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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만에 “00동사무소”를 「00동주민센터」로 변경 |
□ 행정자치부(장관 박명재)는 금년 9월 1일부터 동의 “사무소” 명칭을 「주민센터」로 변경하고 9월 중에 현판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는 주민생활서비스 전달체계 혁신이 전국적으로 완료되어
- 금년 7월부터 동사무소가 복지‧문화‧고용‧생활체육 등 주민생활서비스를 주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통합서비스기관으로 일대 전환됨에 따라
○ 달라진 동사무소의 기능에 걸맞은 새로운 명칭을 부여하고, 주민에게 이를 널리 알려 주민생활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 이번에 새로 변경되는 「주민센터」는 부르기 쉽고, 주민 중심의 통합서비스 제공기관 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명칭으로써
○ 국민·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동사무소명칭선정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결정된 것이다.
□ 행정자치부는 동사무소 명칭변경에 따른 주민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 전국 145개 시·구(제주특별자치도 포함) 2,166개 동사무소의 현판교체와 함께 유도간판도 금년 9월 중에 모두 교체할 계획이며
효자동 사무소 |
효자동 주민센터 |
○ 또한 K-TV, 지역 방송 등 각종 언론, 옥외 전광판, 자치단체 홈페이지 등을 활용하여 집중 홍보하고
○ 기존의 “주민자치센터”도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자치사랑방 등 다른 명칭을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동사무소의 기능변화에 대한 주민인식을 전환하고,
○ 「주민생활서비스 전달체계 혁신」에 따른 통합서비스에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함으로써 더 많은 복지혜택을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