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11일 목요일
드디어 감기 때문에 예원이랑 정호가 하루 결석을 하였구요, 은주는 감기약을, 철호와 성은이는 콧물 때문에 휴지를 코애 대고 삽니다.
다행히 영우만 멀쩡한데요. 그 대신 충치 때문에....
휴우... 건강이 제일인 것을 늘 명심해야겠습니다.
1교시 ; 개별지도; 영우랑 은주는 산타행사 무용배우러 가고, 성은이랑 철호는 개별과제 지도하였습니다.
2교시; 놀이치료실 3학년 단체 수업있었습니다.
3교시;‘요리 - 호떡 만들기를 3학년 전체가 하였습니다. 다른 반은 각자 집에서 재료를 준비하였는데 우리 반은 그냥 제가 사왔습니다. 아이들이 맛나게 먹는 모습을 보니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점심 ; 잡곡밥, 돈까스, 오이조림, 순두부찌개, 나물무침, 사과. 철호만 조금 남기도 모두 깨끗이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4교시; 아이클레이로 산타 만들기; 아이들이 즐겁게 산타를 도움 받아 아이클레이로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오늘 결석한 놈들의 빈 자리 때문인지 왠지 하루 죙일 허전하였습니다.
아픈 놈들이 안쓰러워 오늘은 숙제가 없습니다.
감기가 빨리 나아 다시 아이들이 건강하게 저와 생활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첫댓글 겨울이 닥치니 반갑잖은 손님 고뿔이 찾아왔군요. 우리 천사들은 면역이 약해서 겨우내 고뿔을 달고 살기 쉽상이지요. 천사들 보온과 보습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겠네요. 비바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