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중에 수채화는, 그림을 처음 접 하는 사람에게는 어렵습니다.
일단 그린 후에는 수정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요.
처음 시작한 수강생들의 수채화는 지저분하고 색이 탁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물을 너무 많이 섞어 그린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일단 수채화 물감을 갤 때는 물감의 농도를 매우 진하게 하십시요
그리고, 붓에다 물감을 묻힌 후에는 물을 쫙 뺀 후 칠해야, 색의 탁해짐과 번짐을 막을 수 있습니다.
풍경화 그림에서, 아주 자세한 부분의 표현은 꼭 필요한 곳 외에는 그냥 느낌만 내도록 하고
화면의 앞쪽에 있는 사물은 되도록 물감의 농도를 많이 해, 진하게 칠해야 하며
뒤로(먼 곳) 갈수록 물을 섞어 연하게 칠 하십시요 그러면 채도의 변화로 한결 분위기가 좋습니다.
수채화는 색의 조화와 함께 붓 터치가 가장 중요하며, 또한 물의 양 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감은, 여러 색을 섞으면 탁해짐으로 1~2가지 정도로 만을 섞을 것이며 ,
붓 텃치를 낼 때에는 프로미술가처럼 약간은 오버를 해 주십시요.
붓 텃치 하나하나를 찍을 때 마다 진지하게 하면 터치가 살아 납니다.
붓 텃치는 연습이 중요함으로 많이 해 보아야 만 능숙해집니다.
미술학원에서의 수채화 그리기 수업에서도 처음 대하는 것이 붓 터치 연습입니다.
그림에서의 붓 텃치는 그만큼 기본이며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그림을 많이 그리다 보면 느낌있는 붓 터치가 저절로 살아나게 됩니다.
덧칠하고 난 후 화면이 탁하고 얼룩덜룩하며 지저분해 보이는 현상은,
물감의 지나친 혼색과 수채화물감의 색을 다루는 능력이 미숙함 때문입니다
깔끔하고 느낌있는 수채화는 많이 연습해야 하며 스스로 터득해야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