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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의 여신이라 불리는 안나푸르나의 베이스캠프와 푼힐전망대를 트레킹하는 일정으로 1일 6~8시간의 여유로운 일정으로 고소증을 거의 느끼지 않으며, 특별히 엄선된 전망좋은 지점에서 숙박하므로 히말라야의 감동을 오래도록 느낄 수 있는 일정입니다.
대한항공 직항 일정으로 가장 짧은 시간에 네팔에 도착하며, 베이스캠프에서 1박을 하면서 주변의 경관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경험많은 인솔자가 동행하므로 세심한 일정 관리가 가능하고, 트레킹 중에는 한식식사를 제공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해 드립니다.
*여 행 비 : 220만원
*항 공 : 대한항공, KE695 인천출발 1월25일 09:40 카트만두 도착 14:00
*공항미팅 : 1월25일 01시10분까지 인천공항 3층 C 카운터 앞
호텔 : 카트만두 5성급, 포카라 4성급( 2인1실, 조식포함) 및 식사일체
롯지숙박(2인1실) – 일부 지역은 현지사정상 다인실(3~5인실)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트레킹 중 키친장비, 석유, 채소, 과일, 김치, 쌀, 커피, 티 등 일체
국제선, 네팔국내선항공료, 공항세, 전용차량 등
국립공원입장료, 트레킹허가비, 가이드, 쿡, 포터비, 여행자보험(1억원보상) 포함
네팔비자비 : 25$(15일간 유효), 카트만두공항에서 발급, 사진1장 필요
가이드, 쿡, 포터, 버스기사, 식당 등 각종 팁 - 1인당 110$
싱글룸(1인실) 사용시 전일정 1인당 300$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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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환율은 1100원~1250원으로 출발 15일전 환율 급등락시 요금은 조정될 수 있습니다.· 기상상황 또는 현지 국내사정(계엄, 파업, 도로붕괴 등)으로 항공편이 지연 또는 결항되어 추가비용이 발생할 경우(숙박, 식사, 항공, 교통편 등), 현지 원가로 참가자 개인이 지불해야 됨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참가자의 개인사정(질병, 사고, 기타)으로 인한 일정의 변경, 연장, 조기귀국 등에 대한 경비는 당사자가 부담해야 하며, 단체일정에서 벗어날 경우 식비, 교통비, 입장료 등은 환불되지 않습니다.
제 1일 : 인천 – 카트만두 – 포카라
대한항공 직항이용, 약6시간40분 소요
07시10분까지 인천공항 3층 C열 앞에서 집합. 09시40분 KE695편으로 인천공항 출발, 현지시간 14시00분 카트만두 공항도착 – 한국보다 3시간 15분 늦습니다. 네팔 카트만두 도착 후 비자받기 - 여권사진 1장과 US 25$(15일 이내 체류) 준비
카트만두 – 포카라 : 국내선 항공 이용, 약 35분 소요
보통 18~22인승 경비행기가 주로 이용된다. 소요시간은 35분 정도이나 양쪽 공항 모두 날씨가 좋아야 비행기가 운행하므로 연발착이 잦다. 포카라는 산과 호수로 둘러싸인 여행자의 도시로 카트만두와는 달리 한적하고 깨끗한 공기를 느낄 수 있다. 시내의 북쪽으로 성산 마차푸차레를 비롯하여 안나푸르나 산군이 파노라마를 이루고 있고, 남쪽은 페와호수와 접해있다.
제 2일 : 포카라 – 나야풀(1070m) – 비레탄티 – 힐레(1475m), 차량 2시간, 트레킹 약5시간
포카라 – 나야풀 : 전용버스, 약2시간 소요
버스로 트레킹의 출발지인 나야풀로 이동한다. 버스는 대개 낡았고, 오래된 아스팔트 길은 곳곳이 패여 있다. 담푸스 페디를 지나 가파른 지그재그 길을 따라 나우단다 고개를 넘어간다. 나야풀까지 40km 정도지만 도로사정이 좋지 않아 2시간 정도 걸린다.
나야풀 –힐레 : 트레킹 약 5시간
나야풀에서 트레킹을 시작한다.. 골목을 지나 넓은 비포장도로를 따라 30분 정도 가면 비레탄티이다.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한다. 첫 날은 힐레까지 우리나라 산골풍경과 별 차이없는 경관을 보면서 부룬디강을 따라 완만하게 올라간다.
제 3일 : 힐레(1475m) – 반탄티(2300m) – 고라파니(2855m), 트레킹 약7시간
티케둥가(1480m)까지 완만하게 올라간다. 티케둥가에서 출렁다리를 건너 왼쪽 사면의 가파른 계단길을 올라간다. 약 한시간 정도 가파른 계단길을 오르면 울레리(1960m)이다. 울레리에서 완만한 계단길을 따라 가면 반탄티(2210m)이다. 반탄티에서 중식 후 키 큰 랄리구라스 숲 사이로 완만하게 꾸준히 올라간다. 고라파니 마을은 전망좋은 큰 마을로 다울라기리부터 투쿠체, 닐기리, 안나푸르나 주봉에서 마차푸차레로 이어지는 파노라마로 볼 수 있다.
*안나푸르나 지역은 환경보호 문제로 롯지에서 생수 대신 정수한 물을 리터당 30~60루피에 판매합니다.
제 4일 : 고라파니(2750m) – 반탄티(2520m) – 타다바니(2590m), 트레킹 약 6시간
고라파니 – 푼힐(3193m) : 약 1시간
푼힐에 올라가면 전망대가 세워져 있고 다울라기리(8167m)-투쿠체(6920m)-닐기리(6940m)-안나푸르나주봉(8091m)-안나푸르나남봉(7219m)-히운출리(6441m) –마차푸차례(6993m)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파노라마를 볼 수 있다.
고라파니로 돌아온 후 아침식사를 하고 타다바니로 출발한다. 이 후 이날 일정은 쉽다. 처음 3090m의 데우랄리 고개를 넘어가서 아름드리 침엽수 숲을 따라 내려간다. 사면을 다 내려가면 좁은 계곡가에 데우랄리 롯지가 있다. 이 후 물이 별로 없는 계곡을 따라 내려가다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면 어제와 같은 이름의 반탄티(2520m)이다. 트레킹 중에 같은 이름의 지명을 많이 만난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짙은 랄리구라스 숲속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언덕을 2,3개 넘으면 타다바니다. 타다바니도 전망좋은 마을이다.
제 5일 : 타다바니(2590m) - 촘롱(2170m) – 시누와(2340m), 트레킹 약 6시간30분
타다바니를 출발하면 랄리구라스 숲 건너편에 안나푸르나 남봉과 히운출리가 보인다. 계단식 밭으로 둘러싸인 추일레 마을을 지나 가파르게 내려가면 구중마을이다. 이어서 킴롱콜라의 다리를 건너 산허리를 따라 완만하게 촘롱까지 이어진다. 촘롱은 이 일대에서 가장 큰 자연부락으로 안나푸르나 남봉과 히운출리가 정면으로 올려다 보이고 경관이 아주 좋다. 마을은 계단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고 대부분 롯지를 운영한다. 소수력발전으로 전기가 들어오고 외부로 연결되는 전화도 있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시누와는 촘롱에서 건너다 보인다. 길게 이어지는 계단길을 따라 촘롱콜라까지 내려 갔다가 다시 비슷한 높이의 시누와까지 올라간다. 시누와언덕 꼭데기에 있는 롯지에서 마차푸차레의 물고기 꼬리가 올려다 보인다.
제 6일 : 시누와(2340m) - 도반(2505m) – 데우랄리(3230m), 트레킹 약7시간
시누와를 지나면 다시 랄리구라스 숲속으로 들어선다. 가파른 길을 올라 작은 물길을 건너면 쿨디가르까지는 완만하게 간다. 마차푸차레의 물고기 꼬리를 잘 볼 수 있다. 쿨디가르를 지나면 길은 절벽을 끼고 좁고 가파른 계단길을 내려간다. 계단을 내려간 후에는 랄리구라스 숲이 밤부, 도반, 히말라야를 지나 데우랄리까지 이어진다. 히말라야를 지나면 가파른 돌밭길이 시작된다. 해발 3천미터가 가까워지면서 호흡이 가쁘고 힘이 든다. 한 시간 정도 오르면 비박지나 포터들이 취사장소로 쓰는 커다란 바위굴인 힌쿠케이브가 나온다. 이곳을 지나면 사태지역을 지나게 된다. 왼쪽의 히운출리로부터 쏟아져 내린 거대한 눈더미가 흘러 넘쳐 길을 막는 곳이다. 눈 내린 다음에는 특히 주의해야 하는 곳이다.
제 7일 : 데우랄리(3230m) – 마차푸차레 BC(3700m) – 안나푸르나 BC(4130m), 트레킹 약 4시간30분
데우랄리를 출발하여 가파른 언덕을 넘어서면 협곡안에 강을 따라 넓은 초원지사태가 펼쳐진다. 만년설이 쌓인 얼음 동굴을 지나면 길은 가팔라지기 시작하며 나무의 키는 작아진다. 눈사태의 위험 때문에 봄, 가을에는 길이 건너편 계곡우측으로 우회해서 이어진다. 언덕을 오르면 거대한 마차푸차레를 올려다보는 초원지대에 마차푸차레 BC가 있다. 데우랄리에서 2시간~2시간30분 걸린다. 안나푸르나 BC까지는 큰 바위들이 듬성듬성 박힌 초원을 따라 완만하게 올라간다. 오른쪽으로 모레인 언덕을 경계로 그 너머로 안나푸르나 남빙하가 흘러내리고, 그 위쪽 하늘 끝으로는 안나푸르나 주봉으로 이어지는 타르푸출리 능선이 버티고 있다. 왼쪽의 능선은 히운출리를 지나 정면에 버티고 선 안나푸르나 남봉으로 이어지고 이 능선은 다시 12개의 봉우리로 이어지며 내원 끝을 돌아 바라시카(일명 팡, 7647m)을 만들고 주봉까지 이어진다. 뒤쪽은 마차푸차레가 막아서 있다. 모디콜라 협곡을 빠져나가는 좁은 통로를 빼고는 완전히 히말라야의 능선으로 둘러싸인 것이다. 그래서 이 내원을 안나푸르나 성역(Annapurna Sanctuary)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저녁 무렵 석양에 물드는 안나푸르나 산군을 감상 할 수 있다.
제 8일 : 안나푸르나 BC(4130m) – 데우랄리(3230m) – 밤부(2335m), 트레킹 약 7시간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서 맞는 일출은 더 환상적이다. 푼힐이 멀리서 일출을 본다면 안나푸르나 BC에서는 히말라야의 한복판에서 일출을 맞는 것이다. 하늘 위를 감싸고 있는 설산들이 붉게 물들며 주위를 밝히는 경관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아침식사 후 왔던 길을 되짚어 내려간다. 데우랄리에서 중식 후 밤부까지 간다.
제 9일 : 밤부(2335m) – 촘롱(2170m) – 지누단다(1780m), 트레킹 약 6시간
밤부를 출발하면 가파르게 내려왔던 계단길을 올라가야 한다. 시누와에서 촘롱콜라까지 한참을 내려간 후 다시 촘롱마을의 돌계단을 올라야 한다. 촘롱에서 점심식사 후 지누단다로 향한다. 지누단다에서 20분 정도 모디콜라 계곡으로 내려가면 세차게 흐르는 계곡옆에 노천 온천이 있다. 탕 2개와 탈의실 정도만 있지만 히말라야의 계곡에서 즐기는 온천욕은 특별한 감회가 있다. 수영복이나 반바지를 준비해야 하고 약간의 기부금을 내고 온천을 이용한다.
제 10일 : 지누단다(1780m) – 사우리바자르(1100m) – 비레탄티 - 나야풀, 트레킹 약8시간
트레킹 마지막 날이다. 지누단다에서 계단을 내려가 킴롱콜라를 건넌 다음 10여분 오른 후 내리막길로 뉴브릿지까지 간다. 이후는 모디콜라 강을 왼쪽으로 두고 인적없는 오솔길을 따라 큐미까지 간다. 큐미에서 간두룩으로 가는 갈림길을 지나 한참을 가면 도로가 닦인 곳으로 연결된다. 도로를 따라 30여분 걸은 후 왼쪽의 마을 계단을 내려가면 강가에 자리잡은 사우리바자르 이다. 여기서 비레탄티까지 완전한 평지길이다. 체크포스트에서 하산 신고를 한 후 10여분이면 트레킹의 종착지인 나야풀에 도착한다.
나야풀 – 포카라 : 버스이동 약 2시간
히말라야에서의 꿈 같은 9일간의 걷기가 끝났다. 뿌듯한 기분으로 버스에서 두 시간을 덜컹거리면 포카라에 도착한다. 여행자들의 거리인 레이크사이드의 기념품점도 기웃거려보고 시원한 맥주도 한 잔 할 수 있다.
제 11일 : 포카라 – 카트만두 : 항공이동 35분
오전에 페와호수와 레이크사이드 거리 등을 관광한다. 여행자에게 페와호수는 포카라 그 자체이며 페와호수없는 포카라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카트만두 시내관광 – 나라얀히티(신왕궁)박물관 , 타멜거리
나라얀히티 박물관은 2008년 5월까지 갸넨드라 전국왕이 살던 왕궁이다. 총기 사고로 숨진 비렌드라 전전 궁왕 가족들의 사고현장은 터만 남아있다. 타멜은 온갖 기념품과 등산장비, 숙박업소, 식당들이 몰려있는 여행자들의 거리다. 택시, 오토바이, 릭샤, 자전거, 사람들이 뒤엉킨 영화 속에서나 본 듯한 풍경들을 만나게 된다.
제12일 : 카트만두 – 인천
호텔에서 조식 후 세계문화유산이며 카트만두의 상징이 된 보드나트 스투파를 관람한다. 현지식으로 중식 후 공항으로 이동한다. 카트만두의 도로는 언제 막힐지 모르기 때문에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한다.
카트만두 출발 – 인천 : 6시간40분 소요
15시30분 카트만두 출발, 00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즉 13일째 새벽에 도착하는 것이다. 대한항공 리무진을 비롯한 공항리무진이 약 1시간 간격으로 잠실과 서울역 두 방향으로 심야버스를 운행한다
◆꿈 같은 안나푸르나 트레킹이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