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이가 또 다시 심한 통증으로 인해 입원을 했습니다.
어제(월) 저녁 병원선교 때 다솜이를 만났는데......폐에 물이 차 있는 관계로 심한 통증때문에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계속해서 어머니는 등을 두드리고 있었고.....다솜이는 아프다는 말을 연거퍼하며 신음하고 있었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찬양과 기도로 다솜이에게 힘을 주고는 오늘 또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서 나왔습니다.
"하나님! 다솜이의 고통을 멈추게 해 주시옵소서. 어린 아이가 겪기에는 너무나 힘들어 보입니다.
다솜이의 밝고 명랑한 모습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손 재주가 좋은데....그것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삶을 살게 해 주세요......."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돌아서 나오며 내내 안타까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분명 다솜이를 향한 선하신 뜻을 이루어 주시리라는 기대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안심도 되었습니다.
다솜아!! 힘내.
너를 위해 기도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너를 지켜 주시고 계시니 말이야. ^^
아픈 폐 주변에 통증으로 고통 받는 다솜이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