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매일]
“젊은 문협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
울산문인협회 신임 회장에 추창호씨
노화정 기자 승인 2012.01.27 21:46
울산문인협회 제30대 신임 회장에 추창호(60·시조시인)씨가 선출됐다.
울산문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서종주)는 26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장창호 후보와 추창호 후보가 출마한 제30대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울산문인협회 회원 130명이 투표한 결과 장창호 후보 57표, 추창호 후보 72표로 추 후보가 장 후보를 15표로 누르고 당선됐다. 임기는 당선일로부터 3년이다.
부회장에는 러닝메이트로 선정된 하주용(시조), 최옥연(수필)씨가 각각 선임됐다.
추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젊은 문협, 신바람 나는 문협’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모두 7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우선 월례회와 문협 카페 활성화 등의 울산문협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울산문학상, 올해의 작품상 인터넷 추천 예심제를 도입해 울산 문학의 위상에 걸맞게 추진함과 동시에 시·도간 문인 교류와 문학기행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울산문학의 질적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과 문협 각 분과위원회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 울산문협의 재정자립 확보 및 발전기금 관리위원회를 조직·운영하고, 문협 사무실을 개소·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추 당선자는 “젊은 문협, 신바람 나는 문협을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선배 문인들과 문협 회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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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제일일보] 울산문인협회 신임 회장에 추창호씨 당선
양희은 기자 승인 2012.01.26 21:15
울산문인협회의 새 지회장에 시조시인 추창호(60)씨가 당선됐다.
울산문인협회는 26일 오후 울산문예회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개표 결과 전체 130표 중 추창호 후보 72표, 장창호 후보 57표, 무효 1표로 추창호 후보가 15표 차이로 울산문협 30대 지회장으로 뽑혔다.
이번 선거는 남여 부회장 러닝메이트제로 진행돼 추 신임회장과 함께 시인 하주용, 수필가 최옥연씨가 부회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날 개표 후 같은 자리에서 이번 선거의 선거관리위원회 서종주 위원장이 추 신임회장과 부회장 두명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추 신임회장의 임기는 선거일인 26일부터 3년간이다.
추 신임회장은 “믿고 뽑아준 회원들께 감사하다. 이번 선거를 페어플레이로 이끌어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어 준 장창호 후보님께도 감사한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또 “네편, 내편을 떠나 신바람 나는, 다시 오고 싶은 울산문협을 만들어 보자”며 “집행부만의 모임이 아닌 문단 선배들이 버팀목이 되고, 회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협이 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추 신임회장은 ‘젊은 문협, 신바람 나는 문협’을 주제로 ‘울산 문협 화합의 장 마련’을 우선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양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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