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요?
대표가 후지산(富士山/ふじさん)일 것입니다.
묘하게도 어느 곳에서 보나 비슷한 원뿔모양에
산정에는 눈이 덮힌 모습입니다.
그러면...
일본의 수도 도쿄(東京)의 상징은 무엇일까요?
'도쿄타워(東京タワ-/Tokyo Tower)'일 것입니다.
333m 높이에 125m(해발150m), 223.55m(해발250m)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에펠'탑을 흉내내 만든 탑입니다.
도쿄에 가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들리는 명소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닙니다.
'도쿄 스카이트리(Tokyo Sky Tree / 東京スカイツリ)'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634m 높이의 새 전파탑이 2012년 5월 22일 개업했습니다.
무려 '도쿄타워'의 두 배나 되고 350m와 450m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모두 '도쿄타워'의 두 배 높이에 있습니다. 그러니 안 돼지요.
개업한지 3년이 지났지만 일본인들의 관심도 계속 이어지고
외국 관광객들이 몰려 쉽게 구경하기 어려운 곳이 되고 말았습니다.
특히 최근에 구름처럼 몰려드는 중국관광객들의 관광코스가 되어
잘 못하면 탑 앞에 가서도 오래 기다려야 하는 탓에
올가가지 못하는 일이 잦습니다.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영업을 하는데 아침 9시부터
버스가 몰려드니까 가능하면 그 이전에 가는 것이 좋답니다.
그래서 아침도 굶고 서둘러 가서 바로...
8시 30분에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높이가 634m라지만 전망대는 350m까지 일단 올라갑니다.
입장요금은 2만원(2,060엔) 정도입니다.
그리고 조금 더 올라가고 싶으면 5천원(510엔)을 내고 또 표를 사면
450미터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저는 올라 갔습니다.
욕심이지요.
일본 사람들은 확실히 더 멀리 보이는 지명을 아니까
'스고이...(대단해),,,'라고 감탄을 하지만
관광객은 알 수가 있나요?
곳곳에 보이는 곳과 같은 사진이 비치된 모니터가 있습니다.
손으로 클릭하면 확대가 되어 보입니다.
일본사람들은 감탄에 감탄입니다. 특히 여자들...
'스고이(대단해)~~'
먼 '후지산(富士山)'까지 보이니 대단합니다.
제가 올라간 날은 스모그가 조금 끼어 직접 볼 수 없었습니다.
사진을 빌려옵니다.
저는 두 높이의 전망대를 다 올라가 보고 제일 가슴 아픈 것이
내려다 보이는 '토교타워'였습니다. 오랜 세월 독점이었는데...
아래 사진 화살표를 한 곳에 도쿄타워가 있습니다.
역시 제가 찍은 사진은 스모그 때문에 잘 안보입니다.
이 '도쿄 스카이트리(Tokyo Sky Tree / 東京スカイツリ)'는...
'도쿄'의 방송국들과 함께 사설철도의 대표적인 기업
'토부(東武)그릅'이 대표로 나서서 만들었답니다.
전파탑과 전망탑을 빼면 아랫 쪽에는 식당 등으로 이루어진
'도쿄스카이트리타운'이 있습니다.
그 곳에는 늘 그렇듯이 쇼핑과 먹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구경을 다 마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JR線의 역과 연결되는 100엔(보통 시내버스는 200엔 이상)짜리
미니버스를 기다리며 올려다 본 '스카이트리'의 모습입니다.
'도쿄 스카이트리'로 가는 코스는 몇 가지 있습니다.
저는 '도에이 아사쿠초센(都營淺草線)'을 타고
'아사쿠사에키(淺草?)' 다음에 있는 종점...
'오시아게에키(押上?)'에서 내려 잠시 걸었습니다.
'도에이 아사쿠사 센(都營淺草線/あさくさせん)은、
'오오타구(東京都 大田?)'의 '니시마코메에키(西馬??)에서
'스미다쿠(墨田?)의 '오시아게에키(押上?)까지 연결되는、
도쿄도청의 교통국이 직접 운영하는 철도노선(도영지하철)입니다.
도에서 놓은 첫 지하철이라 「都營1?線」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탑을 위해서 새로 개설한 전철선도 있습니다.
'도부 스카이트리 라인(東武スカイツリライン/도부 스카이트리 라인)'을 타고
'도부 스카이라인에키(東武スカイツリライン?/도부 스카이라인 에키)"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또 하나 '나리타(成田)공항'에서 '하네다(羽田)'공항을 오가는
케이세이센(京成線) '나리타쿠코 악세스(成田空港アクセス)'라는 전차가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닛포리(日墓里)'지나 '우에노(上野)'까지 가는
'스카이라이나'라는 기차를 운영하는 철도회사의 전차인데
'오시아게 역(押上?)'을 갑니다.
'도쿄스카이 트리'는 세계의 전파탑 겸 전망대 중에는
현재로는 제일 높은 것 같습니다.
그 곳에 걸려 있는 비교그림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받아 온 비교그림도 있습니다.
세계는 높은 건물 짓기 경쟁 중입니다.
높은 건축물의 비교표도 있어 줏어왔습니다.
곧 완공될 서울의 롯데월드타워 높이는 555m 123층,
전망대는 500m에 있다지요.
높이 1,000미터의 건축물이 공사 중이라지요.
'도쿄 스카이트리'의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본어 / http://www.tokyo-skytree.jp/index.html
한국어 / http://www.tokyo-skytree.jp/kr/index.html
저녁 10시까지 하니까 야경을 보시는 것도 색다를 겁니다.
혹 '도쿄타워'를 보시고 싶은 분을 위해...
'도쿄타워'는1958년에 세운 높이 333m의 종합 철탑입니다.
정식명칭은 '일본전파탑(日本電波塔)입니다.
방송 송신소는 모두 새로 세워진 '도쿄트리'로 옮겨 갔습니다.
그러나 일부 전파탑의 기능은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남의 문화를 가져다가 일본화하는데 능숙해서
프랑스 파리에 있는 에펠탑(324m)을 흉내내서 지었고
높이를 9m 더 높게 지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25m(해발150m), 223.55m(해발250m)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도쿄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東京都 '미나토쿠(港?)'
'시바코엔(芝公園)' 4-2-8, 약간 언덕진 곳에 있습니다.
지하철 '오오에도센(都營 大江戶線)'의
'아카바네바시에키(赤羽橋?)'에서는 걸어서 5분,
지하철 '히비야선(日比谷線)의
'가미야초에키(神谷町?) 1번 출구에서 걸으면 7분 정도 걸립니다.
이제는 젊은이들이나 관광객들이
가까운 도쿄의 모습을 보고 싶을 때 찾아가고
음식점과 쇼핑센터, 이베트 홀 등에서 즐기는 곳으로 바뀌고 있었습니다.
홈페이지는...
일본어 / http://www.tokyotower.co.jp/index.html
한구어 / http://www.tokyotower.co.jp/kr/secret/