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대동일반산단 조성 본격화

[흙속의진주]

사천시 관내에서 가장 낙후지역으로 손꼽히는 축동면 일대에 대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 될 전망이어서 균형적인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시행사인 (주)대동정비는 13일 오후 2시 축동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동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주)대동정비가 실수요 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대동일반산업단지는 사천시 축동면 사다리 산43-3 일원 10만1390㎡ 규모로 조성해 산업용지 전체를 대동정비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종합정비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동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09년 11월 투자의향서 검토가 완료되었으며 이번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되는 올 11월경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13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대동일반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3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연간 200여억 원의 생산액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낙후된 축동면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