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계중이 있어서 어제 수도산에 있는 새우집에 갔습니다. 맛은 거기서 거기 지만 우선 장어 데리야끼 간이 약간 부족 했습니다. 아마 집집 마다 다르지만 물엿이 좀 덜들어 간 느낌 이구요 새우 구이는 소금 구이여서 패스
이다음 매운탕이 문제 였습니다. 식사는 뭐가 있냐구 물으니 매기매운탕 있다구 하네요 그래서 6인분 시켰습니다. 그랬더니 서비스로 더 드렸다구 했습니다. 나중에 보니 어의 없습니다. 반찬은 2가지에 팔팔끓은 뚝배기도 아니구 그냥 뚝배기에 퍼서 가져 오시던 군요 매기 인지 잡어인지 생선 살만 보이구 제피 가루를 엄청 들어가서 무슨 맛이 있는 지도 모르고 계산서 가지고 오라구 했더니 매운탕을 7000원씩 받았네요 다른 경주에 매운탕 집 가보면 알겠지만 이가격이면 돌솥밥도 나오는 집두있고
반찬두 더 많이 나오는 것두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실망했습니다. 어차피 장어나 새우구이는 거기서 거기지만 매운탕은 진짜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어제 27만원치나 먹었습니다. 그래서 서비스 없냐구? 물으니 매운탕에 수제비 많이 넣었구 새우도 몇마리 더 넣어 줬다구 하더군요 ㅋㅋ 그 흔한 음료수 서비스 달라구 하니 그런거 없다구 하네요 헐 그래서 현금으로 계산할려구 했지만 카드로 했습니다. 이래서 종업원과 주인은 다릅니다. 아는집이라구 해서 갔는데 모르는 집 보다 더 못하니
할말이 없었습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이니 맛나게 드신 분들과 다를수있습니다. 이해해 주시길
첫댓글 장사는 서비스가 참 중요한데요...아쉽네요..
원래 아는 사람이 더 무서운 법 ㅎ ...매운탕이 꽝이라니 참고하겠습니다 ..
허걱 27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