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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200키로 이상의 장거리라이딩을 제한시간내에
완주해야 하는
란도너의 가장 고민은 뭘까요 ?
아마.. 대부분 길찾기라고 답변하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가민..
주최측이 제공하는 GPX파일을 가민에 넣고 활용하는 것이 현재로는 최선이라고
다덜 알고 있을 겁니다..
큐시트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매번 교차로에 멈춰서서 지도와 큐시트 대조하시면
시간내 완주는 점점..힘들어 지겠죠..
하지만 가민도 약점이 있죠..
1. 비싼 가격....
2. 허접한 맵(물론 고수는 구글지도를 오프라인으로 만들어 넣기도 하지만, 기기와의 트러블을 감수하고.ㅠㅠ)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OSM맵 기반의 경로안내는 한국은 오픈을 안해서..허접한 수준이라
가끔 엉터리로 안내합니다..)
3. 단순한 안내...알람후 화면상에 좌측/우측/직진을 화살표로 표시...
4. 복잡한 곳이나 헷갈리는 곳에서 세밀한 안내 부족
연속되는 좌회전길 두개가 있을 경우나...세밀한 안내가 필요한 곳에서 라이더를 헷갈리게 해서...간혹 삽질을 하게 만들죠..
그러면..상기의 단점을 커버할 획기적인 방법이 없을까요..
바로...안드로이드 공짜앱...Oruxmaps
그렇지만 아마 대부분 어려워서 포기하신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럼 장점부터
1. 무료로 사용가능
2. 고품질의 지도 (구글맵등으로 자신이 지도를 제작하거나 타인이 제작한것을 쉽게 넣어서 활용할 수 있음)
3. 음성안내 (이거는 물론 자동으로 되지는 않고 본인이 지도를 보고 gpx파일에 waypoint로 일일이 갈림길앞에
안내메세지를 만들어 주어야 하지만..란도너의 기본은 길숙지입니다.
고로 어짜피 숙지할겸..즐겁게 작업하시면 되며, 본인이 가장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면 오룩스는 그대로 음성으로 안내해 줍니다.
(예 : 다리건너 사거리 좌측 9시. 굴다리 통과후 300미터 직진후 삼거리 좌측 3시,
주의 연속되는 갈림길 두번째 갈림길에서 좌측2시로 진행 등)
* 시간절약 : 교차로 길확인 시간이 소모되지 않습니다.(화면을 볼 필요도..지도를 볼 필요도 없습니다.)
4. 배터리...문제
많은 분들이..여타 스마트폰앱을 사용하시면서 결국은 좌절을 하는 주 원인이죠..
하지만 오룩스는 오프라인지도와(데이터 통신을 사용치 않음), 음성안내기반(화면을 켜놓지 않음)이라
제 LG 옵티머스 III 의 경우 비행기모드로 사용시 20시간이상, 전화만 켜놓으면 12시간 내외를 버텨줍니다.
* 배터리 소모는 화면켜놓음 > 데이터/와이파이 연결 > 전화기능 순으로 많이 소모됩니다.
단점..(보다는 사전준비사항이죠.ㅎ)
1. 환경설정과 배우기가 어렵다.
- > 제가 다음 게시글에서 올려놓은 내용을 참조하시면 궂이 어렵게 환경설정을 배우실 필요도 없고..
복잡한 기능을 다 배우지 않고..꼭 필요한 필수적인 몇몇 기능만 배울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참조하시고요.
http://cafe.naver.com/randonuers/389
* 그래도 알고 싶으신 분을 위해서 아래그림에서 라이딩시 사용되는 환경설정값 지정과 간략한 설명을 드립니다.
2. 음성안내 메세지를 GPX파일에 어떻게 만드냐 ?
물론 GpxRouteEditor라는 프로그램을 pc에 설치해서 주물럭 거리면 되지만.
* GpxRouteEditor(무료) 생각보다 사용법이 무지 쉬우니..해당 싸이트에서 매뉴얼을 찾고..제가 올려드시는
오룩스용 gpx파일을 샘플로 주물럭거려 보시면...10여분이면 익히실 수 있을겁니다.
3. 그럼 오프라인 지도제작은..
물론 오룩스에서 제작도 가능하지만..이곳에서 제공하는 온맵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4. 추가사항..
생각보다 도로상에서 스맛폰 소리가 잘안들립니다. 도로상에서 차량과 바람소리 때문에 잘 안들리니..
이어폰을 사용하시고, 좀더 여유가 되시면 스피커폰기능이 있는 블루투스이어폰 또는 스피커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 우천과 땀을 대비해서 방수기능이 있는 아웃도어용이면 더 금상첨화겠지요
[ 오룩스를 라이딩용 음성안내를 위한 환경설정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