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 하늘에 솟아나는 찬란한 광명,
구원의 생명이신 우리 세존 부처님,
당신의 어린 딸(아들)이
곱게 손길을 모아 당신 앞에 발원합니다.
부처님,
당신은 어둠 가운데 등불을 밝히시고
길 잃은 자의 손을 잡아 인도하시며
넘어진 자를 일으켜 세우시니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까?"하고
제자 어찌 염려하리이까.
부처님,
저는 환희 미소 지으시는
당신의 모습을 보고
밝게 열려 있는 오늘의 희망을 봅니다.
기쁨과 감사로 충만한
이날의 역사를 위하여
힘차게 일어섭니다.
그리하여
뜨거운 햇볕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렵니다.
이 길이 당신께로 다가가는
거룩한 부처의 길임을 굳게 믿습니다.
부처님
저희 가족과 이웃과 형제들이
오늘 하루 당신의 광명 속에
굳건히 정진하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지심귀명
이 지극한 합장을 받으소서,
나무서가모니불
나무서가모니불
나무서가모니불
저녁발원
항상 온유한 자비의 어버이
무한한 평화의 집이신
우리 세존 부처님
당신의 선한 딸이
이렇게 손길을 모아 당신 앞에 기원합니다.
부처님,
당신의 고향을 잃고
방랑하다 지쳐 돌아온 자식을 보고
"딸들아, 왜 이렇게 늦었느냐?
내 너를 위하여 큰 집을 짓고
기다린지 오래야"하시니
이제 저희는 헤맴과 구함을 모두 버리고
부처님 집 가운데 편히 쉬려합니다.
부처님,
당신의 집은 청정하여
저의 먼지와 때를 말끔히 씻어 주시고
당신의 집은 안온하여
저의 허덕임과 아픔을 고치시며
당신의 집은 넉넉하여
저의 궁함을 채워주시고
또 내일의 희망을 예비하여 주십니다.
부처님,
이 날의 삶을 감사하고 또 참회하오니
저희 가족과 이웃과 형제들이
부처님 집 가운데
편히 쉬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지심귀명,
이 지극한 합장을 받으소서
나무서가모니불
나무서가모니불
나무서가모니불
새해 발원문
위 없는 진리와 크낙한 진리를 나투시어
오늘의 저희가 있기까지 이끌어 주신
그 두터운 자비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시대의 모든이들에게
삶의 어둠을 물리치고
사랑과 이타의 마음으로
관용과 화합의 길을 갈 수 있는
한 없는 가르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거룩하시어라 부처님이시어
삼가 무릎꿇어 기원하오니
못되고 어리석은 마음으로
부처님의 이름빌어 명예구하는 이와
편견과 오만으로 헛된 행세 부리는 이들
그 모두가 당신의 어루만짐으로 가라앉게 하옵소서.
다시 머리 조아려 발원하오니
배고픈 그 가난을 벗어나게 하옵시고
불행스런 일이 있는 이가 그 그림자를
떨치게 하옵시고
고통받는 이들은 그 아픔을 여의게 하옵시고
능력이 모자라는 이들은 그 힘을 키우게 하옵소서.
위대하시어라 부처님이시어
이 모두가 당신의 지혜안에 계심을 믿사오니
어루만져 주옵소서, 바로 우리의 믿음입니다.
이 믿음이 크게 자라 널리 퍼지고
큰바다 덮는 그물처럼 가득하여
자랑스럽고 당당하기 짝이없게 하옵소서.
순박하고 착한무리 이땅의 주인되게 하옵소서.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맞는 불전에서
부처님의 은혜와 자비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아플 때 자신을 위하여
천의 눈으로, 고통하는 중생을 살피시고
천의 손으로, 아파하는 중생을 건지시는
대비의 어머니 관세음보살님,
이제 당신의 어린 자식이
괴로움 속에 있어
당신의 이름을 부르오니
속히 그 자비로운 모습으로 임하소서.
관세음보살님, 당신께서는 일찍이
"너희가 고통과 환난 속에 있을 때
일심으로 나의 명호를 부르라,
그러면 곧 내가 너히 곁으로 가 구제하리니
너희가 큰 병 중에 있어도
반드시 나을 것이고
비록 물과 불 속에 있다 하여도
능히 살아 남으리라" 하였습니다.
관세음보살님,
이제 제가 고통 가운데에서
일심으로 당신의 이름을 부르오니
속히 감응하소서
나무구고구난 대자대비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계속해서 염송한다)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
천의 눈으로, 고통하는 중생을 살피시고,
천의 손으로, 아파하는 중생을 건지시는
대비의 어머니 관세음보살님,
여기 당신의 사랑하는 자식이
큰 시련 속에 빠져 괴로워 하고 있아오니
속히 그 자비로운 마음으로 임해 주십시오.
관세음보살님, 당신께서는 일찍이
"고통과 환난 속에 헤메는 사람들아,
일심으로 나의 명호를 부르라
내가 서른 두 가지 몸을 날려
너희 곁으로 달려 가리라"하였습니다.
관세음보살님,
지금 저희 사랑하는 벗을 위하여
저희가 지극한 마음으로
당신의 이름을 부르오니
차라리 벗의 아픔을
저희가 대신하게 하시고
이 고통 가운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당신의 손길로 잡아 주십시오.
목말라 하는 저희 벗을 위하여
청정한 감로의 물을 먹여 주시고
영원한 생명의 빛을 밝혀 주십시오.
나무 구고구난 대자대비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계속해서 염송한다)
병문안 쾌차 발원문
중생들의 병고를 치유키 위해
어진 의사의 몸을 나투시는
대의왕이신 부처님.
온 누리에 자비 광명을 비추시고
저희에게 가피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금 ○○○ 불자가
병들어 자리에 누워 있습니다.
아픔에 시달리는 동안 자신을 반성하고
부처님을 공경하는 마음
더욱 간절하옵니다.
다만 깊이 병든 몸이라 하늘을 훨훨 날고 싶은 뜻이
몸과 마음에 사무쳐 있으나
병마의 업연이 ○○○ 불자를 묶고 있사오니
대의왕의 본원력으로 가피를 내리시어
속히 쾌차하게 하옵소서.
「병은 번뇌 망념이 천연 본심을 흔들 때
일어나나니 신심을 결정하여 안정하면
병은 저절로 사라져 버린다」하였습니다.
대의왕이신 부처님,
○○○ 불자를 어여삐 여기사
미혹으로 인한 병의 뿌리를 제하시고,
생각생각 간절히 부처님이 떠오르는 가운데
밝은 의사의 신묘한 처방을 만나
본래의 건강을 되찾아
보람있는 삶을 잇게 하여 주소서.
병든 모든 이에게
훌륭한 의사가 되어 주시는 부처님.
○○○ 불자로 하여금 아픔을 떨치고 일어나
기쁨이 넘쳐 흐르는 건강을 회복하고,
명랑한 생활인으로 나아가
가족과 사회의 목탁이 되게 하옵소서.
이렇게 발원한 공덕으로
○○○ 불자의 가족과 법계의 모든 중생들에게도
다 부처님의 대자 대비 광명 속에서
생명의 실상이 증득하여지이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가내 길상발원문
언제나 큰 자비로 중생을 이롭게 하시매
법비 내려 저마다의 그릇따라
평등하게 채워주시는 부처님.
여기 한 가족이 모여 불·법·승 삼보의 존귀하심을 찬탄하며,
참되고 슬기롭게 살기를 발원하고 있사옵니다.
바라옵건대 저희가 보살도 닦는 가운데
어느 곳 어느 때에나
부처님의 자비로운 위신력이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세간의 큰 복밭이신 부처님.
우러러 원하오니
저희들 신심은 날로 깊어지고,
집안이 화평하고,
자손은 학업에 전념하며, 사업이 번창하여
이웃 위해 뜻하는 모든 일들이
크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가슴 속에 지닌 원력 크게 빛나
가는 길 마다 막힘이 없고,
하려는 일마다 순조로우며,
만나는 사람마다 착한 뜻 함께 하여
머물고 가는 곳에 기쁨의 노래 이어지며
널리 모든 사람의 참 빛이 되어
정법으로 인도하고 정토를 이룩하여
부처님의 크신 은혜 갚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저희 가족 모두가
불법에 대한 믿음 더욱 두터워져서
어린이에게는 꿈을
어른에게는 희망을 노인에게는 건강을 주시어
삶의 보람과 기쁨 속에 집안이 날로 번성하고,
복덕이 늘어가도록 보살펴 주옵소서.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하고 발원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불자 공양 발원문
*식사 전에 합장하고^
한 방울의 물에도
천지의 은혜가 스며 있고,
한 톨의 곡식에도
만인의 노고가 담겨 있습니다.
이 음식으로 이 몸을 길러
몸과 마음을 바로 하고
청정하게 살겠습니다.
또한 수고한 모든 이들이
선정삼매로 밥을 삼아
법의 즐거움이 가득하여지이다.
나무 석가모니불.
*식사 후에 합장하고*
이르는 곳마다 부처님의 도량이 되고,
베푼 이와
수고한 모든 이들이 보살도를 닦아
다 같이 성불하여지이다.
나무 석가모니불.
가내 행복 발원문
자애로우신 부처님.
여기 원겁의 인연으로 만난 여래의 아들, 딸 들이 모여 있나이다.
저희들이 이렇게 모여 마음 모아 합장하고 기도할 수 있는 도량(가정)이 있도록 베풀어주신 크나 큰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들 항상
바른 마음으로 삼보를 믿고 따르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우리는 모두 불성을갖춘 존엄한 생명이며,
진정한 법의 형제라는 법연에 눈을 뜨고
가정이 서로의 심성을 닦아가는
수행의 도량이 되게 하시며,
우리 가정에는
언제나 옳고 바른 일들이 이루어져서
모두가 보살의 길에
들어 서로 믿고 양보하며
참는 덕행을 배우게 하소서.
언제나 자애로운 미소를 띠우고
사랑과 사명으로
새 법을 익혀가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하소서. 크게 인자하사 중생에게 복을 주시고,
큰 자비로 중생에게 지혜를 주시는 부처님.
항상 정계(淨戒) 지키는 저희 가정을 보호하시어
저의 일을 증명하옵고,
저희들의 발원을 들어주소서.
거룩하신 부처님과 보살님께 귀의하나이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일상 생활 발원문 1.
우주에 충만하사 아니 계신곳 없으신 부처님
만유에 평등하사 두루 살펴 주옵시는 시방세계 부처님과 불보살님께
머리숙여 한 마음 한 뜻 되어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 하옵나이다.
저희들은 지난날 무명의 구름에 가리워 탐욕스런 마음과 성내는
마음과 어리석은 마음으로 밝고 맑은 원래의 성품을 등지고 몸과
입과 생각의 삼업으로 열가지 나쁜 죄를 지었으므로 참회 하옵니다.
복덕과 지혜를 두루 갖추신 부처님
저희들이 어둠속을 방황할 때 부처님의 따듯한 눈빛을 보게 하시고 어려움으로 고통을 당할 때 부처님의 부드러운 손길이 닿게 하시며
마음이 맞지 않아 서로 다툴 때 부처님의 온화한 미소를 생각하게 하시며 게으름과 좌절에 빠져 허덕일 때 부처님의 인욕 고행을
배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축원 하옵는 00에 발원 기도 발원하는 보살의친구 불제자들의그 동안에 공 들여오던 지극한 정성에 감응 하시와 아무쪼록 보다 나은 내일의 불광과 함께 부처님의 가피력을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원을 세우 옵니다.
그리고, 이 발원문을 읽고 있는 불자에게 발원문을 만난 인연으로근래에 겪고 있는 일일무한의 역겨움과 정신의 고통,
사업의 어려움이 지극한 정성의 발원에 힘입어 보살의친구 정암사 부처님의 가피력에 힘입어 얽힌 실타래 풀리듯이 모든 것 일일이 순조롭게 풀릴수 있도록 기도 발원 하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 중에 최상승 법인 참선을 닦아서 영원히 참 나를
찿아 모든 중생도 구제할수 있는 지혜와 용기와 자비도 갖출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나무 석가 모니불........................
나무 석가 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 모니불........................
일상 생활 발원문 2.
고요하고 은은한
종성(鐘聲)이 지금 니애 가슴 깊이 울립니다.
새벽의 어스름을 걷우는 천 년의 무게가
무릎을꿇어 엎드린 우리의 잔등을 타고
퍼져 나갑니다.
손마디는 종소리의 고동을 따라
떨림을 멈추지 못하는데
ㅍ대자대, 세존이시여
이 가슴을 적셔오는 흥분의 열기는
무슨 까닭입니까.
팔굽을 타고
등줄기를타고 퍼져 울리는
온 몸을 불태울 듯한 이 뜨거움은
무슨 까닭으로
우리를 감싸며 일렁이고 있나이까.
미처 세진(世塵)을 정갈하게 못하였고
아직도 해맑은 정수리를 갖추지 못하였기에
그 부끄러움을 안스러워 하는 어린 중생에게도
당신의 자비는 따사롭게 비추나이까.
내려 주옵소서. 어루만져 주옵소서.
행여 우리가 치닫고자 하는 일에
헤아림이 벅차고, 행함이 겨웁다 하더라도
그 모든 발길에
당신의 뜻이 감싸여 주신다면
그것은 광영의 터전이 되옵니다.
안일을 정열로
어리석음을 지혜로
부끄러움을 장한 것으로,
그리고 이룰 수 없음을 해낼 수 있는
기세 당찬 용트림으로 뒤바꾸는
그런 내일이 우리를기다리고 있음을
굳게 믿사옵니다.
그런 내일을 이룰 수 있음을 자신하옵니다.
그런 내일을 후인에게 물려줄 수 있음을
앙연히 장담하옵니다.
거룩하시어라, 세존이시여.
이제 여명의 때
들리는 종소리 잔잔히 가슴에 새기며,
타오르는 열기 마디마디에 감추오고,
일렁이는 눈빛을 고즈넉히 내려 깔고
용솟음쳐 배겨드는 힘과 힘을 다독거리나니,
이것은 매무새를 여밈이요,
앉음새의 바뀜이며,
모양새의 다림질이옵니다.
담긴 정열 두레박에 퍼 담고
흐르는 의지 손 끝으로 새김질 하옵나니
메마르고 삐뚤고 구차한 이
그들에게 다가가옵나니,
당신의 자비 광명 흥건하게 하옵소서.
당신의 지혜 말씀 영원토록 하옵소서.
이 땅위에 당신이 사랑하는 이녘에
갈 길 잡아 한 걸음 디디우며 고하나이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극락왕생 영가 발원문
일천강에 달 그림자 금빛 물결 이루고,
메아리 소리를 응해 골을 타고 내리듯
중생의 지극 정성 사무쳐 간절하면,
언제 어디서나 감응해 오시는 부처님.
다겁생 이래로 인연이 두터워 한 가족으로
만났으나 또 다른 인연의 흐름을 막지 못해
이렇게 아쉬움 남기고
우리의 곁을 떠나 영원의 세계로 향했으니
텅빈 가슴을 안고
슬픔에 잠겨 있는 가족들의 마음을
무엇으로 어떻게 위로하여야 하겠습니까?
여기 ○○○ 불자를 여의고
고통스러워하는 ○○○ 불자와 그 가족 모두에게
신심이 안정될 수 있도록 가피를 내려주시옵소서.
태어난 자는 반드시 죽고,
만나면 이별하는 것이 우주의 진리인 것을
○○○ 영가께서는 우리에게
교훈으로 보이기 위해 먼저 가신 것입니까?
이 세상에 와서 못하단 일들에 대한
끊임없는 집착을 훌훌히 털어버리고
아미타 부처님의 대자대비 원력 바다에
연꽃 속에 태어나서,
무생법인의 법락을 누리소서.
그리하여 남은 유족과 권속 친지들
건강히 뜻하는 일 다 잘 이루어지고,
부처님 법의 문에 나아가 돈독한 신심을 가꿔
위없는 깨침의 언덕에 이르도록
음덕을 베풀어 주소서.
다시 한번 서방정토 아미타 부처님께 절하며
○○○ 영가께서
왕생 극락하시기를 발원하오니
가피하여 주옵소서.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저희들이 참된 성품 등지옵고 무명속에 뛰어들어, 나고 죽는 물결따라 빛과 소리에 물이들고, 심술궂고 욕심내어 온갖 번뇌 쌓았으며, 보고 듣고 맛봄으로 한량없는 죄를 지어 잘못된 길 갈팡질팡 생사고해(生死古海) 헤매면서, 나와 남을 집착하고 그른 길만 찾아다녀 여러 생에 지은 업장, 크고 작은 많은 허물, 삼보(三寶) 앞에 원력 빌어 일심 참회하옵니다.
바라옵건대,
부처님이 이끄시고 보살님이 살피옵소서. 고통바다 헤어나서 열반 언덕 가사이다. 이 세상에 명(命)과 복(福)은 길이길이 창성하고 오는 세상 불법(佛法) 지혜가 무럭무럭 자라나서, 날 적마다 좋은 국토 밝은 스승 만나오며, 바른 신심 굳게 세워 아이로서 출가하여 귀와 눈이 총명하고 말과 뜻이 진실하며 세상 일에 물 안 들고 , 청정한 범행(梵行) 닦고 닦아 서리같이 엄한 계율 털끝인들 범하리까 ? 점잖은 거동으로 모든 생명 사랑하여 이 내 목숨 버리어도 지성으로 보호하리.
삼재(三災) 팔난(八難) 모면하고 불법 인연 구족(具足)하며, 반야 지혜 드러나고 보살 마음 견고하여, 제불정법(諸佛正法) 잘 배워서 대승진리 깨달은뒤, 육바라밀 행(行)을 닦아 아승지겁(阿僧紙劫) 뛰어넘고, 곳곳마다 설법으로 천 겁 만 겁 의심 끊고, 마군중(魔軍衆)을 항복받고, 삼보(三寶) 를 잇사올 제, 시방제불 섬기는 일 잠깐인들 쉬오리까 ? 온갖 법문 다 배워서 모두 통달 하옵거든, 복과 지혜 함께 늘어 무량 중생 제도하여 여섯 가지 신통 얻고 무생법인(無生法因) 이룬뒤에, 관음보살 대자비로 시방법계 다니면서 보현보살 행원(行願)으로 많은 중생 건지올 제, 여러 갈래 몸을 나투어 미묘법문 연설하고 지옥 아귀 나쁜 곳엔 광명 놓고 신통보여, 내모양을 보는 이나 내 이름을 듣는 이는 보리(菩諸) 마음 모두 내어 윤회고(古)를 벋어나되, 화탕지옥 끊는 물은 감로수로 변해지고 검수도산(劒樹刀山) 날센칼날 연꽃으로 화하여서, 고통받던 저 중생들 극락세계 왕생하며, 나는 새와 기는 짐승, 원수 맺고 빛진이들, 온갖 고통 벋어 나서 좋은 복락 누려 지다. 모진 질병 돌적에는 약풀되어 치료하고 흉년 드는 세상에는 쌀이 되어 구제하되, 여러 중생 이익한 일 한 가진들 빼오리까 ?
천 겁 만 겁 내려오던 원수거나, 친한 이나, 이 세상 권속들도 누구누구 할 것 없이 얽히었던 애정 끊고 삼계 고해 벗어나서, 시방세계 중생들이 모두 성불하사이다. 허공 끝이 있사온들 이 내 소원 다하리까 ? 유정(有精)들도 무정(無精)들도 일체 종지(宗旨) 이루옵소서.
머리를 조아려 귀의하나이다.
본사 관음 대성의 대원 경지를 관찰하옵고,
또 제자의 성정 본각에 계신 본사께서
수월로 장엄하신 무진 상호를 관찰하옵고,
또한 제자의 공화 같은
유루 형태의 의보(依報)와 정보(正報)를 관찰하오니,
밝고 더럽고, 괴롭고 즐거운 차이가 있나이다.
이제 관음보살의 대원 경지 가운데 있는
제자의 몸으로 귀명 정례하오니,
제자의 거울 가운데 계신 관음 대성이 소리를
발하사 가피를 입혀 주옵소서.
바라옵건대
제자는 세세생생에 관세음을 일컬어 본사로 삼되
보살이 아미타 여래를 이마에 이고 계신 것 같이
제자 또한 관음 대성을 이마 위에 정대하고,
십원 육향(十願六向)과 천수 천안(千手天眼)과
대자 대비(大慈大悲)를 모두 균등하게 지니며
이 세상과 저 세상에서
몸을 버리거나 몸을 받는 곳마다
그림자가 형상을따르는 것 같이
항상 보살의 설법을 듣고,
참된 법을 널리 퍼뜨리며,
법계 안의 모든 중생이 다 함께
대비주(大悲呪)를 외우고 보살의 명호를 염하여
다 같이 원통삼매(圓通三昧)의 성품 바다에
들어지이다.
또 바라옵건대
제자의 이 몸이 다할 때
대성께서 광명을 놓으셔서
모든 두려움을 떠나 마음이 편안하게 해주시고,
잠깐 사이에 백화 도량이 화생하여
여러 보살님들과 함께 바른 법을 듣게 하소서.
법류수(法流水)에 젖어들어 찰나와 찰나 사이에
심성이 더욱 밝아져서
여래의 무생법인(無生法忍)을 깨달아지이다.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필요한 발원문이 다 모여 있군요. 저도 좀 가져가야겠습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나무아미타불()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