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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소리를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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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교수 김용락 김용락 시선집 <단촌역>전편 수록
김용락 추천 0 조회 307 09.09.21 14:10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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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9.21 17:19

    첫댓글 내고향은 의성.. 옥산의 우리집을 가려면 단촌을 거치고 점곡을 거쳐야만 갈 수 있는 곳.. 의성역에서 달랑 한 정거장..흙이 붉어 단촌이 되어 양파가 맛나게 살찌는 곳.. 고운사가 가까워 그곳 가는 길이면 골골이 들려 오던 친구들 웃음소리.. 어느 솔숲 백로 무리들이 가던 길을 멈추게 하는 곳.. 그곳 단촌..

  • 09.09.21 17:21

    비오는 날.. 도회를 향한 동경을 이길 수 없는 무건 경적소리 골짜기를 울리는 날...철로주변 자갈을 한번도 밟아보지 않은 자 있을까 ? 그래서 우리는 도회로 도회로 떠났고. 이따금의 고향길은 서글픈 후회만이 느껴지는지도 모른다.. / [내고향의성]으로 업어갑니다..

  • 09.09.21 17:36

    좋은 거 있음 많이 업어 가세요 ~~ ^^* 반갑습니다. 전 처음 뵙는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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