 등을 파악해서 구체적인 방안을 찾아보시지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옥동자 동아리의 신문기사
작성자 : ♡*해오라기*♡ 작성일 : 2002/10/23 13:26
광주직업교육박람회 제2회 광주직업교육박람회가 6일(9워26-10월 2일)간 광주 비엔날레전사장에서 7만여명이 관람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정보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13개 실업계고교, 7개 대학 43개 학과에서 실험*실습 작품 650여점을 전시 * 시현하고 중학생들을 위한 체험학생들을 위한 체험학습도 실시했다. 2년 전 열린 제 1회 박람회 이후 실업계 학교 지원율이 높아져 실업계 학교 미달시태가 해결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느낀점 -- 아침햇살☞ 나도 가서 구경하고 싶다. 해오라기☞나도 구경가서 보고 싶다. 함박눈님☞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 박루이스☞오...정말 잘되었다. 청설모님☞ 헉스 7만 명이나 관광하니... 고태식님☞나도 구경 가보고 싶다. 홍철기님☞한번 구경하고싶다.
#두레 발표 숲속 종이 교실 동아리 발표~!
작성자 : 숲속 종이 교실 작성일 : 2003/12/23 09:25
슬비 : 어려운 점은 언어, 풍습이 차이가 나서 당분간에는 의사소통이 잘 안 될 것이다. 또 갑자기 합쳐지기 때문에 얼마동안에는 경제적으로도 어려울 것이다. 좋은 점은 현장학습을 북한으로 갈 수 있다. 또 올림픽 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민택 : 좋은 점은 우리나라가 경제 발달이 되고 힘이 세어 질수도 있고 여러 관광지가 생긴다. 명수 : 좋은 점은 북으로 갈 수 있어서 좋다. 이산가족이 만날 수 있어서 좋다. 학교에서 배우는 게 달라진다. 나쁜 점은 말이 헷갈린다. 돈도 다르기 때문에 헷갈린다.
진하 : 어려운 점은 아무리 통일이 되었더라고 해도 금강산을 못 갈수도 있고, 북한 말을 잘 몰라서 적응이 안 될 것이다. 좋은 점은 만나지 못한 이산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다. 또 가보지 못한 북한을 갈 수 있다. 수지 : 어려운 점은 남북한 사람들은 오랫동안 서로 다른 환경에 살아왔기 때문에 통일 이후에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 나타남. 좋은 점은 올림픽 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오도록 하기 위해 금강산과 백두산 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해야지
$.옥동자 동아리의 동아리 활동 작성자: 원앙 2002/ 9/9(월) 12:12
저희 동아리에서는 토요일 날만 동아리 활동을 하였는데.... 시간이 없어서 쉬는 시간에만 하였습니다.. 그것도 시간이 나는 대로 말이다..
저희 동아리는 아직 완전 동아리 활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제일 먼저
쉬운 것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것은 연습장이나 공책에다가 패션으로 디자이너를 하는 것이다.. 남자들과 여자로 나누어서 남자들끼리 옷을 그리고, 여자들끼리 옷을 그렸습니다.. 효진님께서는 학교에 나오시지 않으셔서 지현님과 원앙님께서 같이 동아리 활동을 하셨고, 철기님, 봉훈님, 태식님, 명승님께서 동아리 활동을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더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랑은기억보다s: 옥동자 동아리의 동아리 활동을 앞으로도 잘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동아리 면담) ^^
부안지역사회에서 땀흘려 자신의 꿈을 이룩하신 분들을
숲 속 모심교실 동아리 회원들이 찾아가 궁금증 보따리를 풀어보았더니
우리 강아지들의 막막하던 앞 길을
시원하게 열어주는 마스터키였는데..
**아트퀸즈동아리면담**
2006년 9월 22일 금요일에 저희 아트퀸즈 동아리에서는
교감선생님을 면담하였는데 궁금한 점은 10가지 정도 였습니다..
1.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이유?
아이들의 순수하고 맑은 눈동자를 보면 일이 즐겁고, 초등학교 2학년 때 아이들을 친엄마처럼 보살펴 주시는 담임 선생님을 보면서 선생님이 되고자 하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학교의 전체적인 모습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첫째. 아름다운 학교상을 받은 만큼 우리학교의 교습지도는 매우 좋고 아름답다.
둘째. 우리학교에는 훌륭한 선생님이 많으셔서 좋은 학교이다..
셋째. 아이들의 사이좋고 서로 돕고 지내는 모습이 제일 자랑스럽다..
3.선생님을 하시면서 가장 즐거웠던 적은?
1학년을 맏았을 때 김수미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이 아이는 부모도 없었는데.. 그래서 1학년이 되어서도 자신의 이름을 쓰지 못했다고 하셨습니다. 선생님은 처음으로 이 아이를 보살펴 주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학교로 갔다가 다시 부안동초등학교로 오셨을 때 김수미라는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어 아주 좋은 모습으로 찾아왔을 때가 가장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4.가장 기억에 남는 학교는?
모교는 부안초등학교지만 왠지 부안동초등학교에 정이 많이가고 이 학교에 4번이나 왔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학교로 가게 된다고 해도 부안초등학교보다는 부안동초등학교로 오고 싶닥도 하셨습니다..
5.우리학교의 왕따에 대해서..?
요즘 아이들은 인색하고 예민해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조금만 이해심이 조금만 있다면 왕따는 없어 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6.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은..?
아까 3번문제에서 말했던 수미라는 학생이 기억에 남는 다고 하셨습니다..
7.처음 선생님이 되셨을 때의 느낌..?
처음에는 아이들이 순수하여 자신이 가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8.가장 어려움이 있었을 때는?
학생지도를 하면서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고 개구쟁이 들이 재멋대로 행동할 때가 가장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9.교감선생님께서 가장 즐기는 것은?
자기전에 책을 읽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항상 책이 가까이에 있고.. 자기전에 한 쪽이라도 읽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독서는 항상 생활화 되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10.다시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된다면?
처음엔 이끌어 간다고 하였지만.. 지금 다시 가르친다면 아이들을 지신이 가고 싶은 길로 밀어주고 사랑으로 가르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교감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중에 중요한 말씀..
6학년이 후배들을 이끌어 주고 잘 보살펴주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후배들에게 그렇게 행동을 하면 후배들도 자신의 후배들에게 그렇게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랑해요.
**배드민턴동아리면담**
1.한의사가 되어 언제 보람을 느낍니까?
자신의 직업에 대하여 노력하고 열시히 한다며 그 만큼의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2.한의사가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나요?
공부를 열심히 하며 꾸준히 노력해야 하며 적성에 맞아야합니다.
3.한방과양방의 차이는?
한방은 우리나라고유의 치료법이며 철학적이며 종합적입니다.
양뱡은 서양의 의학이며 과학적이며 부분적인 치료를 합니다.
4.한의사가 된 계기
한의사가 된 계기는 공부를 하던 중 한의학의소개를 받게 되었습니다.
5.맥을 잡기 위해서는?
손목을 잡으며 되며 뛰는 이유는 심장의 피가 순환하며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6.집에서 할 수있는 방법은?
체할 대 손을 따서 혈핵순환을 도우며 체한 것을 넘어가게 합니다.
엄지와 둘째 손가락의 사이를 눌러둬 지압을 합니다.
7.민간요법이란? 민간요법이란 옛날부터 내려오는 방법이 변형이 되며 민갑요법이 되었습니다.
**운동동아리면담**
1.홈마트는 어떤 계기로 짓게 되었나?
답변:쇼핑을 한군데에서 할 수 있는게 부안에도 있어야 한다.
부안주민이 운행하는 마트가 필요해서
2.최고의 마트가 되기까지 어떤 노력을 하였고,힘들었던일은?
답변: 직원들을 구하는게 힘들었고 소비자의 욕구를 채울수 없을때이다.
3.어렸을때의 꿈은? 답변: 선생님
4.홈마트 사장이 되기까지 어떤 노력이 있었나요?
답변: 무슨 일이든지 무조건 열심히 하였다.
**만화영화동아리면담**
1.왜 수의사를 하시게 되었너요? :동물아 좋아서
2.가장 기뻣을 때는 언제입니까?
:아픈강아지가 낳았을때
3.수술은 몇 번이나 했나요?
:간단한것만 10번
4.특이한 동물을 치료해 본적이있나요? :아니오
5.4번에 대답한 사람 그동물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 6.신문이나 TV에 나온 적이 있나요?
:아니오
여러분 어때요
궁금증이 조금 풀리셨나요.
앞으로 시공을 초월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하다면 어디라도 찾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16).천사놀이-아이들과 선생님(1학기 두달 2학기 두달) 서로 수호천사가 되기 위해
1995년 정읍남초등학교 재직시절 우리 반 아라 엄마께서 조선일보를 오려 가지고 오셨는데, 천사놀이를 소개한 기사였습니다. 남모르게 착한 행동을 하다가 수건돌리기처럼 번져나가는 놀이인지라 그 당시 아이들에게 적용해 볼만한 가치가 있어서 곧 바로 써먹었더니, 학급분위기가 더욱 건전하게 바뀌었으며 그러한 분위기를 앞세우고 이평에 있었던 빈첸시오의 집이라는 무의탁노인들을 모시는 양로원을 찾아갔었는데 학부모님들 10여분이나 아이들이랑 동행해주셔서 제가 그냥 감동을 했었다니까요. 12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천사놀이는 우리교실의 소중한 실천주제로서 많은 아이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있으며 1학기 두달 2학기 두달 정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사랑해요.
17).기러기좌표-아이들과선생님(1,2학기말)자신을평가해서자료를삼기위하여
기러기좌표란 기러기 무리가 정든 시베리아를 떠나 살다가 결국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수만리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이 때 북극성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고향을 찾아 나선다는군요. 결국 기러기 떼에게는 북극성이 항로기준점이 되는 셈이니 슬기로운 기러기 좌표에 감탄하면서 우리 반 숲속교실의 자치평가가 나온 것이랍니다.
이처럼 1학기를 마무리질 때 흐트러진 옷 매무새를 여미고 잘 이뤄진 부분은 자랑하면서 2학기를 대비하려는 기러기좌표는 선생님이 먼저 선을 보이면 아이들은 저절로 따라갈 것이니 어쩌면 한 석봉이 어미의 평가방법이랍니다.
##2007년지우개나무기러기좌표내력##
가).학교생활(24영역-75 만점 중 66점)
1).기도하기-+3점:매일 감사와 우리 아이들의 소망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했으니까. 2).포옹하기-+3점:매일 우리 아이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표현하였으니까.
3).반가1부르기-+3점:교실에서 긍정적인 생활을 실현하기위해 거의 매일 반가1을 불렀으니까. 4).그냥웃기-+3점:거의 매일 1교시 직전에 건강하여 늘 기쁜 하루가 되도록 웃었으니까 5).님자부르기-+2점:모든 이름에 매일 님자붙이려 했으나 조금씩 빼먹었으니까. 6).감사와사랑이란말하고글쓰기-+3점: 모든 글의 끝 부분에 사랑과 감사라는 낱말을 써나갔으니까.
7).가지치기-+3점:나의 잘못을 기분좋게 가지치기해서 잘못을 고쳐나갈 수 있었으니까 8).관찰일지-+3점:거의 매일 주변에서 고마운 벗님네들 찾아 대화를 나누도록 안내하였으니까. 9).자치과제수업-+1점:자신의 능력에 맞게 자치과제수업을 하려했으나 우리 아이들의 자치과제가 조금 소홀하였고 나의 안내와 확인이 소홀하였으니 자치수업으로서 즐거웠으나 보람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10).체험활동-+3점:아이들, 학부모님이랑 선생님이 계획대로 즐겁고 보람차게 실천했으니까. 11-12).밥모시기대화-+3점,3점:아이들이랑 선생님이 밥님을 감사로서 잘 모시고 상담을 통해 서로의 가슴이 잘 통할 수 있었으니까
13).감사일기-+2점:매일 쓰지는 못하였으나 일주에 4번 이상 감사일기를 썼으니까. 14).명상체조-+2점:매일은 아니지만 1주에 4번 이상 단전호흡과 기체조으로서 조절력과 끈기를 길렀으니까. 15).맞절,반가2-+3점:매일 하교시간에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존중하였으니까.
16).두레동아리활동-+2점:두레 아이들끼리 정다운 학급생활을 하도록 대체로 잘 도와주었으니까. 17).천사놀이-_1점:아이들이랑 수호천사 놀이를 함께 하였으나 적극성이 없었기 때문에. 18).가족대화마당-+3점:우리집 아이들랑 1주에 한번 꼴로 대화를 나누었기때문에. 19).책거리잔치-+3점:아이들과 선생님이랑 학부모가 1학기를 반성하며 즐겁게 마무리지었으니까.
20).모자람자랑하기-+3점:학기 초부터 수시로 잘난체보다 나의 모자람을 많이 자랑하였으니까. 21).발씻어주기-+3점:거의 매주 금요일 아침마다 발씻기로서 섬기며 사랑함을 진솔하게 나타냈으니까. 22).본받기-+3점:수요일 3교시에 본받을 대상을 정해줌으로서 인터넷을 통하여 그분들을 만났으니까. 23).좋은별명칭찬릴레이-+3점:35명 모든 아이들의 변화에 따른 좋은별명을 지어주었으니까. 24).홈페이지활용프로그램-+3점:선생님과 아이들이 감사일기를 홈페이지에 쓰고 궁금증을 물어보거나 서로에게 칭찬하는 등 자치공생모심의 내면화에 공헌하였으니까. 25).자치공생모심서바이벌게임-+3점:아이들이 흥미롭게 자치공생모심을 실천하도록 생존게임을 했으니까.
나).학교수업(8개영역-24점 만점 중 16점)
26)국어-+2점:말하기듣기쓰기읽기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잘 안내하였지만 모자람이 조금 있으니까. 27)수학-+3점:원리를 위주로 수업시간과 남는 시간에도 충실하게 가르쳤으니까. 28)사회-+3점:논상과 만화를 사회수업 중심형태로 잡아 논술이나 상상력 발표능력을 향상시켰으니까. 29)도덕-+3점:발씻기 포옹 용서 봉사 공생 등을 실천해 살아 숨쉬는 도덕수업이 되었으니까. 30)음악-+1:다양한 노래를 듣는 등 수업범위를 넓혔으나 악기 연주 등에 소홀하였으므로 31)미술-+1점:상황에 따라 모래성 쌓기 등 다양한 주제수업을 하였으나 전문성이 부족하였으므로 32)체육-+1점:아이들에게 흥미도가 떨어진다며 다양한 내용의 교육과정을 소화하지 못하였으므로 33)실과-+2점:실습위주로 하면서 현장감을 높였으니까.
(과학과 영어는 전담교사가 담당하여 평가영역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생활과 수업을 합친 100점 중 82점 득점** (나의 1학기 총평은 대체로 잘하였습니다.)
^^총평기준^^
^90점 이상-아주 잘함 ^80점 이상-대체로 잘함 ^70점 이상-양호함
^60점 이상-보통임 ^50점 이상-조금 부족함 ^50점 미만-매우 부족함
^^소영역별기준^^
+3점:아주잘함(실천률90%이상) +2점:대체로잘함(실천률80%이상)
+1점:양호함(실천률70%이상) 0점:보통임(실천률60%이상) -1점:조금못함(실천률50%이상) -2점:매우못함(실천률40%이상) -3점:아예안함(실천률40%미만)
1학기를 반성해보니까 대체로 잘했다는 평이 나왔으나 천사놀이에서 나의 참여도가 낮았고 예체능수업의 질이 떨어짐을 찾아냈으니 2학기에는 천사놀이에 더욱 적극 참여해야겠으며 예체능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수업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사랑해요.
**헬렌켈러승희님의기러기좌표**
가_학교생활(총 49점)
1)기도하기_+3점 밥먹을 때도 자주하였고 복을 빌기위해, 기도 했으니까 2)포옹하기_+3점 오자마자 항상 선생님과 포옹하였으니까. 3)반가1부르기_+2점 거의 부르긴 했으나 가끔씩 부르지 않아서 4)그냥 웃기_+2점 친구들에게 님자 부르기를 열심히 하려 노력해서. 6)감사와사랑이란 말하고 글쓰기_+2일기나 편지 들에 자주 썻지만 최근 관찰 일지에선 자주 빼먹었기 때문에 7) 가지치기_+3 남에게 미안함을 느끼고 가지치기를 그에 해당되는 가지치기로 기분좋게 사과해서. 8)관찰일지_+3 거의 매일 많은 생물, 친구들과 대화를 해서, 9)자치과제_-2 하다가 말다가 하였으므로. 10)체험활동_ +3 부모님들과 친구들과 즐겁게 체험활동을 마쳤으니까. 11-12) 밥모시기 대화_+3 오늘하루도 밥을 맛있게 먹게 해달라며 거의 기도 하였고, 내반성과 자치를 선생님과 즐겁게 대화 할 수 있었기 때문. 13)감사일기_0 슨적도 있고 못쓴적도 있기 때문에. 14)명상체조_+3 내가 잘못했거나 학교를 마치고 자주 명상체조를 행하였기 때문 15) 맞절,반가2_+2점 학교가 끝나고 거의 했으니까 16)두레동아리 활동: 0 흥미가가는 동아리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17)천사놀이_-1상대에게 선물과 봉사를 하지 않았으니까. 18)가족 대화마단_ +3 1주에 한번정도 들은 가족대화 마당을 이의 없이 즐겁게 참여하였으니까. 19)책거리 잔치_+3 모두와 할께 1학기 마무리를 즐겁게 치뤘으니까 20모자람 자랑_+3 나의 잘못된 점을 우리 반 앞에 서서 반성하였으니까 21)발씻어 주기_+2 거의 친구들의 발을 즐거운 마음으로 씻어 주었기 때문 22) 본받기_+3 컴퓨터를 통해 위대한 업적을 남기신 조상님들을 보고 본받을 수 있었기 때문 23)좋은 별명 친찬 릴레이_ +3선생님이 붙여주신 별명을 거의 불러 주었기 때문 24)홈페이활용 프로그램 _ -2 들어가는 것도 변로 안해 봤기 때문에 25) 자치공생 모심 서바이벌 게임_ +3 여러 친구 들과 함께 생활하는 재미를 느꼇으니까
나) 학교수업 (총 18점)
25)국어 +3 국어시간에 내 생각을 마음 껏 책에 적을 수 있었으니까 26)수학_+3 수학에 관한 활동을 열심히 참여할 수 있었으니까 27)사회_0점 가끔 졸고, 가끔은 논상을 멍한 생각으로 했기 때문 28)도덕 +3점 항상 예의를 중요시 했었으므로 29)음악_+1 즐겁게 불렀으나 조금 소홀히 하여서 30)미술_+3 그림을 좋아해 재미있게 상상해 그릴 수 있었기 때문. 30) 체육_0 활동 하기가 귀찮았으므로 32 실과_ +3 실습들을 재밋게 할 수 있었었으니까 (총 77점을 득하여 저의 학교생활은 대체로 양호하였습니다)
18).가족대화마당-아이들과 선생님(매주말)살아숨쉬는가정을이루기위하여
숲 속의 물이 매일 졸졸졸 흐르면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뜻은 주변 생태계 식솔들이 잔재미를 쏠쏠하게 보면서 살아가는 것을 확인해주는 것처럼 가정에서의 대화정도는 사회전반의 건강상태를 가늠하는 척도입니다.
맞벌이부부가 점점 늘어나서 가족구성원끼리의 만남이나 대화가 줄어들고 있는 오늘날의 세태는 가정 내 범죄의 급증과 도덕성의 문란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안정된 사회기반을 파괴시켜나가고 있습니다. 가정파괴의 패륜행위가 날마다 매스컴을 장식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 부모 토막 살해범인 고려대학생 이근석 군의 예를 들어봅시다. 본인의 얘기로는 범행당시 잠시 돌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그 말이 맞습니다. 돌지 않고서야 어찌 그런 행위를 저지를 수가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그 명석하고 논리적인 청년이 어째서 돌았단 말입니까.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대화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근석이는 싫어도 거부할 줄 모르고 순종만을 강요당했던 순진하고 내성적인 아이였지만 커가면서 가슴속에는 증오의 불꽃이 타오르고 있었답니다. 소질이나 취미 성격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부모가 정해놓은 코스대로 밀어붙이는 가정이 그에게는 평화롭고 아늑한 쉼터가 아니라 지겨운 감옥이요 고문실이었던 것이올시다.
낮에는 지킬 박사처럼 온순하고 착한 아이였지만 모두가 잠이 든 밤에는 드라큘라처럼 자기만의 세계를 지배하면서 흉폭한 이빨을 갈고 있었답니다. 근석군이 부모님을 죽이기 전에 이미 자신은 죽었노라고 일기장에 적었더군요. 부모님으로부터 받았던 간섭과 감시의 눈초리를 벗어나지 못한 나머지 자기가 사회적응을 할 수 없는 무능하고 연약한 사람임을 스스로 파악하고 고귀한 삶을 포기해 버렸던 것이죠. 내성적인 성격이 부모의 지나친 억압에 짓눌려서 자폐증으로 도졌으며, 그나마 남아있었던 대인관계마저 부모의 감시 하에 잘려져 나가버렸으니 학과성적은 괜찮았지만, 자신의 인생이 끝났다고 단정해버린 것입니다. 근석이네와 똑 같은 경우는 드물겠지만 이와 유사한 가정은 많다고 봅니다. 부모와 아이들과의 대화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 일단 문제가 많은 가정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가정도 그 동안 일상적인 대화는 잘 이뤄졌었지만 서로를 인정하는 깊은 대화는 드물었으며, 상대방의 잘못이 발생하였을 때 당위성만 앞세워서 권위적이고 일방적인 지시와 확인 그리고 폭력적 언사가 주를 이루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가족회의를 통해서 가족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잘못을 충고해주는 등 사려 깊은 언행이 폭력적 언어와 일방적 밀어붙이기를 몰아내고 있답니다. 가정 안에서 민주적인 토론문화를 정착함으로서 어렸을 적부터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습관을 길들여주고, 따뜻하고 사랑스런 가족문화를 일궈나가는데 가족회의는 상당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체험하였기에 우리 반 아이들에게도 2학기부터 가족회의를 권장하고 있답니다.
우리 가정의 가족회의는 매주 일요일 저녁식사 후 큰 방에서 모여 회의를 시작하는데 여는 노래를 부른 다음에 지난 주 자신의 생활반성을 먼저하고, 이번 주 지키고 싶은 생활약속으로 각자의 실천기준을 잡으며, 자유발언 시간을 통하여 서로가 쌓인 이야기나 건의 충고 등을 해주고 있습니다. 꼭 방안에서만 하는 것은 아니고 때론 노래방에서도 노래와 춤으로 가족회의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회의내용은 노트에 기록해나가고 있는데 아쉬운 점은 우리 어머님이 아직 회의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랍니다. 어머님의 가족회의 참여문제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므로 머지않아 함께 할 수 있으리라 믿으며, 그렇게 되면 고부간의 갈등까지도 풀어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집 가족회의를 통해서 어른들의 잘못이 자연스럽게 뛰쳐나오고 있으며, 잘못을 적극적으로 기분 좋게 고쳐나가려는 분위기가 역력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 역시 실수나 잘못된 습관을 강제로 또는 폭력적 분위기가 아닌 자기 스스로 정한 약속에 따라서 자신을 조절해나가고 있기 때문에 상처를 입지 않고 있으며, 긍정적이고 당당한 생활태도를 갖춰나갈 수가 있게 됐습니다.
가족회의가 아무리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고 하더라도 아이들 각자의 가정에서 뿌리를 내리기란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먼저 나 자신이 말이 아닌 실제경험을 토대로 삼아야했으며, 가족회의를 꼭 실천해보겠다는 학부모님들의 의지를 확인해야만 했으니까요. 다행히 지난 7월 15일 책 걸이잔치를 마치면서 학부모님들과의 대화시간에 가족회의에 대한 필요성을 말씀드렸더니 참석하셨던 대부분의 엄마들께서 긍정적인 반응을 해주셨답니다.
가족회의를 실시하기 이전에 우리 반 아이들은 금요일 자습시간에 두레별 모듬 일기를 쓰고, 학급회의 시간에 두레별로 나와서 각자의 생활반성을 한 다음에 집으로 가서도 부모님께 주간생활반성을 해왔으며, 일기장에 가정봉사와 함께 부모님 사인을 받아왔으니 가족회의를 위한 바탕작업이 어느 정도 이뤄진 셈이었어요. 학교에서 공부를 열심히 가르치고 생활지도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하더라도 가정에서의 가르침이 없다면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처럼 곧바로 무너져버리기 때문에 가족회의를 해보도록 안내하였으며, 각 가정에서 대부분 무리 없이 잘 실천해나가고 있다니 참으로 자랑스럽고 대단한 힘을 느끼고 있답니다. 가정마다 형식이나 방법은 다를 수 있지만 따스하고 자율적인 가정분위기를 만들어가려는 목적은 똑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각자 자신의 잘 못된 생활방식을 기분 좋게 조절해나갈 수 있고, 학교교육이 잘 될 수 있는 기초를 다져간다는 의미에서 가족회의는 더욱 번져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근석군과 같은 불행한 아이들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도록 먼저 어른들이 자기 가정에서부터 아이들이랑 맘 속 깊은 대화분위기를 띄워나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아버지나무의 가족 대화 마당 (2007년4월15일)
우리 가족이 몇주만에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는데 먼저 아버지인 나는 요즘 세딸들 의 관계가 예전처럼 오순도순하질 못하고 각도는 감이 있으니 아버지로서 책임이 크다고 반성을 하였고 서로의 언어가 반말중심이라서 화가나면 통제가 되질않아 가정문화가 흐려질 수 있다며 대안으로 우리교실에서 정착되어 성공을 거두고 있는 님자붙이기와 가지치기를 제안하였습니다.
그리고 내가 먼저 잘못한 언어사용을 가지치기로 절을 10번 하기로 하였더니 우리 아이들이 5번만 하라고 봐주어서 5번을 정성껏 하였습니다. 물론 우리 아이들도 자신들의 언어가 곱지않음을 알고 있던 터인지라 님자붙이기를 적극 수용하기로 하였고 우리 마나님 역시 마찬가지로 적극 지지하여 자신의 폭력적 언사를 고치기로 맘먹었답니다.
세딸 모두 가지치기로 자신들의 잘못을 고쳐가는 편이 좋겠다고 희망하였고 어른들 역시 잘못이 있을 경우 솔직하게 잘못을 고백하며 행동으로 잘못을 고쳐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
이러함이 잘 이루어질 경우 우리가족은 더욱 행복한 가정으로 우리 아이들은 더욱 성숙된 아이들로 자라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샘물님 삼촌과의 대화 2006년5월**
오늘은 외갓집에서 집으로 오는 날이다.. 점심을 먹고 집으로 오기로 하였다.. 그리고 오전에는 엄마와 이모가 김장을 모두 끝내는 것이다.. 그래서 고기를 먹는다고 하였다.. 원래 김장을 하면 고기를 먹는 것인가?? 어쨋든 그래서 삼촌과 같이 마트에 갔다.. 먼저 집에서..
삼촌:가자. 나:어딜?? 혼자가..
삼촌:빨리~ 현성이랑 같이 나와 나:어..
그래서 결국은 마트에 갔다.. 마트에서..
삼촌:먹고싶은 거 다 사 동생:진짜?? 삼촌:어..
그래서 삼촌은 고기를 사고 현성이는 과자를 고르고 나는 아이스크림을 골랐다..
그리고 삼촌이 다 먹을 수 있겠냐고 물었다.. 그래서 현성이가 다같이 먹으면 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결국 많은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사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나는 아이스크림과 과자를 먹고 잠이 들었다.. 그리고 내 옆에는 삼촌이 잤다.. 그리고 12시 50분정도 일어났다,,
그리고 점심을 굶고 집으로 가기 위해 출발했다... 삼촌은 공주가 집이겠지만 일때문에
아산인가>??? 어쨋든 거기에서 생활한다고 한다
19).발씻어주기-선생님과아이들(금요일아침)서로겸손함을배우기위해
*우리는 매주 금요일마다 발씻기를 한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면 기분이 매우 좋아진다.
그래서 나는 매일 씻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발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걸어다닐수 있게 해 주니까요..
우리반은 매주 금요일 마다 선생님께서 발을씻어주신다
그런데 이번주에는 우리가 서로의 발을 씻어주었다
한솔이가 나의 발을 씻어주었는데 부담스럽기두 하였다
난 주영이를 씻겨주었다... 느낌이 이상하기도 하고 재미 있었다..
*대야님 감사해요 그 이유는 우리반이 금요일마다 발씻기를 할때 발을 씻게 해주니까요. 3월달 부터 4월달 저번주 까지만 선생님께서 발을 씻겨주시고 이번주 부터는 내가 다른 친구들의 발을 씻겨준다. 너무나도 재미있고 많은 교훈 얻었다. 발씻기는 첨으로 할때에 이상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선생님께서 지압을 해주시면서 발을 씻겨주시면 정말로 뼈속 까지 시원해지는 것 같아서 나는 발씻는 날에는 정말로 기분이 좋다.
그리고 이번주는 우리끼리 하였는데 선생님이 해준것 처럼은 아니어도 최선을 다하여서 했는데 종인이가 시원했는지는 모르겠다 선생님처럼 꽉꽉 눌러가면서 했는데도 나는 아직은 좀 서툰것 같아서 기분이 조금은 상하였다. 그래도 나는 처음으로 다른 사람의 발을 씻겨주었는데 기분은 조금 이상하였지만 괜찮았다. 그리고 얻은 교훈은 다른 사람의 심정을 생각하면서 생활하자를 느?꼈다 다음에는 더욱 열심히 할 것이다.
*발님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움직이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매주 금요일 마다 1교시 시작하기 전에 선생님이 발을 씻겨 주신다. 처음으로 어제 우리는 애들 발을 씻어 주기 시작했다. 선생님이 씻어 주시는 것은 꼭 잼있고 더 좋은것 같고 애들이 씻겨주니까 완전 어색한 느낌이 들었다. 이제부터는 애들 발을 씻겨줄 때도 잘 씻겨 주어야 겠다..
*우리반 6-1반은 매주 금요일 마다 발씻기를 합니다,
처음 5번은 선생님께서 우리의 발을 정성껏 씻겨 주셨습니다,
그리고 어제 부터 우리는 친구의 발을 씻겨주고 쌧은 친구가 또 다른 사람의 발을 씻어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러지 뫃했습니다,
그 이윤,, 금요일에 걸스카웃 선서식때 입을 단복을 입고 오라고 해서 입니다,
앞으론 금요일 발을 씻는 날에는 꼭 챙겨서 입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주엔.. 저도 열심히 친구의 발을 씻겨 주어야 겠습니다,
*내가 맨날 금요일날에 발씻기를 하였는데 나는 좋다고 생각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선생님이 발을 씻어주는것은 우리의 사랑과,정이 싹트는것같다.
*배드민턴님 고마워요. 운동을 즐겁게 하게 해주시니까요.
우리반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발씻기를 한다. 처음할때에는 깜짝 놀랐고, 교회를 다니신다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익숙해지다가 이번주에 선생님께서 씻은 애가 그 다음 번호 아이를 씻고 그다음 번호를 씻고 그랬는데 내 차례가 되었는데 다른 친구가 내발을 씻어줄 때에 좀 서툴렀지만 잘 하였던 것 같고 나도 좀 서툴렀지만 잘 하였 던것 같다. 다음에 하게 된다면 지금보다 잘하여야 겠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내가 한솔님 한분을 씻겨 들였는 대도 힘들었는데..
선생님 께서는 얼마나 힘드 셨을까?? 감사합니다.샘..우유님,단식님 사랑해요
20).본받기-선생님과아이들(수요일3교시재량정보시간)
선생님이 본받을 대상을 정해주면 아이들은 인터넷 검색하여 발표한 다음
그날 일기에 그 분으로부터 내가 본 받아 행하고 싶은 점을 기록 정리하는데
금년 1학기에 본받은 분으로 세종임금 최경주선수 가수 비와 헬렌켈러 테레사수녀 비틀즈 빌 게이츠 오프라 윈프리 등 시공을 초월했습니다.
21).좋은별명칭찬릴레이-선생님과아이들(5월과10월)
숲속의 물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빠르게 천천히 직선으로 가다가 휘어감으며 폭포수를 이루다가 서서히 강물이 되는 등 여러모양으로 바뀌어가면서 흐르는 이유는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변하지 않으면 주변의 벗들이랑 함께 서로가 살아남을 수가 없기 때문이랍니다.
어찌 이럴 수가.. 모심교실 14년째라지만 이렇게 빠르고 내면적 변화가 크게 일어나기는 드문 일이며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 반 아이들 모두가 두달만에 변하였으니까요. 일부 아이들이 변할 수는 있지만 이렇게 모두가 본인이나 부모님께서 원하는 방향으로 변하더라도 5-6개월 정도 걸렸었는데 아무튼 금년과 같이 빠른 시간동안 모두가 변한 경우는 놀라운 일이랍니다.
그 내용을 좀 살펴보자면 우울하고 짜증난 아이들이 밝게 웃음꽃으로 변하고 모든 언어에 욕만 줄줄줄줄 사용하던 아이들이 욕대신 존중하는 님자를 붙이고 있으며 두눈을 충혈시켰던 컴퓨터와 TV시간대를 조절하면서 좀처럼 꺼리던 공부를 스스로 하는 등 변화의 모습은 다양하지만 모두 자랑스럽고 칭찬할만하지 않습니까. 물론 친구들을 때리거나 함부로 대했던 아이들이 약한 친구를 도우면서 폭력성이 사그라들고 예전에는 사물이나 식물의 아픔을 몰랐었지만 이제 그들과 고통을 함께 하고있다니 놀라운 영성이 가슴에서 쏟아져나와 썩어문드러져가던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싱그러워지고 있으니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나도 이런 결과를 고대하면서 하나님께 기도는 하였으나 이런 식으로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는 생각을 갖지는 못하였으니 나의 노력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애씀이요 하나님의 도움이 컸다고 봅니다.
2007년 좋은별명 릴레이
1).살가운 고 한결님의 <변화>
오늘 선생님이 우리 반 교실에 와서 두달 동안 학교생활을 통하여 자랑스럽게 변화된 부분이 있다면 솔직하게 정리해서 일기에 올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나도 변한 점을 썼는데 바로 이것이다. 일기가 하루일과가 되고 화를 잘 참게 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선생님 말씀의 귀 기울이고 공부가 재미있어졋다. 또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해 선생님이 말한 선배님들 처럼 될것같아서 기분이 항상 좋다라고 말했다. 나는 여기서 내가 진짜로 꿈을 향해서 갈 발판을 마련한것 같았다. 그리고 선생님이 이렇게 변화가 되면 나의 길을 걸을 수 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나는 앞으로 이렇게 변화가 되서 멋있는 사람이 되겠다. 감사해요사랑해요
^^부레옥잠^^
한결님 별명을 부레옥잠이라고 불러보려는 뜻은 한결님은 나 혼자 뿐 아니라
이웃들이 잘 되기를 바라면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부레옥잠님은 오염된 물이나 도랑 그리고 주변 생물들을 맑게 정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흙탕물이나 냄새나는 연못에 살더라도 해맑은 미소를 잊지않고 보라빛 탐스러운 꽃을 자랑하고 있으며 누구에게 잘난 체 하지 않으려는 듯 그 어여쁜 꽃을 이틀이면 접어버리고 맙니다.
왕성한 생명력으로 푸르른 잎을 더욱 넓고 두툼하게 만들어 물위에 띄운 다음
주변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치는 것 처럼 한결님 역시 국어선생님이 되시어 아이들을 가르칠 때 아빠처럼 그렇게
어렵고 힘든 제자들에게 따스한 사랑으로 품어주소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부레옥잠님 답글:
우리반에서 칭찬릴레이로 써서 선생님이 나에게 별명을 맨 먼저 지어 주셨다. 나의 별명은 바로 부레옥잠이다. 처음에는 식물이름이라 이상했다.
하지만 나의 별명의 뜻을 보니 정말 좋았다. 나의 별명에 뜻이 참 멋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도 부레옥잠이라는 이 별명에 뜻에 걸맞고 나의 꿈을 이루고 다른 사람까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겠고 열심히 공부해 나의 꿈을 이루겠다. 선생님 감사해요 이 별명 너무너무 좋아요
22).꼬마교사-선생님과아이들(2학기매일1시간씩) 선생님은 학생의 자리로 아이들은 선생님의 위치에서..
숲 속의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며 물이 얼음으로 얼음이 물로 그러다가 또 다시 물이 아지랑이로 아지랑이가 얼음조각으로 얼음 조각이 물방울로 바뀌어 돌아다니는 것처럼 역지사지하는 사람이 차분하게 꼬여진 문제를 풀어갈 수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을 가르칠 때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현실을 바라볼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지요. 가정이 무너지고 학교가 무너지는 현상이 서로를 믿지 못하고 불평불만을 갖는 데 원인이 있다면, 서로의 입장과 역할을 바꿔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사와 학생 아이와 어른 자식과 부모, 학부모와 교사의 입장을 정 반대로 바꾸다보면 제 경험상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는 확신이 드는군요.
우리 반에서는 역할 바꾸기로 꼬마교사와 지역교사제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꼬마교사는 교사와 아이들의 역할을 바꾸는 것으로서 아동중심수업이 체질화된 상태로 들어가는 2학기부터 가능하더라고요. 동정초등학교 시절에는 제적학생이 6명뿐이라서 하루에 한 명씩 돌아가면서 꼬마교사를 했었는데 부안 초등학교에서는 6두레로 조직돼 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 두레씩 맡아서 운영하고 있답니다.
수업이 시작되면 교사는 꼬마교사의 자리로 들어가서 아이들과 함께 공부를 함께 하고 꼬마교사는 선생님의 위치에 서서 공부를 가르치게 됩니다. 선생님을 하려면 먼저 학습내용에 정통해야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쉽지가 않습니다만 평소에 아이들 중심으로 수업이 전개되었다면 보다 편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교과과정의 이해가 없다 하더라도 아이들 스스로의 도움과 선생님의 보살핌이 있기 때문에 별 차질이 없게 되더라고요. 예를 들자면 그 시간의 학습문제가 '수수밥을 지어보자' 이었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전 시간에 차시예고를 통하여 수수, 쌀, 냄비, 바가지, 가스 렌지 등을 준비하라고 했을 것입니다. 그러면 수업에 들어가서 수수밥을 지어보자 라는 학습문제에 따른 실습계획을 아이들 스스로 정해서 발표를 하게될 것이며, 그것이 별 이상이 없다면 두레별로 수수밥을 지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들이 이렇게 밥을 지었더니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노라고 발표를 하면 교사는 '참 잘했군요, 이랬으면 더욱 좋을 뻔했군요.' 라고 정리를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수업의 질은 물론이거니와 아이들의 참여도나 성취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선생님이 아이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아이들이 선생님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점에서 꼬마교사제도는 엄청난 역할을 하고있답니다. 선생님께서 아이들의 수업과정을 이해하고 수업에 들어갈 수만 있다면 그 수업은 아이들의 입맛에 맞는 수업이 될 것이며, 진정 뜻 깊은 수업이 되리라는 믿음이 드는군요.
각 두레에서는 순서대로 꼬마교사와 보조교사를 뽑아서 공부를 재미있게 이끌어가고 있는데, 요즘 우리 반 아이들은 공부를 끝내고 나서 ᄋx 퀴즈를 내거나 삼행시 등으로 1, 2, 3등을 뽑아서 두레기금으로 약간의 상품을 주고있답니다.
23).나의 모자랑 자랑하기-선생님(연중수시로)낮아짐과솔직함을가르치려고
숲 속의 물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콸콸콸콸 질질질질 자신의 넘치거나 모자람을 수많은 벗님네들에게 자랑하는데 이는 자신의 모습을 명확하게 투영하여 실수를 줄이고 올곧게 살아보겠다는 의지랍니다. 이렇게 나는 학년초 아이들을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나의 현재 약점이나 어린시절에 저질렀던 못된 행위에 악습과 모자란 점을 자랑하면 우리 사랑스런 아이들은 눈이 커져서 호기심으로 나를 바라보다가 이내 믿음의 미소를 보낸답니다. 물론 우리 교실에서 친구들이 잘못을 저질렀을 경우 이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라면서 나의 꺼내놓기 창피스런 옛 이야기를 약방의 감초처럼 내놓으면 어두워졌던 교실 분위기가 금방 환하게 풀어진답니다.
쓴뿌리 자랑
푼수인 나는 총명한 우리 하늘님들에게
지우고 싶은 나의 어린시절 과거를 자랑합니다.
도둑질 돈 따먹기에
거짓말 선수였노라고
눈매가 축 처져버린 나는 초롱초롱 빛나는
우리 주인님들에게 모자란 세월을 고백합니다.
제자들 가슴에 푸르른 영혼에
못을 박고 모른 체한 선생이었노라고
지척을 분간 못하는 나는 사리분별력이
명확한 우리 강아지들에게 오늘 부족함을 인정합니다.
수업준비가 잘못되어 님자 붙이기를 구렁이
담 넘어가듯 얼렁뚱땅해 엄청 피해를 주어버렸으니
이제는
고쳐보겠노라며
내가
나이기를 바라면서...
감사합니다.사랑해요.
24).홈페이지활용프로그램-선생님과아이들(연중매일)감사일기를 홈페이지에 쓰고 궁금증을 물어보거나 가족대화에 칭찬하는 프로그램 공부시간 발표 올리기 등 자치공생모심의 내면화에 공헌하고있음.
숲 속의 물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올 때 이곳 저곳을 누비면서 흘러
내려온 물이 웅덩이를 만나 잠시 발을 담그고 쉬면서 그 동안의 경험 속에서의 자랑스러움과 부끄러움을 정리하지요. 하여 웅덩이는 잘된 일들은 더욱 칭찬하고 잘못된 관행은 스스로를 고쳐나갈 수 있도록 자신을 다그쳐나가는 에너지의 충전소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그 안에서 살아가는 숲 속 마을 식구들이 그 틈을 타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격려하며 소식을 나누곤 한답니다.
요즈음 컴퓨터의 시대에 그러함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하는 장소로 홈페이지가 적절하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2001년 7월부터 준비하여 10월 17일에 완성이 됐습니다. 우리 반 아이들과 이상은 선생님 등 여러분의 도움이 컸음을 여기에 소개합니다. 우리 반의 홈페이지는 크게 8가지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첫째는 소개와 길라잡이요 둘째는 두레활동이고 셋째는 동아리활동이랍니다. 넷째는 대화마당이요, 다섯 번째는 행사소식이며, 여섯 번째는 보물창고이고 일곱 번째는 자유발언이랍니다. 끝으로 방명록이 있답니다.
소개는 저와 우리 반 아이들의 사진과 자기소개를 올렸고, 우리 반 아이들이 꼭 가고자 하는 길로 안내하는 길라잡이는 자치와 공생, 모심, 봉사를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늘 감사하면서 사랑으로 살수 있겠는가 로 나뉘어지는데
1) 자치활동의 모습은 가) 자치 과제, 나) 자치수업, 다)가지치기로 나타나고,
자치수업은 다시 보석 찾기, 꼬마교사, 도우미. 수세미학당으로 나뉘어진다
2) 공생활동의 모습은 가) 두레 활동, 나) 동아리로 나타나며
3) 모심 활동의 모습은 가) 명상체조, 나) 물건 모심, 다) 님자 붙이기, 라) 관찰일지 쓰기, 마) 밥 모시기, 바) 맞절하기 등으로 나타나고있습니다.
1) 자치는 스스로가 결정해서 실천하는 성실함을 의미하므로
*자치 과제는 스스로 과제를 결정해서 실천하는 것이고, * 자치수업은 학습문제나 학습계획을 아이들 스스로 찾거나 짜 가지고 그 시간의 보석을 능동적으로 찾음으로서 아이들이 수업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것인데, 여기에서는 아이들 스스로가 교사가 되고 교사는 학생이 되어주는 꼬마교사와 꼬마교사를 돕고 일상에서 친구의 어려움을 잘 도와주는 도우미, 신나는 교실에서 재미난 이야기들을 모아서 수록하는 수세미학당이 아이들을 기다린답니다.
*스스로가지치기란 자기와의 약속을 어겼을 경우에 자기 스스로 가 자신에게 벌칙을 내리는 경우랍니다. 물론 선생님도 잘못을 했으면 그것을 그대로 인정하고 명상체조 등으로 스스로가지치기를 해야지요.
2) 공생은 민주시민으로 무리생활을 자연스럽게 하도록 더불어 살이를 미리 경험해보자는 의도인데, *두레 활동이란 자습이나 수업 등을 협동하여 더불어서 이루는 모둠 활동을 일컫고, *동아리활동은 점심시간이나 방과후에 취미가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 즐겁게 취미생활을 이루는 것입니다.
3) 모심은 우주만물이 서로를 모시는 관계로 맺어져 있음을 깨닫고, 서로를 모시는 생활을 구체적으로 경험함으로서, 영성을 살려 우주 생태적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심을 일상생활의 일부로 삼으려함인데, *명상체조는 자신을 조절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물건 모시기는 모든 사물에도 마음이 있음을 알고, 책걸상이나 공책 지우개 마루판 연필 등을 아껴 쓰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음으로서 모든 사물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고있습니다.
* 관찰일지는 모든 유, 무기체들이랑 대화를 나눔으로 영성이 샘솟듯 쏟아져 모심의 마음을 열어준답니다. *아울러 밥 모시기는 밥 속에 들어있는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아 밥을 위해서 수고하신 분들의 고마움과 우리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밥님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음식을 버리거나 남기지 않도록 아낌을 체질화시킴이요, *님자 붙이기란 아이들의 이름이나 모든 사물의 이름에 님자를 붙여서 부르는 것이며, *맞절하기는 선생님과 아이들이 아침에 만날 땐 반가움으로 포옹을 하지만, 오후에 집에 갈 때는 서로를 존경한다는 의미로 우주의 모든 구성원들을 모시겠다는 의미로 큰절을 하고있답니다.
& 공생경험을 다양하게 쌓아가기 위해서 만들어진 두레활동은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두레수업은 두레별로 협동하여 이루는 수업이고, 이곳은 두레발표와 보석 찾기를 보여줄 것이며, *두레 자습은 자습활동을 친구들이랑 더불어 하는 것인데, 여기는 주로 두레별 신문기사정리와 두레소식과 만화를 전할 것이요 *두레회의란 두레별로 금요일 자습시간에 모둠 일기를 쓴 다음 어린이 회의시간에 두레의 약속과 지킴의 결과를 발표한답니다. @ 우리 학급의 동아리(2001학년도 기준)활동은 주로 매일 점심 시간, 수요일, 토요일 오후에 이루어지는데, 각 자의 취미를 살려 아이들 스스로 만들었습니다
&. 2001학년도 숲 속 마을 대화마당에서 가족대화마당은 9월 둘째 주부터 이뤄지고 있는데 각 가정과 교실에서 일주일간의 약속과 지킴의 관계를 이야기하고, 서로의 바램이나 아쉬움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가족, 학급구성원들 사이에 대화의 통로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숲 속 대화마당에서는 학급어린이회의 시간과 수업시간을 통하여 선생님과 아이들이 자유로운 대화마당을 열고있으며 건의사항도 받고있습니다.
@.보물창고에는 숲 속 마을 선생님의 교단수상과 시 모음 교단일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글 쓰기 마당에는 아이들의 글과 아이들이나 선생님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글을 중심으로 이어질 것이고 꿀단지에는 책을 읽고 난 뒤의 뜻깊은 소감이 채워지고 있습니다.
#.자유발언은 여기 숲 속 마을 홈페이지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께
열린 마당을 제공하여 더욱 알찬 마을을 이루기 위한 토론장이랍니다
선생님 학부모님 주민들과 선후배 님들이나 학우여러분들께서 맘껏
발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채팅용어를 쓰고싶은 분들을 위하여 외눈박이마당을 개장하였고 궁금한 분들을 위한 ? 코너와 칭찬릴레이(아이들마당)를 개설하였답니다
#. 행사소식은 말 그대로 우리 반의 행사나 소식을 싣고 있으며,앨범은 행사 때 사진을 찍어 올려놓고 으며 방명록은 자신의 소감을 적고 있답니다.
아무쪼록 숲 속 마을 홈페이지가 그냥 재미로 번성하기만을 원하지 않으며 애초의 목적대로 즐겁고 보람찬 생활의 보금자리가 되어주기를 바라고 요즈음 그렇게 이루어짐을 감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여기 숲 속 마을 홈페이지에 좋은 점이 있다면 다른 반에서도 활용되었으면 좋겠으며, 아울러 숲 속 마을 홈페이지에 모자란 점이나 바람직한 생각이 있으시면 자유발언이나 방명록에다가 고마운의견을넣어주십시오.고맙게받아먹겠습니다. cafe.daum.net/woodclass)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25.축제-아이들과선생님(2학기격주토요일체육시간활용)
교실에서 축제를 구상한다는 것은 물론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사실은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동아리축제라는 것을 상상조차 못했으니까요. 그런데 아이들 속으로 빠지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동아리가 구성이 되었고, 그러다가 조금 더 나아갔더니 동아리 축제까지 연결이 되더라고요. 교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챙겨 주려하면 이러한 준비가 너무도 힘든 작업이 되겠지만, 그럴 필요도 없고 그래야 효과도 없으니, 아이들에게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시간을 주면서 약간의 동기유발을 해주면 된다니까요. 처음 마중물만 조절해주면 저절로 돌아가는 물레방아처럼 아이들은 재미나게 저희들끼리 알아서 척척 해낸답니다
우리 숲속모심교실 축제는 크게 책걸이 잔치와 동아리 축제로 나뉘어지고 책걸이잔치는 1학기에 교실에서 열리며 2학기에 레스토랑에서 열었던 바 그 내용은 학기말반성과 두레 동아리별 장기자랑과 떡과 과일 먹은 다음 학부모님과의 대화를 나누었으니 서로를 격려하거나 궁금증을 푸는 등 여러모로 소통이 되는 의미 깊은 자리였습니다. 동아리 축제는 10월 말이나 11월초에 열리는 동아리 큰 축제와 격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동아리 작은축제가 있는데 먼저 큰동아리축제부터 소개하겠는데 지난 해 10월 28일에 동아리 큰 축제를 열었습니다. 아이들이 기획을 해서 그랬는지 기발한 종목들이 많았는데 자전거여행을 좋아하는 폭주족은 동아리활동과 어울리게 자전거 천천히 달리기게임을 열었는데 참가비를 200원씩 받아서 1등- 2000원, 2등- 1500원, 3등- 1000원, 4등- 800원, 5등- 500원을 상품으로 나눠주었으니 꽤 많은 아이들이 참가를 한 셈이었어요.
여섯 동아리가 그런 식으로 참가비를 받아서 운영을 하였으며 일주일 전 기획을 하고 방을 붙여 광고를 해서 그 다음날 토요일을 활용하여 축제를 열었던 것입니다. 6학년 아이들 200여명이 각자 참가하고 싶은 종목을 선택하되 시간차를 두어서 여러 종목을 참가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남자들은 운동장에서 여자들은 강당에서 게임을 진행하였고, 신문을 만들어내는 엑사이트 동아리는 0X퀴즈를 흥미롭게 이끌어냈으며, 만화를 좋아하는 마법의 펜촉 동아리는 얼굴에 여러 모양의 그림을 그리고서 두 사람 씩 짝을 지어 풍선을 터뜨린 다음에 2인3각 달리기로 1, 2, 3등을 뽑았답니다. 연예인들의 일상사를 스크랩하는 텔레파시동아리는 댄스 축제를 열었는데 주최측에서 틀어주는 곡목에 맞추어서 어울리는 춤을 추어야했으며, 5명의 아이들의 꼼꼼한 심사를 거쳐 남자아이들이 재미난 춤을 추어서 1등을 차지했었답니다.
동아리 작은 축제는 격주로 열리는데 참가 대상이 큰 축제와 달리 우리 반 아이들끼리 할 수 있으며 동아리별로 돌아가면서 주최를 하고 자신들이 알아서 종목을 정하거나 상품을 정하지만 선생님은 시간을 조정해주고 아이들끼리 마찰이 생기면 이를 풀어주면 된답니다.
숲 속의 물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동안 철마다 즐거운 놀이와 아름다운 축제를 펼치면서 지루함을 털어 내며 푸르게 성장을 하는 것처럼, 아이들도 그렇게 학교나 가정에서 그러한 자리를 마련해주면 묵은 때를 벗어버리고 스트레스를 던질 수 있어 아이들은 더욱 싱그럽게 자랄 것이요, 자신의 할 일을 더욱 열심히 하면서 친구들의 어려움을 돕는 등 사람다운 사람으로 자라날 것이외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2007년1학기 책걸이 잔치**
2007년 1학기 책걸이 잔치가 7월 7일 오전 10시에 시작하여12시30분까지 이어졌는데
책거리잔치에 9분의 학부모님이 오셔서 축하해주셨고 수박에 떡이며 피자에다가 과자 음료수 등을
준비해 오셨으니 아이들이 너무도 행복한 시간을 가졌기에 이에 감사 감사했습니다.
하루 전 날 금요일에 기말평가가 있었기에 연습기간이 없었으나 모두들 멋진 음악과 연주로 장기자랑을 마쳤고 솔직한 1학기 반성은 수 많은 친구들이나 엄마들과 담임선생님에게 크나 큰 감동을 주었으며 모든 순서가 끝난 다음 이어진 참석자 9분 학부모님과의 대화시간은 참으로 가뭄 끝에 내려와 유익한
단비처럼 시원하고 고마웠습니다. 서로들 감사했고 또한 모르는 것을 물어보았고 친절하게 답변하였으니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샛별처럼 반짝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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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축제.. 작성자 : 변가람 작성일 : 2001/10/18 16:40
오늘은 우리 반에서 조금한 축제가 열였다. 육남매 동아리 두레에선 음료수마시기 숲속대장 두레에서는 공기대회를 열였다 아이들은 각각 두레에 가서 신청을 하고 열심히 대회가 열리기만을 기다렸다. 조금만한 차고가 있었지만 진행을 미루지 않았다. 1등 먹은 아이들은 얼굴에 웃음이 넘치지만 반대로 다른 아이들도 1등은 아니지만은 내생각으로는 좋은 추억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다음기회에 또 참가해서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았으면 한다.
*그림 못 그리기 대회 작성자 : 변가람 작성일 : 2001/10/19 12:40
오늘 마법의 펜촉에서 그림 못 그리기 대회를 열었습니다.
여러 그림들이 출제된 가운데 1등에서 7등까지 마법의 펜촉에서 심사를 본 결과 1등은 임시온의 그림이 나와서 상품을 여러 사람이 받아갔습니다
*딱지대회.. 작성자 : 변가람 작성일 : 2001/10/31 22:26
오늘은 딱지대회가 놀이마당 두레에서 펼쳐졌다.
참가비는 100원 우리들의 민속놀이를 놀이마당두레에서
대회로 열었던 것이다. 많은 아이들이 딱지대회에 참가하였다.
정말 뜻 깊고, 즐거운 딱지대회였던 것 같다...
좋은 별명 짓기 시상식.. 작성자 : 변가람 작성일 : 2001/10/29 13:12
오늘은 화이트엔젤 두레에서 좋은 별명 짓기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대상은 정희님이 김보미님의 별명을 비눗방울이라 지어서 뽑였습니다 그 다음 혜린님께서는 최우수상을 받으셨습니다.
또 김보미님의 별명을 분홍 맨드라미라고 적었기 때문이고,
우수상은 강민구님이 전인수님에게 귀여운 저팔계라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상은 문하늘님의 현화님에게 조그만 아기공룡이라고 지으셨습니다
*댄스 대회 했다. 작성자 : 변가람 작성일 : 2001/10/27 08:19
오늘은 댄스 대회가 열렸다. 우리반에서는 지연이와 정희와 내가 나갔다.
2반과1반 함께 댄스대회에 참가했다. 댄스 동아리가 먼저 시범을 보였다. 그리고 우리 반이 먼저 나갔다. 1반은 나리, 소연이 2명이..나가서 환성을 불렀다. 정말 재미있는 대회였다.
&노래 대회~ 작성자 : †건더기 장† 작성일 : 2003/05/24 21:14
오늘 우리 두레가 주최하는 노래 대회를 하였다. 1등은 4두레로 박도향님이 바이올린을 가지고 와서 연주를 하였다. 2등은 우리 두레로 내가 리코더로 연주를 하려다가 망쳤지만 남조원들이 뽀뽀뽀 노래의 가사를 바꿔 재미있어서 2등이 되었다. 3등은 3두레로 라보람님이 아이디어를 내어 냄비로 연주를 하여 3등이 되었다. 공주님과 나는 저번 공기대회를 할 때 돈을 너무 많이 써서 이번에는 안 내기로 했다. 그러나 우리 조원이 돈을 많이 걷지 못해서 월요일에 선물을 주기로 했다. 정말 미안했다. 다음주 월요일에 꼭 선물을 준비해 줄 것이며 앞으로 또 주최하는 날이 오면 그 떄는 선물을 제 때에 준비해 주겠다.
26).나눔과 봉사: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연중매일) 서로에게감사와기쁨을나누기위하여
숲 속의 물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줄기차게 행하는 것은 바로 대가 없는 나눔과 봉사인데 이렇게 자신을 희생하면서 어렵고 힘든 벗들을 찾아가는 이유는 언제나 기쁨을 얻기 위함이고 하늘로부터 놀라운 복을 받기 위함이려니 결국 자신을 위한 극히 당연한 행동이랍니다.
우리 숲 속 모심교실에서 나눔과 봉사가 이뤄진 때는 1995년 2학기 부터인데 일회성이었으나 성금을 모아 그 당시 이평면에 있었던 무의탁 양로원 빈첸시오의 집에 아이들이랑 학부모님과 함께 들러 간단한 장기자랑을 하거나 다과를 나누면서 할머니들의 팔다리를 주물러드리곤 하다가 부안으로 발령난 다음 부안제일교회에서 운영하던 무의탁 양로원 예랑노인의 집으로 가서 정읍에서 하던 것처럼 1년에 2회정도의 나눔과 봉사를 벌였습니다.
이러한 바탕 아래 우리교실의 나눔과 봉사가 더욱 일상화되고 체계화되기 시작함은 작년 2006년 5월부터서였던 바 어느날 갑자기 코알라 양영훈님이 300원 동전을 내밀면서 성금으로 써달라더니 그날 이후 계속 10일 넘게 성금이 지속된지라 그냥 예삿일이 아니다 싶어 영훈님과 대화를 나누었더니 졸업때까지 계속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서 내가 생각지 못함을 가장 어리다고 놀려먹었던 코알라님께서 이루고 있으니 참으로 부끄러운 마음으로 나도 동참하기 시작하였고 이러함이 파장을 내면서 우리 반 아이들 대부분이 참여해 6개월 동안 코묻은 동전 27만원의 성금을 거두었고 월드비젼에 5만원 독거노인 5분에게 각 2만원씩 10만원 북한 결핵환자를 돕고있는 유진벨재단에 12만원의 뜨거운 성금을 보내드렸습니다. 물론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아이들은 합리적인 용돈쓰기를 배웠는데 용돈의 30%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몫으로 정하고 30%는 저축하며 40% 자기가 알아서 쓸 수 있는 놀라운 돈관리 훈련을 시작한 것이랍니다. 우리 아이들의 용돈쓰기 모델은 F1그랑프리의 위대한 챔피언이며 엄청남 부를 이루고 돈을 제대로 쓰게된 슈마허와 그 아들들의 알뜰살뜰 돈쓰기 실천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사랑해요.
##월드비젼을통한이웃돕기실천-북극성 2007년 6.22##
이번에 인도네시아에선 지진이 일어났다,, 그로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이 참 많았다, 그래서 우리반은 지진피해를 돕기로 하였다. 일주에 한두번씩 또는 규칙을 어겼을 때 가지치기로 성금을 내기도 한다. 처음 시작했을때 보단 상당히 많은 친구들이 성금을 내고 있다, 이제 거의 ⅔정도가 참여하고 있다. 선생님께선 매일 성금을 내신다. 선생님께서 모범을 보이시니까 애들이 변하는 것 같다., 학기초에 개구장이였던 아이들도 이젠 달라져서 성금을 꼬박꼬박 낸다.
앞으론 나도 열심히 참여하여서 인도네시아의 지진피해를 더 많이 도와야겠다. 또 마지막으로 이젠 우리반 아이들 모두가 성금내기에 참여하였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사랑해요
##독거노인돕기성금전달##
글쓴이: ☆北극星☆번호 : 134 조회수 : 18 2006.10.12 18:47
저희반은 10/13일날 독거노인들 돕기 위해 우리들의 비밀돈 학급비를 독거노인께 돕기로 하였습니다.
10만원을 꺼내어 각모둠당 2만원씩 주어서 각 모둠별로 살것을 사서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개인당 쌀이나 고구마등 하나씩 가져와 가져다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사랑해요.
##독거노인을찾아서## -수달맨-
나는 오늘 독거노인을 도우러 맜있는 쌀과자를 사가지고 독거노인의 집으로 갔다. 그런데 거기에는 강아지가 한마리 생겼다.
나는 강아지를 만져 보려고 앞으로 다가갓는데예민하게 게속 으르렁 거렸다. 나는 깜짝놀라서 배를 보니 암컷이엇다. 그리고 나서 할머니에게 물어보니 임신을한 암컷이라서 성격이 예민한것이였다.
나는 그래서 방이랑 고구마를 부엇는데, 잘먹지않았다.
그리고 나서 할머님의 어깨를 주물러 드렷는데, 할머니께서는 부담스러우신지, 이제 괞찮으니깐 그만하라고 하셨다. 하지만 우리는 '아니에요' 라고 하면서 게속 할머님의 어깨와 다리를 주물러 드렸다. 그러자 할머니께서는 몸이 게운하신지 맛잇는 것을 냐오셨다.
우리는 그것을 맜있게 먹고나서 방도 닦아드리고 할머님의 밭에나있는 고추도 보앗다. 그리고 할머님께서 어디 가실때 우리는 먼저 학교로 돌아갔다. 오늘 독거노인님들을 도울수 있어서 너무너무 기뻤다.
감사합니다,사랑해요
2006년 겨울방학 그 동안 모은 성금으로 북한어린이들을 도와주자고 우리반은 약속을 했다. 그래서 '유진 벨 재단'이라는 곳에 12만원을 보내 주었다. 우리가 보낸 성금은 북한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쓰여진다. 그렇게 큰돈은 아니지만 1년동안 모은 성금을 우리 민족인 북한에게 쓸 수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 내 후배들도 선배를 본 받아서 북한에 말고도 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썼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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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
영역 |
활동 주제 |
활동 내용 |
비고 |
3 |
기본생활 |
서로 알기 와 자치공생 생활안내 |
ㆍ 교사와 아동 아동과 아동 파악하기 |
*교사에 대한 바람과 자신의 진로에 대한 설문 조사 |
ㆍ 자치과제 자치두레수업안내와 익히기 | ||||
ㆍ 학교생활계획안내 학부모 만남 | ||||
4 |
습관형성 |
모심생활 |
ㆍ 가지치기와 님자 붙이기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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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명상체조와 관찰일지 익히기 | ||||
ㆍ 밥 모시기 익히기 | ||||
ㆍ 일기쓰기와 천사놀이 | ||||
5 |
칭찬생활 |
ㆍ 좋은 별명 붙여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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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칭찬릴레이 일기쓰기 | ||||
ㆍ 두레 발표할 때 앞사람 칭찬하기 | ||||
6 |
즐겁고 보람찬 생활 |
ㆍ 두레별 놀이 축제 릴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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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두레별 독거노인 방문 | ||||
ㆍ 학급문집 발간 | ||||
ㆍ 물자 사용 절제 | ||||
7 |
1학기생활 반성 |
ㆍ 자치공생모심생활실기평가 |
기러기좌표- 학습 생활면 자기평가표 | |
ㆍ 1학기생활반성과 책거리잔치 | ||||
ㆍ 여름방학 계획 짜기 | ||||
9 |
동아리활동 과 꼬마교사 |
ㆍ 동아리 짜기와 활동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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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꼬마교사 안내와 실행 | ||||
ㆍ 자치생활 확인 | ||||
10 |
토론문화 활성화 |
ㆍ 주제별 토론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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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동아리별 이야기대회 | ||||
11 |
열매따기 |
ㆍ 동아리별 명상체조 관찰연극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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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벼 베기와 나락 훑어 단 세우기 | ||||
ㆍ 동아리 큰 축제(학년문화축제) |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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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생활반성 |
ㆍ 2학기생활반성(기러기좌표) ㆍ 겨울방학계획 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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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정체성 확립활동 |
자기 이해 |
ㆍ 나의 문집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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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2학기 책거리잔치와 학부모 면담 |
7. 수업 개선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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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과제 |
추진 내용 |
추진 시기 |
비 고 |
자치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수업의 전환 |
ㆍ교과별 수업 유형 개발 연수 ㆍ학습문제 학습계획 아동 스스로 짜기 ㆍ수준별 두레별 발표방법 정하기 |
연중 연중 연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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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ㆍ기본 교육 충실 |
ㆍ다양한 평가방법 연수 및 적용 ㆍ학생 중심의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 ㆍ학습 부진아 지도 ㆍ기본 생활 습관 정착 |
연중 연중 연중 연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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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활동 수업 전개 |
ㆍ현장체험학습 자료 발굴 ㆍ테마식 현장체험학습 실시 ㆍ1인 1 관찰물 재배 ㆍ「환경지킴이」 체험 보고서 작성 |
연중 4월,10월 연중 월1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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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능력 신장 |
ㆍ멀티미디어와 인터넷을 이용한 수업 전개 ㆍ사이버 재택 학습과 자치과제 실시 ㆍ인터넷 검색기능을 이용하는 과제 제시 ㆍ학급 홈페이지 만들기 및 관리하기 ㆍ학급 홈페이지 글로 학급문집과 개인문집 제작 활용 |
연중 연중 연중 연1회 연1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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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환경 구현 |
ㆍ독서 코너 마련 ㆍ좋은 책 도서 목록 작성 및 활용 ㆍ학교 및 학급 홈페이지 활용지도 ㆍ학습 결과물 게시를 통한 피드백 투입 |
4월 3월 연중 연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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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활동 강화를 위 한 자기 장학 |
ㆍ사이버 연수 참여 ㆍ7차 교육과정 연수 |
수시 수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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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심수업의 현재와 미래^^
숲 속의 물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얻은 수많은 체험과 지식 축적 지혜의 번뜩임을 그들보다 늦게 흐르는 사랑스런 제자 후손님들에게 알려줄 때 모든 뒷물들에게 일방적으로 한꺼번에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의 물방울님들에게 그들이 대처에 나가 할 일이나 소명을 고려해서 각각의 경우에 맞는 개별적가르침을 주기 때문에 그들이 언제 어디를 가든 자신 있게 자신의 위치를 바로 잡고 세상의 꼭 필요한 존재로서 살아가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교단의 모든 교실수업에서 이러한 원칙이 적용되고 있겠지만 우리 숲속모심교실의 경우 기러기좌표를 통한 평가를 바탕으로 볼 때 생활모심은 아이들의 긍정적인 생활습관을 이루면서 정착되어가고 있으나 수업모심의 경우 특수반 출신 00님을 소재로 쓴 '바보'라는 시에서 밝혔듯이 그 아이의 꿈과 진로를 담아가는 미래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00님의 적성이나 취미 능력을 근거로 다른 아이들이랑 차별화된 수업준비가 이뤄졌어야 함에도 주변 여건을 탓하면서 그냥 편의주의에 빠져버렸습니다.
다행히 바보라는 시가 우리학교 신문에 올라가 다른 선생님들로부터 감동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와 같은 분들이 꽤 있으니 어찌 보면 나 개인의 문제라는 울타리를 넘어 오랜 세월 일선교단에서 관행화된 구조적인 모순이요 교육을 바라보는 우리들 모두의 아픔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 상황인식 하에서도 모든 아이들 한 명 한 명에 대한 자치 수업의 개별화나 교육과정 준비를 제대로 하려면 교육인적자원부는 커다란 틀이나 방향을 제시하면 되는 것이고 구체적인 내용선택은 우리교실의 최종 책임을 맞고 있는 담임교사인 내가 풀어야할 과제임을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1학기를 반성하며 새로운 모색을 하다가 제도권 대안교실과 바깥 대안교실의 접점을 찾아보는 대안교육 연대의 원광대 연수모임에 참가한 선생님들 가운데 대구지역 초등 여선생님 다섯 분과 서울 초등 여교사 경기 초등 남교사 한 분등 일곱 분이 부안에 와서 점심을 나누며 나와 함께 모심교실 이야기를 듣고 질문하는 등 뜨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내변산의 산 냄새를 따라 내소사 곰소염전 외변산 바닷가를 지나 채석강에 도착해 붉게 물들어가던 노을이랑 이야기를 나눈 후 하루를 더 묶고 싶었지만 식구들이 기다리는 자기네 가정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경기도 안성에서 내려온 양문석 선생님과 대구에서 올라온 김숙희 선생님으로부터 유기농을 하시는 변산 공동체 식구들을 만나 농촌에서 땀 흘리며 살아가는 분들이랑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다는 제안이 들어와 변산 공동체 식구들은 내가 잘 모르니까 대신 나의 아우님이자 동지인 산들바다 공동체 지기인 마포리 산기마을에서 태어나 그 곳을 지키며 살아가는 김수원님을 소개하여 저녁 밥을 먹고 그곳 마을회관에서 12시까지 살아 숨쉬는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변산에서 20여년 터를 닦아온 유기농과 한살림 도시 소비자들의 관계 속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모심이 필요하고 일선학교와 지역사회 역사를 바꿀만한 혁명적 교육혁신 실체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갈 자리를 잃고 갈팡질팡하는 우리네 학교교육 현장에서도 입장이나 생각이 다를 수 밖에 없었던 학부모와 선생님 교장 선생님과 선생님들이 서로 서로를 아끼며 사랑하는 관계 속에서 더욱 좋은 학교 만들기가 이뤄져야 한다는 군고구마처럼 따끈따끈한 이야기를 맘껏 나누었습니다.
그런 다음 내일을 위해 양문석님과 김수원님은 잠자리에 들었고 이상스레 잠이 오지 않는다는 김숙희님이랑 나는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이야기 불꽃을 피우다가 그만 날밤을 꼬박 새울 수도 있었으나 내가 단식이 끝난 지 이틀째 복식기간이라는 사실을 의식하였고 또한 숙희님이 아침 일찍 대구 집으로 내려가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5시에 잠자리에 들었는데 밤 2시 정도 까지 우리 숲속 모심교실 생활모심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 이후 내가 수업모심에서 우리 반 모든 아이들에 대한 수업 차별화 개별화가 준비되지 않아서 고민이라는 말이 나오자마자 숙희님 역시 아이들과 소통의 문제와 각자 능력에 따른 개별적 수업 교육과정 미비 부분이 자식을 기르는 한 어미로서 가장 가슴 아팠고 교사로서의 진퇴 여부를 결정하고 싶을 정도의 심각한 문제여서 서로가 의기투합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아이들에게 기쁨으로 다가설 수 있고 자신의 미래를 가꿔나갈 보람찬 수업방안을 찾아보려는 고민과 현실의 벽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들이랑 떡볶기 요리하듯 지지고 볶다가 놀랍고 싱그러운 수업 이야기들을 내놓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두 사람이 주로 나눈 미래모심교실 교수학습이 각자의 교육과정 속에서 개별화 및 차별화 되려면 그 방향은 첫째 다양한 교과목의 탄력적 선택과 필요성에 따른 현장 아동중심 운영이었고 둘째 다양하게 분포된 교사군과의 상호 네트워크 형성이었으며 셋째 교실이나 공간적 제한을 뛰어넘는 법적 경제적 배려 등으로 모아졌습니다.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 수업실천방안들을 챙겨보면 우선 장기적으로 볼 때 첫째 필수 과목은 담임이나 전담교사 주도로 몇 과목을 정해주고 나머지는 선택과목으로 이수하도록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되면 서로의 장기를 살리면서 부담을 줄일 것이고 둘째 제도권에 몸담은 전담교사가 아니더라도 사업장이나 장인 등 능력 있는 분을 선정해서 그 분에게 정규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셋째 선택과목의 경우 학교가 아닌 세계 어느 곳에서라도 수업을 받을 수 있고 방학 등 어느 때라도 필요한 수업을 보충 받을 수 있으며 선택과목안에 예외조항을 두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면 그 어느 분야라도 시공을 초월해 수강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교실에서 이뤄지고 있는 수업 모습들을 살펴 본 다음 중단기적 방안을 모색하여 보겠는데 전국에 모든 교실처럼 모든 학생들이 똑같은 교과서로 똑같은 학습목표를 찾아 똑같은 공부계획에 따라 수업을 이룬 다음 능력별 자치과제에 따라 두레별 개인별 발표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약간 달라 차별화 흉내는 내고 있으나 모든 학생들이 같은 교과서를 가지고 학습목표나 공부계획이 똑같다는데 분명 한계가 뒤따르고 있어서 적성이나 능력에 따른 개별화 및 차별화 수업목표에는 도달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울러 일회적이었지만 도덕시간에 두레별로 학교주변 독거노인을 찾아 등이나 팔을 주물러 드리고 과일이나 떡을 먹고 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등 경로체험학습을 하거나 체육시간에 가까운 군부대를 방문하여 군인체험학습을 하였고 사회시간을 이용하여 군 의회를 방문하여 회의 모습을 살핀 다음 학급신문을 만들어 읍내 주민들에게 배포하기도 하였으며 재량시간이나 실과 시간을 이용하여 유기농 생산농가랑 함께 청동 오리 방사작업을 돕기도 하면서 살림수업을 체험하다가 월 1회 쉬는 토요일 중심으로 산 들 바다 다니면서 생활의 지혜를 더듬었는데 이렇게 살아 숨쉬는 배움이 교육과정에 들어가지 않았으니 부끄럽고 지역주민들 중에서 성실하게 살아가신 분들을 초빙하여 그분들의 삶과 철학을 들었으나 일상적 수업형태를 벗어났고 교육과정 안에 녹아들지 않았기 때문에 분명 수업 효과가 상당히 많았다 하더라도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와 같이 현재 진행 중인 우리교실 수업과정을 바탕 삼아 중 단기적인 숲 속 모심교실 모심수업 방안을 찾아보면 첫째 교실이 아닌 체험현장이나 부문 여러 형태의 체험학습들을 마치 테마식 체험학습이나 야영훈련시간처럼 교육과정 안에 정규과목 시간표에 떳떳하게 편입시키고 둘째 초빙해서 오신 분이더라도 우리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으면 역시 정규과목 시간표로 이를 올릴 것이며 셋째 모든 학생들에게 교과서는 하나이더라도 자치과제에 따른 학습목표와 공부계획을 각자 개인별로 짜오게 끔 한 다음 그에 따른 공부 성과를 각자의 방법대로 차별화된 발표나 정리가 되리라 예상되는데 이 또한 절대적 한계는 분명하겠으나 현재 여건 아래에서 과목 특성에 따라 어느 정도 수업의 개별화 및 차별화를 이루는데 최소한의 방책이 되리라 믿으며 2학기에 실시되는 꼬마교사제도 역시 마찬가지로 교유과정에 편입시키면 아이들과 선생님에게 현실적 대안을 제시해주는 수업이 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8. 학급 인성 특색 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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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관찰일지로 영성을 기르자. |
실천과제 |
1단계 - 육하원칙에 맞게 정리하고 그림을 그려 발표한다. 2단계 - 줄글로 정리하고 그림 그리 그려서 발표한다. 3단계 - 줄글을 쓴 다음 대화글로 정리해 발표한다. 4단계 - 줄글을 쓴 다음 대화글로 두 대상물을 상대로 정리 해서 남 여별로 발표한다. 5단계 - 줄글을 쓴 다음 대화글로 두 대상물을 상대로 관찰 정리해서 남 여가 혼성으로 발표한다. 6단계 - 줄글을 두레에서 한 사람이 쓴 다음 6-7가지 대상물을 상대로 관찰 대화글로 정리해서 두레원 모두가 촌극 식으로 발표한다. |
실천방법 |
1. 매일 아침 관찰노트에 단계별로 관찰 내용 정리한다. 2. 관찰 대상물을 보면서 정답게 그린다. 3. 집에 갈 때 까지 정리한 내용을 발표한다. |
교육적효과 |
1.사물과 대화를 나눔으로 물건 아낌 2.서로를 존중하는 섬김 태도 갖춤 3.교사-학생-사물 사이에 일체감 형성 |
V. 교육과정 시간 감축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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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과별 감축 시간 수
감축 교과명 |
국어 |
사회 |
수학 |
과학 |
체육 |
계 | |||||
학기 |
1 |
2 |
1 |
2 |
1 |
2 |
1 |
2 |
1 |
2 |
|
감축시간 |
6 |
2 |
3 |
2 |
3 |
0 |
3 |
1 |
3 |
2 |
25 |
2. 교과 감축 계획
교과 |
시기 |
학습제재 |
학습 내용 |
중복(감축)내용 |
조정 이유 |
조정시수 |
국어 1학기 |
3월 3주 |
글을 읽고 내용 간추리기 |
국어(읽기) 첫째마당 2/9차시 ■글의 제목 보고 내용 짐작하기 |
국어(읽기) 첫째마당 3/9차시 ■글의 내용 간추리기 |
읽기 8-13쪽의 2/9차시와 3/9차시의 연속 학습을 농도 있게 1시간으로 학습 |
-1(-1) |
4월 2주 |
이야기 읽고 이어질 이야기 상상하기 |
국어(말.듣.쓰기)둘째마당 5/9 ■이야기를 읽고 이어질 이야기 상상하기 |
국어(말.듣.쓰기)6/9 ■이야기를 읽고 이어질 이야기 상상하기 |
말.듣.쓰기의 42-44쪽의 5/9차시와 6/9차시의 연속 학습을 농도 있게 1시간으로 학습 |
-1(-2) | |
5월 1주 |
주제 정하여 말하기 |
국어(읽기) 셋째마당 2/9차시 ■주제를 생각하며 읽기 |
국어(읽기) 셋째마당 3/9차시 ■주제를 생각하며 읽기 |
읽기 66-71쪽의 내용이 2차시로 되어있는 것을 1차시로 요점 학습 |
-1(-3) | |
5월 3주 |
이야기 읽고 인물에게 편지쓰기 |
국어(읽기) 셋째마당 8/9 ■글을 읽고 내용 파악하기 |
국어(읽기) 셋째마당 9/9 ■글을 읽고 내용 파악하기 |
읽기 84-87쪽의 더 나아가기는 2개의 문장의 내용 파악으로 1교시에 해결 가능함 |
-1(-4) | |
6월 3주 |
이야기 읽고 인물에게 편지쓰기 |
국어(말.듣.쓰기) 다섯째 마당 5/9 ■글을 읽고 생각이나 느낌 편지쓰기 |
국어(말.듣.쓰기) 다섯째 마당 6/9 ■글을 읽고 생각이나 느낌 편지쓰기 |
122-127쪽의 글을 읽고 느낌 편지쓰기를 1시간으로 단축 운영 |
-1(-5) | |
6월 4주 |
읽은 글에 대하여 독후감 쓰기 |
국어(읽기) 다섯째마당 4/9 ■읽은 글에 대하여 독후감을 쓰면 좋은점 알아보기 |
국어(읽기) 다섯째마당 5/9 ■이야기를 읽고, 생각하거나 느낀 점 글로 써 보기 |
독후감 쓰기 활동이 학기초부터 이루어져 왔으므로 독후감 쓰기 활동은 1시간에 학습 가능함 |
-1(-6) | |
국어 2학기 |
11월 2주 |
글에 맞는 제목을 생각하며 읽기 |
국어(읽기)셋째마당 2/9 ■글을 읽고 내용에 알맞은 제목 정하기 |
국어(읽기)셋째마당 3/9 ■글을 읽고 내용에 알맞은 제목 정하기 |
읽기 68-73쪽의 내용은 한 내용의 글을 읽고 제목 정하기로 2교시 연속 차시 교과를 1시간으로 감축 |
-1(-7) |
11월 3주 |
6하 원칙으로 글쓰기 |
국어(말.듣.쓰기) 셋째마당 5/9 ■6하 원칙으로 신문기사쓰기 |
국어(말.듣.쓰기) 셋째마당 6/9 ■6하 원칙으로 신문기사쓰기 |
말.듣.쓰기 68-69쪽의 여러 사람에게 알리는 기사 쓰기의 2시간 연속 학습을 1교시로 감축 |
-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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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1학기 |
3월 3주 |
지도를 이용하여 배우기 |
1-(2)지도를 이용하여 배우자. 5/17 ■여러 가지 지도를 이용하여 시・도의 자연 환경과 인문 환경의 주요 특징 알기 |
1-(2)지도를 이용하여 배우자. 4/17 ■여러 가지 지도를 이용하여 시・도의 자연 환경과 인문 환경의 주요 특징 알기 |
사회 14-17쪽의 연속되는 2시간의 지도 로 찾기 활동이 주가 되는 학습 과정으로 지역적인 특징을 고려하여 1시간으로 감축 |
-1(-1) |
5월 2주 |
우리 지역의유래 조사 하기 |
1-(3)우리 시도의 달라진 모습 15/17 ■역사적 유래를 알고 우리 지역의 자료를 보존할 수 있는 방법 알아보기 |
1-(3)우리 시도의 달라진 모습 15/17 ■역사적 유래를 나타내는 자료 수집하여 자료 정리하기 |
이 제재는 조사 방법을 익히는 것이 주요 목적이므로 한 두 시간의 학교 수업만으로는 구성하기엔 무리가 있음 그러므로 주제와 관련된 조사방법을 1주일 전 과제로 제시하여 자료를 수집하도록 함 |
-1(-2) | |
7월 4주 |
설문지로 지역 주민들의 바람 알기 |
3-(1) 시・도 주민의 희망14/18 ■간단한 설문지를 만들어 지역 주민들의 바람 알기 |
3-(1) 시・도 주민의 희망13/18 ■다른 지역 사람들의 바람을 이해하고, 그 지역의 특징과 관련지어 알아보기 |
교과서 118-122쪽의 내용으로 타 지역의 바람을 알고 우리 고장에서의 바람을 설문지로 알아보는 과정의 2차시로 구성된 내용을 타 지역에 대하여 알아보기도 어렵거니와 설문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므로 우리 고장의 바람을 과제학습으로 설문하여 학습 |
-1(-3) | |
사회2학기 |
10월2-3주 |
문화재 조사 탐구 |
2-(2) 문화재 현장체험 학습13/18 ■고장의 문화재를 조사하고 발표하기 |
2-(2) 문화재 현장체험 학습12/18 ■고장의 문화재를 조사하고 발표하기 |
교과서 33-41쪽의 학습 내용을 3차시를 학습하게 되어있으나 현장체험학습 등에서의 학습 내용을 정리하여 학습하는 형태로 1시간을 단축하여 2시간으로 운영 |
-1(-4) |
12월 2주 |
알뜰한 가계 운영 |
3-(2) 알뜰한 살림살이 8/14 ■가계부를 이용하여 가계의 소득과 지출내용 정리하기 |
3-(2) 알뜰한 살림살이 9/14 ■가계 및 개인 경제생활의 합리적인 운영방법 알아보기 |
각 가정의 살림과 지출을 조사하는 작업이 필요하므로 미리 가정학습과 모둠 학습의 기회를 주어 이 차시의 내용을 대신하도록 함 |
-1(-5) | |
수학 1학기 |
3월 2주 |
다섯자리의 수 알아보기 |
1.큰 수 2/9 ■다섯 자리의 수를 쓰고 읽기 |
1.큰 수 1/9 ■다섯 자리의 수를 쓰고 읽기 |
교과서 6-9쪽. 다섯 자리의 수의 이해는 3학년 과정에서의 학습의 중복으로 2차시 지도 내용을 1차시로 감축 |
-1(-1) |
4월 4주 |
각도의 단위 알고 각도재기 |
3.각도 2/8 ■각도의 단위를 이해하기 |
1.큰 수 3/8 ■각도기를 이용하여 주어진 각을 그려보기 |
교과서 42-44쪽. 각도의 단위를 이해하고 실제로 측정하여 보는 활동은 1시간에 가능하므로 2차시 지도 내용을 1차시로 감축 |
-1(-2) | |
3월 2주 |
무게 알아보기 |
5.시간과 무게 4/10 ■두 물건의 무게를 비교하기 |
5.시간과 무게 5/10 ■ 무게의 단위 알아보기 |
교과서 70-72쪽. 과학교과 중 수평잡기 단원에서 물체의 무게 비교하기 단원이 있으므로 2차시 지도내용을 1차시로 감축 |
-1(-3) | |
과학 1학기 |
3월2-3주 |
양팔저울 만들기 |
1.수평잡기 5/8 ■양팔저울 만들어 사용하기 |
1.수평잡기 4/8 ■양팔저울 만들기 |
교과서 9-11쪽 양팔 저울을 만든 다음에 활용하기의 2차시 학습 내용을 교사의 사전 자료 점검으로 만들어 활용하기로 1시간 감축 |
-1(-1) |
6월 2주 |
뿌리가 하는 일 알아보기 |
6.식물의 뿌리 3/6 ■뿌리의 흡수작용 실험하기. 뿌리의 생김새 알아보기 |
6.식물의 뿌리 2/6 ■뿌리의 흡수작용 실험하기 |
교과서 66-69쪽. 뿌리의 흡수작용은 장 시간이 필요하나, 오랜 시간 학습할 필요성이 없으므로 실험 1일 전에 실험장치를 하고 관찰하는 방법으로 1시간으로 단축 |
-1(-2) | |
6월 4주 |
바다 밑의 땅 모양 알아보기 |
7. 강과 바다 4/6 ■바다 밑의 땅 모양과 깊이를 알아보기 |
7. 강과 바다 4/6 ■수조 속의 땅 모양을 알아보는 모형 실험 |
교과서 82-83쪽. 수업 시작 전에 실험준비를 하여, 오래 걸리지 않는 실험이므로 2차시 지도 내용을 1차시로 감축 |
-1(-3) | |
과학 2학기 |
10월 4주 |
공룡에 대하여 조사하기 |
4. 화석을 찾아서5/6 ■공룡에 대해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조사하기 |
4. 화석을 찾아서6/6 ■모둠별로 조사한 내용에 대하여 발표하기 |
이 단원을 공부하는 동안 조금씩 자료를 미리 준비하도록 지도하여 2 차시의 수업을 1차시로 단축하여 지도함 |
-1(-4) |
체육 |
3월 2주 |
맨손체조 |
1.맨손체조 2/3 ■유연성을 기르는 짝체조 하기 |
1.맨손체조 1/3 ■맨손체조하기 |
교과서 5-6쪽. 맨손체조는 3학년에 이어진 학습 내용이며, 준비체조로 항시 활용하므로 생략함. |
-1(-1) |
4월 3주 |
육상활동 |
6.육상활동 1/2 ■신나게 달리기 |
6.육상활동 1/2 ■여러 가지 방법으로 출발하여 전력달리기 |
교과서 34-35쪽. •학교행사(부안동초등학교 체육대회)와 통합하여 지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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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5월 4주 |
공놀이 |
3. 공놀이 1/6 ■공 굴려 놓인 공 맞히기 |
3. 공놀이 2/6 ■간이 볼링 게임하기 |
교과서 52-53쪽. 공을 굴려서 목표물을 쓰러뜨리는 활동인 볼링 게임은 공과 볼링핀을 여러 개 준비하여 1시간으로 감축 |
-1(-3) | |
9월 1주 |
물놀이 |
5.계절활동 4/6 ■누워 떠서 나아가기 |
5.계절활동 3/6 ■누워 떠서 발차기와 팔젓기 |
교과서 83-85쪽. 1.누워서 뜨면 연속동작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하므로 1시간에 학습. 2. 수영장 사용 일정으로 1시간에 통합 교육 실시 |
-1(-4) | |
12월 3주 |
보 건 |
1.신체의 성장과 발달 1/2 ■체력과 건강의 관계 알아보기 |
1.신체의 성장과 발달 1/2 ■체력과 운동의 관계 알아보기 |
교과서 118-121쪽. 체력과 건강의 관게를 알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1시간에 통합 교육 실시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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